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2공항을 반대하는 성산주민들이 우리의 삶을 놓고 정쟁의 수단이 되고 있다며 제2공항 백지화를 촉구하고 나섰다.제2공항 반대 성산읍 온평리민들은 24일 오전 도청 앞에서 반대 집회를 열고 “조상대대로 살아온 성산읍 마을에 일언반구도 없이 제2공항 건설이 추진됐다”며 “지역공동체를 파괴하는 2공항 건설을 반대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들은 “중앙정치권이나 지방정치권 모두 표를 얻기 위한 수단으로 찬반 주장 논리만 펴고 있다”며 “오영훈 도지사는 제주도의 수장으로서 중심을 잡고 공항 반대 입장을 표명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최근
제주도의회가 연말연시를 앞둬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행복 빵빵, 사랑 빵빵’ 봉사활동을 펼쳤다.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과 김대진·김황국 부의장, 송영훈 의회운영위원장 그리고 강성의·강하영·고의숙·김경미·박두화·원화자·이경심·이승아·홍인숙 의원 등은 7일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 빵 나눔터를 찾아 ‘사랑의 빵’ 봉사활동을 통해 제주 나눔 문화에 앞장섰다.이번 적십자사 제주지사에서 운영 중인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한 의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빵 나눔터를 찾아 구슬땀을 흘려가면서 우리의 이웃에게 나눠줄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계획 규탄한다”제주도의회 양경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노형 갑)은 19일 제주시 노형로터리 주제주일본총영사관 앞에서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에 항의하는 1인 피켓시위를 가졌다.양 의원은 이날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방류는 도내 수산업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국민의 건강과 생존이 달린 문제다. 그래서 1인 시위에 나섰다”고 밝혔다.
제주도의회(의장 김경학)는 이호지역아동센터 학생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첫 청소년 의정체험 모의의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청소년의회 의정체험은 청소년들에게 지방의회 체험 기회를 통해 민주시민으로서의 소양과 자질을 함양하는 교육의 장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이날 이호지역아동센터 청소년의회 의정체험은 의회 소개, 개회식, 보고사항 보고, 회기 결정의 건 처리, 5분 자유발언 순서로 진행했다. 특히 5분 자유발언에서는 12명 학생이 참여해 생활 속 불편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리고 행복한 동네 소개는 물론 좋은 이웃들이
제주와 광주 학생들이 4‧3이 지향하는 평화‧인권의 가치와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공유하는 역사적 시간을 가졌다.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고희범)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4·3평화공원과 도내 4·3 주요 유적지에서 ‘제11회 전국청소년 4·3평화캠프’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하고 제주4‧3평화재단‧5‧18기념재단‧광주광역시 교육청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지난 2019년 이후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른 팬데믹 현상으로 운영되지 못했지만 확산세가 완화되면서 3년만에 추진하게 됐다.이번 캠
제주도의회(의장 김경학)는 6일 제12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개원을 기념해 비자나무 식수행사를 진행했다.식수행사에는 김경학 도의장을 비롯해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등 전체 도의원들이 참석했다.기념식수 목인 비자나무는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미소를 뜻하며, 나무결이 곱고 재질이 좋아 고급가구, 바둑조판 등을 만드는데 이용된다.김 의장은 식수행사 인사말을 통해 “도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민생의정을 위한 각오를 다시 한 번 다짐한다”며 “더불어 사는 행복한 제주공동체를 위해 서로 의지하고 협력해 나가길 기원하며 비자나무를 심는다”고 말했다.
6·1지방선거 제주도의회 의원선거 당선자들에 대한 당선증 교부식이 2일 도의회에서 개최됐다.이번 선거에서 도의원 정수는 당초 43명에서 지역구 1명, 비례대표 1명이 늘어난 총 45명이다.지역구 32석 중 더불어민주당이 23석으로 과반 이상을 차지하는 선전을 했고, 국민의힘은 8석, 무소속 1석, 교육의원 5명 등이다.비례대표는 민주당 4석, 국민의힘 4석을 차지했다.
