[제주도민일보=안서연 기자] 낚시객 21명을 태운 전남 해남선적 돌고래호(9.77t)가 전복된 지 4일째에 접어든 가운데, 해경이 실종자들이 수중에 표류할 가능성에 대비해 8일 저녁부터 저인망어선 동원해 수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평현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장은 8일 오후 3시 제주해양서 소회의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돌고래호 전복사고 관련 수색 실시 현황 및 계획을 발표했다.해경에 따르면 이날 수색에는 해경함정 25척, 해군함정 5척, 관공선 9척, 어선 등 40여척이 투입됐으며, 방사형 3개 수색구역을 대상으로 수
[제주도민일보=안서연 기자] 2016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에서 평준화지역 일반고와 특성화고 정원이 확대됐다.제주도교육청은 도내 30개 고등학교 7933명을 선발하는 ‘2016학년도 제주특별자치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세부계획’ 및 ‘평준화지역 일반고등학교 입학전형 요강’을 확정해 8일 발표했다.2016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정원은 평준화지역 일반고 3382명, 비평준화지역 일반고와 일반고 보통과 및 자율형 공립고 등 일반고 모집 정원은 총 5859명이다.제주과학고와 제주외국어고, 남녕고(체육과)
[제주도민일보=안서연 기자] 제주한라대학교가 비리 의혹에 대한 감사원 감사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민주노총 제주본부를 비롯한 제주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진실 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제주도내 31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제주한라대학교 총장 퇴진·사학비리 근절·학내 민주화 쟁취를 위한 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은 8일 성명을 내고 감사원에 철저한 감사를 주문했다.공동행동은 “그동안 학교 내 노동조합이나 교수뿐만 아니라 제주지역의 많은 시민사회단체와 정당까지 감독기관인 제주도와 당사자
[제주도민일보=안서연 기자] 제주 추자도 인근에서 전복된 낚시어선 돌고래호(9.77t)에 대한 정확한 전복 원인을 밝히기 위해 제주도와 해경이 어선 인양을 논의하고 있다.제주해경이 지난 7일 제주도에 전복어선에 대한 제거(인양)협조 요청을 해옴에 따라 제주도는 인계 및 제거에 따른 내용을 검토하고 해경과 협의 중에 있다고 8일 밝혔다.수난구호법 등의 규정에 따르면 구조본부의 장이 사고조사 완료 후 우선 어선소유자에게 인계조치 등을 하게 된다.만약 어선소유자가 인계를 받지 않거나 제거를 하지 않은 경우에는 지자체에서 인계를 받고 관련
[제주도민일보=안서연 기자] 제주 추자도 돌고래호 전복사고 실종자들을 찾아나선지 사흘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추가 실종자가 발견되지 않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인근 해상에 궂은 날씨까지 이어지면서 계속해서 수색에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에 따르면 제주 추자도 인근에서 전복된 낚시어선 돌고래호(9.77t) 실종자 수색작업을 8일 현재까지 벌였지만, 지난 6일 낮 12시47분 추자 우두도 서방 0.8km 해상에서 10번째 시신이 발견된 뒤 아직까지 추가로 찾은 실종자는 없다.지난 7일 오후 6시부터 해경함정 25척, 해
[제주도민일보=안서연 기자] 제주 추자도 돌고래호 전복사고 실종자들 수색에 나선지 사흘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추가 실종자는 발견되지 않은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이 진상조사를 통한 안전대책 수립에 나섰다.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7일 최고위원회를 개최하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우남 위원장을 ‘(가칭)추자도 돌고래호 전복사고 진상조사단’ 단장으로 선임해 수색 및 사고수습 상황의 점검과 함께 진상조사를 통한 안전대책 수립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8일 밝혔다.이에 따라 진상조사단은 안행위·농해수위 위원
[제주도민일보=안서연 기자]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가을날씨가 성큼 다가온 가운데, 내일도 역시 해상에는 강한 바람이 불 전망이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8일 제주는 계속해서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으며, 제주도동부와 산간에는 오후 들어 구름 많아지겠다.아침 최저기온은 제주 20도, 서귀포 21도이며, 낮 최고기온은 제주 25도, 서귀포 27도로 오늘과 비슷하겠다.제주도남쪽먼바다와 제주도동부앞바다, 남해서부동쪽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강한 바람과 함께 2.0~4.0m로 바다의 물
