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3월 24일은 세계 결핵예방의 날로서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다.서귀포보건소에서는「제14회 결핵예방의 날(3월24일)」을 기념하여 지역주민의 결핵 인식도를 제고하고 조기 검진을 활성화하고자 3월 18일부터 24일까지 결핵 예방 홍보 주간을 지정하여 3월 19일 서귀포향토오일시장에서 결핵 예방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금번 캠페인에는 대한결핵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와 연계하여 이동검진 차량을 활용하여 현장에서 무료 결핵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며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결핵 검진 받는 것을 적극 권고한다.결핵은 여
2024년도분 자동차세에 대해서 1월에 연납 신청을 못하신 분들은 3·6·9월에도 연납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3월에 연납하실 경우 자동차세 연세액의 3월 3.75% 공제하고 있습니다.자동차세는 연2회 제1기분(6월) 및 제2기분(12월) 정기분고지로 납부가 원칙이나, 3월중에 납세자 신고납부에 의하여 자동차세를 선납할 경우 1년치 세액의 일정액을 공제한 세액으로 납부하여 연납 납세자에게 실질적 혜택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신청한 월에 따라 공제율이 달라지긴 하지만 3월 3.75%, 6월 2.52%, 9월 1.26%의 공제를 받을
해빙기는 매년 2월 말부터 4월 초까지 얼음이 녹는 시기다. 날씨가 따뜻해지며 겨울철에 중단되었던 건설공사가 재개되고 새로 착공되는 현장이 많아지면서 사망사고가 발생 할 위험이 높고 땅이 녹으면서 토사나 암반 등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 할 수 있다.전국적으로 지난 2022년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사망자는 69명이었으나 2023년 3월부터 5월까지 봄철에는 86명이 사망해 사망자가 24.6%나 증가했다.이에 대해 서귀포시에서도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점검기간을 4월3일까지 45일간 정하여 급경사지 및 건설현장 등 35개소에 대하여
유독 추웠던 겨울이 가고 봄이 다가오고 있다. 겨울이 가기 전 마지막 눈구경을 위해 한라산을 찾는 도민과 관광객이 늘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나 해빙기에 접어들고 있는 요즘 안일한 생각으로 등산장비 등 유사시 필요물품 준비를 소홀히 하고 산행에 나서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응달진 산속은 아직도 얼어 있거나 눈이 남아 있고, 또 겨우내 얼어 있던 지표면이 낮 동안에는 햇살에 녹아 약간의 충격에도 힘없이 무너져 각종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산악사고의 종류에는 실족 등에 의한 미끄러짐, 추락, 그 외 음주 후 체력을 감안하지 않는 무리
지난 2020년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이후 금융시장의 경색을 막기 위해 세계 각국이 풀었던 천문학적인 유동성 공급은 인플레이션이라는 부작용이 되어 돌아왔다.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 이어 중동에서는 확전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국면에 접어들며 미국과 유럽에서는 인플레이션 상승 압력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로 국제유가가 80달러대로 재진입했고,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미국의 경기 호조로 예상을 웃돌며 금리 인하 기대감을 위축시켰다. 물가 상승에 대한 압력은 한국도 마찬가지다.