제주도의원 선거 아라동 을에 출마한 강경흠 후보(더불어민주당, 28)는 지난 26일 영평동에서 총력유세를 갖고 막바지 세몰이에 돌입했다,이날 유세현장에는 김한규 국회의원 후보와 오영훈 도지사 후보의 부인인 박선희 여사를 비롯한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강 후보는 유세현장에 찾아와주신 아라동민분들을 비롯한 지지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 뒤 정치라는 높은 문턱 앞에서 가만히 지켜보고만 있을 수 없었다며 청년 정치인으로서 용기를 내고 도의원으로 출사표를 던진 이유에 대해 밝혔다.강 후보는 “대학교 재학당시 총학생회장을 역임하고, 이후 청년회
오는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 투표가 27~28일 이틀간 치러지는 가운데 제주도내 43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제주시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부상일 후보가 27일 제주시청 상진탑 앞에서 “정말 일하고 싶습니다” 라는 문구의 피켓을 들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승아 후보의 유세차량 LPG 소형차가 눈길을 끌고 있다.제주도의원 선거 오라동에 출마한 이승아 후보(더불어민주당)는 어제(19일) 공식선거 첫날부터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 골목골목을 누비기 쉬운 친환경, 작은차로 일명 ‘꼼꼬미(꼼꼼한 도의원 후보를 애칭화 함)’ LPG 소형트럭으로 유세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이 후보는 “오라동의 경우 좁은 마을안길과 영유아 및 청소년, 고령인 등 인구가 많은 지역”이라며 “때문에 선거기간 동안 유세차량에 의한 환경오염 최소화 및 유세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LPG 소형트럭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
윤석열 정부가 10일 출범한 가운데 제주지역 신문 1면 광고도 삼성의 윤석열 취임 축하 광고로 싹쓸이 됐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27일 제주를 찾아 “경험없는 사공에 대한민국을 맡길수 없다”며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이재명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제라진 이재명 제주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는 선거운동 두 번째 주말을 맞아 지원유세를 위해 제주를 찾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을 필두로 제주선대위 지도부와 조직을 풀가동 시키며 지지세 확산에 나섰다.이낙연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제주시 도두동 하수종말처리장을 찾아 관계자로부터 현재 시설현황과 하수처리현황을 보고받은데 이어 오수량 급증에 따른 시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청신호 2030 제주선대위가 이재명과 함께하는 탄소 중립 백만 행동에 동참했다.청신호 2030 제주선대위는 한라산 관음사 일대에서 플로깅(조깅이나 산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 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탄소 중립 백만 행동은 이재명 후보의 기후 환경 정책을 공유하고, 국민의 목소리로 기후 환경 정책을 제안하며 국민의 행동으로 탄소 중립을 실천하는 선거 캠페인이다.이번 플로깅은 △지난 1일 우도 해안가, 5일 세화 해안가, 9일 이호 해안가에 이은 4번째 활동이다.2030 제주선대위는 △종이컵 사용
4‧3의 의미와 역사적인 교훈을 영상에 녹여낸 ‘제주4‧3 그날의 새빨간 기록’(장유나 작)이 제3회 ‘4‧3과 평화’ 영상공모 대상에 선정됐다.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양조훈)은 최근 제3회 ‘4‧3과 평화’ 영상공모전 심사결과, 응모작 73편 중 17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심사위원들은 “응모한 작품들이 대부분 4‧3진실규명과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완성도 높은 작품들이 많았다”며 “개별 작품들이 지닌 고유의 작품성과 응모자들의 진심이 느껴지는 작품들을 심사하면서 수상자를 선정하기 어려웠다”고 평가했다.이어 “대상
김부겸 국무총리가 제주를 찾은 가운데 ‘새로운 도전!, 살맛나는 공동체!’를 슬로건으로 열린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가 제주에서 막이 올랐다.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오전 11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2021년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방역, 천마스크 제작, 백신 접종 도우미 등 상생과 협력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구현에 앞장서 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생명·평화·공동체운동’의 구체적인 활동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지난 2019년 이후 2년
제주지역 30대, 40대 세대들이 20대 대통령선거에 나선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제주지역 3040세대 3040명 이재명 지지자들은 24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이들은 “이재명은 이 시대가 요구하는 ‘시대정신’이 있는 ‘일꾼’이다. 그가 걸어온 삶과 정치인생이 그것을 증명하고 있다”며 “가난한 살림에 소년공으로 살았고 인권변호사의 길을 걸었으며, 시민운동에 앞장섰고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 재직시에는 공약 이행율이 평균 95%에 달한다”고 밝혔다.이들
제주도의회(의장 좌남수)가 14일 추석 명절을 앞둔 서귀포 매일올레시장과 제주시 동문시장을 방문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번 방문에는 좌남수 의장을 비롯해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등이 함께 했다.제주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및 제주시 동문시장을 방문해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을 이용, 직접 제수용품을 구매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많은 도민들이 이용해 나가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앞장서 나갔다.또한 현장에서 만나는 상인들의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격의
원희룡 제주지사가 1일 오후 2시 ‘지사직 사퇴’를 앞두고 4·3평화공원 위령제단 참배를 시작으로 대권 도전의 각오를 다졌다.원희룡 지사는 이날 4·3평화공원을 찾아 헌화와 분향 후 “4·3 영령들이시여, 한 사람의 생명이 소중히 여겨지고 다음 세대가 더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길에 함께 해주시길 소원합니다”라고 방명록을 남겼다.원 지사는 4·3유족회 및 평화재단 관계자들과 4·3평화공원 위령제단에 참배하고 위패봉안실을 둘러본 후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 자리에는 오임종 제주4·3희생자유족회장,
김부겸 국무총리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코로나19 방역현장 최일선인 제주를 찾았다.김 총리는 지난 25일 제주국제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데 이어 26일 오전 제주4·3평화공원과 제주 전기차 배터리 산업화센터, 제16회 제주포럼 폐막식 참석으로 1박2일 일정을 소화한다.이날 제주시 봉개동 제주4·3평화공원을 찾은 김 총리는 4·3평화공원 위령제단에 헌화·분향하며 참배한 뒤 오임종 제주4·3희생자유족회장의 안내로 위패봉안소를 찾아 방명록에 ‘4.3의 희생 위에 우리는 서 있습니다. 제주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그
국민의힘 이준석 당대표가 취임 이후 두 번째 지역방문으로 23일 제주를 찾은 가운데 원희룡 제주지사가 직접 운전대를 잡고 대권 고지를 잡기위한 드라이브를 걸었다.최근 야권에서 ‘윤석열 X파일’ 파장이 커지면서 위기론이 확산되고 있는 형국이다.이준석 대표는 이날 제주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곧바로 오전 10시 제주4·3평화공원을 찾아 참배했다. 앞서 이 대표는 대표 경선 당시인 지난 4일 제주4·3평화공원을 방문하고 참배한 바 있다.이날 방명록에는“다시 찾아 뵈었습니다. 아픔이 완전히 치유될때 까지 더 노력하고 더 자주 찾아 뵙겠습니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