[제주도민일보=안서연 기자] 매년 9월7일은 국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사회복지의 날’이다. 올해로 열 여섯번째 사회복지의 날을 맞은 가운데 제주에서도 특별한 행사가 마련됐다.제주도와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는 오는 1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제주시 탑동해변공연장 일대에서 ‘사람의 가치를 키우는 행복 제주시대를 열어갑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제16회 사회복지의날 기념식 및 사회복지가족 단체줄넘기대회를 개최한다.이번 기념식에는
[제주도민일보=안서연 기자] 제주도내에서 무등록 관광업을 한 여행사 대표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운영 기간은 길었지만 최근 메르스로 인한 관광산업 침체 사정 등이 참작돼 눈길을 끈다.제주지방법원 형사1단독 김정민 판사는 관광진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중국인 손모(29)씨에게 벌금 250만원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손씨는 관광업 등록을 하지 않은 채 2013년 12월3일부터 이듬해 10월23일까지 모두 59차례에 걸쳐 중국인 관광객 371명을 상대로 관광안내를 하고 숙박시설을 알선한 대가로 4200여만원을 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제주도민일보=안서연 기자] 남의 번호판을 떼서 자신의 차량에 부착한 뒤 무면허 상태로 몰고 다닌 70대 남성이 실형에 처해졌다.제주지방법원 형사1단독 김정민 판사는 공기호부정사용, 자동차관리법 위반, 도로교통법 위반, 절도,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모(73)씨에게 징역 4월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김씨는 자동차세 미납으로 차량 번호판을 영치당해 운행을 못하게 되자 지난 1월19일 길가에 방치된 남의 차량의 번호판을 떼어 내어 자신의 차량에 붙여 운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당시 김씨는 무면허 상태였으며,
[제주도민일보=안서연 기자] 제주한라대학교 비리 의혹에 대한 감사원 감사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교수단체들이 “명백한 진실규명을 하는 감사가 되길 바란다”고 촉구하고 나섰다.제주한라대학교교수협의회와 진실과 정의를 위한 제주교수네트워크, 한국사립대학교수협의회연합회,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사립학교개혁국민운동본부 등 교수단체들은 7일 성명서를 내고 감사원의 명백한 진실규명을 주문했다이들은 “제주한라대는 그동안 막대한 등록금과 국고지원금에도 불구하고 교육에 대한 투자는 뒷전이고 천아오름을 비롯한 각종
[제주도민일보=안서연 기자] 이혼소송 중 아내를 무차별적으로 폭행하고 감금한 40대 남성이 실형에 처해졌다.제주지방법원 형사3단독 정도성 판사는 상해 및 감금 혐의로 기소된 김모(47)씨에게 징역 8월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김씨는 부인 A씨(44)에게 지속적으로 폭행을 행사한 이유로 이혼소송을 하던 중 지난해 12월8일 새벽 2시30분쯤 서귀포시에 위치한 본인의 골프연습장 휴게실에서 A씨를 주먹으로 때리고 수차례 발로 찬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이 과정에서 김씨는 A씨의 얼굴을 탁자에 부딪히게 하는가 하면 손목과 발목을 청테이프
[제주도민일보=안서연 기자] 제주도교육감 추진중인 중학교 학군 변경을 놓고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이와 관련한 소통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이 교육감은 7일 오전 열린 기획조정회의에서 “제주시 중학교 학교군 배정 방법 변경을 놓고 학무보들의 많은 민원이 있다”며 이 같이 지시했다.이 교육감은 특히 “이번 정책에 대한 취지와 목적, 효과 등이 잘 전달되고 학부모들의 염려가 크지 않도록 소통과 합의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정신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제주도민일보=안서연 기자]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대법원의 개발사업 인가 무효 판결 등으로 무산 위기에 놓인 예래휴양형주거단지를 정상화시키겠다는 입장을 확고히 한 가운데, 제주씨올네트워크가 발끈하고 나섰다.제주씨올네트워크는 7일 보도자료를 내고 원 지사가 지난 1차 공개질의에 대해 ‘동문서답식’ 답변을 한 것을 지적하며 제2차 공개질의를 던졌다.앞서 씨올네트워크는 지난 24일 제주사정을 모르는 국회의원들이 제주지역 국회의원들을 외면하고 주민 합의도 없이 예래형주거단지 사업을 정상화시키기 위한 법개정을 추진하고 있