추운겨울이 지나가고 어느덧 입춘이 지나갔다. 이제 따뜻한 봄이 오면 화재 예방에 더욱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봄은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특성과 , 따뜻한 날씨 때문에 등산객 등 야외 활동이 많이 활발하기 때문에 사계절 중 가장 많은 산불이 발생하는 계절이기도 하다. 일단 산불이 발생하면 접근하기도 어렵기 때문에 진화에도 오랜 시간이 걸리고 재발화 위험성이 있어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을 해야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산불을 예방해야 될까?첫째 산림 주변에 허락없이 불법 소각행위를 하지않는 것이다. 소각 중 나오는 불씨
환경 보호 및 에너지 절약 등의 이유로 전기차 보급이 확산됨에 따라 전기차 충전시설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이에 따라 전기차 화재 및 전기차 충전 중 화재의 위험이 커지고 있다.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기차 화재 발생 건수는 2021년 24건, 2022년 44건, 2023년 상반기에만 42건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전기차는 화재 발생 시 배터리의 급격한 연소 및 폭발적 연쇄반응으로 진화가 어렵고 피해 범위가 커지는 특징이 있다.최근 전기차 충전 중 화재도 종종 발생하는데, 특히 공동주택의 경우 충전시설이 지
정방폭포는 국가 지정 명승지 제43호, 도지정문화재 기념물 제44호로 지정된 곳으로 1년간 659천명이 다녀간 서귀포 대표 관광지이기도 하다. 그리고 천지연폭포, 천제연폭포와 더불어 제주도 3대 폭포 중의 하나로 제주 영주십이경에도 속해있는 아름다운 관광지로 3대 폭포 모두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이렇게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가진 정방폭포는 CF촬영 등 각종 홍보영상 제작에 배경으로 많이 쓰여지고 있지만 정방폭포가 문화재라는 사실을 모르고 드론이나 사진 촬영을 위해 장비 일체를 싣고 와서 촬영하고 싶으니 입장시켜 달라는 사람들로 인
국민의 생명보호와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119구급대에게 필요한 것은 신속한 현장도착, 환자에게 적절한 응급처치 및 병원도착, 그리고 출동 대기 위한 센터복귀가 필수다.하지만 응급환자는 해마다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특히 코로나19확산을 계기로 중증환자 병상부족 및 응급실 포화상태가 심해지면서 구급대의 신속 출동은 어려워지고 병원을 찾아 헤메는 일이 잦아졌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펌프차와 구급차의 다중출동 등 여러 가지 방안을 마련했지만 응급환자를 적절한 시간 내 최적의 병원으로 이송 가능하게 할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했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5년간 아파트 화재 1만4112건 사망자 174명에 대한 유형·원인을 분석한 결과, 대피 중 발생한 사망자가 42명(24.1%)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연기 흡인으로 인한 사망이 전체 사망자 중 124명(71.2%)로 나타났다.위와 같은 통계로 화재가 발생한 경우 무리하게 대피하는 것보다는 먼저 화재를 판단하고 상황에 맞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알려주고 있다.그럼 이제 어떻게 피난하는게 옳은 것일까? 첫째, 화재발생장소와 피난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대피가 가능한 경우 몸을 최대한 낮춰 입과
1월이 되면서 겨울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난방기구 사용이 늘어나고 있어 화재 예방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겨울철 화재는 난방기구 사용 부주의로 인한 경우가 가장 많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3가지 수칙을 준수하여 화재를 예방하자.첫째, 난방기구 주변에 가연성 물질을 두지 않는다.전기장판, 전기히터 등 난방기구를 사용할 때는 주변에 가연성 물질을 두지 않도록 주의한다. 특히, 이불이나 소파와 같은 푹신한 소재는 화재가 발생할 경우 빠르게 번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둘째, 가스기구를 사용할 때는 환기를 자주 한
겨울철에도 설사,복통, 구토 등의 증상으로 우리를 찾아오는 반갑지 않은 손님이 있다. 때로는 집단으로 발생하여 종종 우리를 애먹이기도 한다. 겨울철 반갑지 않은 손님 노로바이러스이다.식약처에 따르면 최근 5년간(’18~’22년, 잠정)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245건이 발생했으며 특히, 겨울철인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발생한 식중독 건수는 102건으로 전체의 약 4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등을 섭취할 경우 식중독을 일으키는장관계 바이러스로 영하 20도에서도 생존