[제주도민일보=안서연 기자] 제주 추자도에서 전복된 돌고래호 승선객들을 구조하기 위해 제주해경이 수색작업에 한창인 가운데, 기상상황이 좋지 않아 수색에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수색 3일째에 접어든 7일 오전 10시를 기해 제주도앞바다와 남해서부동쪽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다행히 아직 추자도 인근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되진 않았지만, 파도가 매우 높은 상황이라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기상청은 추자도 인근에 오늘 초당 10~14m의 강한 바람이 불고, 바람의 물결이 2~3m로 높게 일 것이라
[제주도민일보=안서연 기자] 추자도에서 전복된 돌고래호 승선객들을 구조하기 위해 제주해경이 수색작업에 한창인 가운데, 바람이 불고 비가 오면서 수색에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7일 제주는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오전에 흐리고 오후에는 구름이 많겠다.제주도북동부와 산간에는 낮 한때 비(강수확률 60%)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이다.낮 최고기온은 제주 25도, 서귀포 27도 등 25도에서 27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남쪽먼바다와
[제주도민일보=안서연 기자] 제주 추자도 신양항에서 낚시객 21명을 실은 돌고래호가 출항한 지 벌써 하루가 지났지만, 돌아온 사람은 13명뿐이다. 그나마도 이들 중 10명은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왔으며, 8명은 여전히 차가운 바닷속에 있다.이평현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장은 6일 오후 4시30분 제주해양서 소회의실에서 2차 브리핑을 열고 돌고래호 전복사고와 관련한 추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에 따르면 제주 추자도 신양항을 출항했다 통신이 두절된 전남 해남 선적 돌고래호(9.77t)가 6일 오전 6시25분 추자도 섬생이섬
[제주도민일보=안서연 기자] 제주 추자도 해상에서 전복된 전남 해남선적 돌고래호(9.77t)에는 총 21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3명은 구조되고, 10명은 숨진 채 발견됐다.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는 6일 오후 4시30분 2차 브리핑을 열고 돌고래호에 타고 있던 승선객이 총 21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들의 신원도 함께 공개했다.당초 돌고래호 출항신고서에는 선장 김모(46)씨, 가이드 1명 등 22명이 승선했다고 기재됐다. 하지만 해경이 확인한 결과, 이 중 4명이 승선하지 않았으며 이름을 기재하지 않은 3명이
[제주도민일보=안서연 기자] 전남 해남선적 낚시어선 돌고래호(9.77t)가 제주 추자도 해상에서 전복돼 해경이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추자도 주민들도 수색활동에 동참하고 나섰다.제주도에 따르면 6일 오후 1시 추자도 주민들도 어선 37척과 어민 등을 동원해 해상과 육상 해안가를 중심으로 실종자 수색활동에 자발적으로 나서고 있다.이에 제주도에서는 예비비를 활용해 현지 수색활동에 참여하는 어선에 대해 유류비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현재 돌고래호 전복사고와 관련해 제주도는 해양수산부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연계해 권영수 행정부
[제주도민일보=안서연 기자] 제주 추자도 해상에서 실종됐다 통신두절 10시간여만에 전복된 채 발견된 낚시어선 인근에서 3명이 생존하고, 10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제주해양경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에 따르면 제주 추자도 신양항을 출항했다 통신이 두절된 전남 해남 선적 돌고래호(9.77t)가 6일 오전 6시25분 추자도 섬생이섬 남방 1.1km해상에서 전복된 채 발견됐다.현재 해경은 선내와 인근 해상에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추자도 해상을 항해하던 어선에 의해 낚시어선 주변에 있던 승선객 3명이 발견됐다.발견된 3명은 이모(49&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