올 겨울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하지만 일부 지역에서 한파 주의보와 특보가 내려지며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면서 겨울철 야외활동으로 인해 저체온증 등 한랭질환 발병 위험도가 높아지므로 주의해야 한다.질병관리본부는 갑작스러운 한파에 한랭질환 예방에 주의를 당부했다. 한랭질환이란 추위가 직접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입힐수 있는 질환으로 저체온증, 동상, 동창 등이 대표적이며 대처가 미흡하게 되면 인명피해로 이어질수가 있다.금년처럼 평년도다 높은 온화한 날씨를 지내다 추위에 익숙하지 않은 상황에서 갑작스러운 한파에 노출될 경우
자동차세는 매년 6월과 12월에 정기적으로 부과되는 세금이다. 이런 자동차 세금을 갑진년 1월에 공제받을 수 있는 연납제도를 활용하여 값지게 한 해를 시작해보는건 어떨까 하는 마음에 자동차세를 공제 받을 수 있는 연납 제도에 대해 설명드리고자 한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란 납세의무자가 자동차세 연세액을 미리 한꺼번에 납부하려는 경우 공제한 금액으로 납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 연납을 올해 1월에 신청할 경우 4.6%가량 공제받을 수 있으며, 3월은 3.8%, 6월은 2.5%, 9월은 1.3%가량 공제 받을 수 있다.자동차세 연납은 신청
APEC은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의 영문 약자로, 아시아태평양 공동체의 달성을 목적으로 하여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 성장과 번영을 목표로 삼고 있는 경제협력체이다. APEC 회원국은 전 세계 인구의 약 40%, GDP의 60%, 교역량의 50%를 점유하고 있으며, APEC 각료회의가 1993년부터 미국 클린턴 대통령의 제안으로 정상회의로 격상되며 오늘날의 21개국 정상과 각료 6000여 명이 모이는 연례회의의 구조를 갖추게 되었다.현재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개최국만 대한민국으로 확정되었으며 인천, 부산, 경주, 제주 등
제주 청년층의 가파른 이탈세가 제주의 성장잠재력에 제동을 걸고 있다.통계와 지역언론사가 연일 심각성을 보도하고 있다. 연초 20~30대 이탈세에 이어 30~40대 층의 이탈 소식이 전해지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한다.제주도 고용환경이 주요 요인이며 특히 급여수준은 전국에서 최저수준이다. 2022년도 통계로 전국 월평균임금은 371만원이나 제주는 그에 훨씬 밑도는 303만원에 불과하다.반면, 물가는 전국 최고수준이며 주택가격도 경기·수도권만큼 높은 수준으로 경직되어 있다. 설상가상으로 제주도내 산업의 근간이 되고 있는 건설업, 관광업의
소방차 구급차 등 긴급자동차는 각종 사고현장에 긴급하게 출동하는 차량으로 도민이라면 누구나 사이렌을 울리며 지나가는 긴급자동차를 본적이 있을 것이며 분, 초를 다투는 사고현장에서 출동시간은 우리 모두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골든타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그러나 양보하는 방법을 몰라서, 불법 주정차 등으로 긴급차량의 출동시간이 지연되는 안타까운 사례들이 종종 있습니다.소방관서에서는 이러한 사례들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평소 차량 통행량이 많아 혼잡한 지역에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각종 캠페인 등을 통해 대국민적 계도를 노력하고 있으며
매일 가는 학교가 걸어서 15분인 곳에 위치하면 어떨까? 현대 도시는 복잡함과 편리함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 이러한 현대 도시의 특징으로 인해 자동차 중심의 도시 로 변해가고 가구 당 가지고 있는 자가용의 수가 늘어날 수록 교통체증, 주차장 부족 문제는 심각해져가고 있다. 우리는 인식하고 있지 않지만 하루 중 꽤 많은 시간을 이동수단 안에서 보낸다. 특히 출ㆍ퇴근 시간에 이동을 한다면 현대 도시에서 효율성을 추구할 수 있다고 주장하긴 힘들다. 카를로스 모레노 교수는 “지금의 도시는 사람보다 자동차를 중심으로 계획되었다.”라고 언급하
지난 11월 29일 행정안전부는 2023년 국민정책디자인 우수과제 성과공유대회를 개최하였다. 지난 1년간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의 국민디자인단이 수행한 119개 과제 중 전문가와 국민온라인 심사를 거친 13개의 우수과제가 발표되었다. 서귀포시의 우수과제인‘아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맞춤 숲돌봄, 보미의 늘봄학교 아,가, 숲!’이 금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국민정책디자인은 국민생활에 밀접한 정책을 국민, 공무원, 서비시디자이너와 함께 개발하고 집행하고 평가하는 국민 중심형 정책 발굴 프로젝트다. 지난 3월 국민정책과제 공모에 제안한
자동차가 우리 생활에 필수품이 된 지 오래다. 자동차가 우리 생활에 편리함을 주기도 하지만 우리의 일상을 위협할 수도 있기에 자동차 관리 법규를 위반하면 과태료나 형사처벌 대상이 되기도 한다.이에 자동차관리법 및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등의 법령 위반 사례를 중심으로 자동차 소유자가 지켜여야 할‘자동차 관리 십계명’을 만들어 소개하고자 한다.첫째, 자동차 의무보험 만료기간을 확인하여 기한 내 재가입한다. 차를 세워두고 운행하지 않으면 보험가입이 필요없다고 생각하는데, 이전, 말소등록 될 때까지 보험을 반드시 유지해야 한다.둘째,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