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이석형 기자] 제주대학교 태권도부 이나래(체육학부 3년)가 제38회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 태권도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이나래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3일까지 전남 광양시 광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여자대학부 –49kg급 8강전에서 동아대 한미옥에게 9:2로 승리했다.이어 열린 준결승전에서는 나사렛대 라효미를 10:0, 결승에선 이은주(나사렛대)를 15:2로 눌러 이 체급 대학부 최강자로 우뚝 섰다. 이나래는 이번 대회 입상으로 10월에 열릴 전국체육대회에서의 메달 획득 전망을 밝게 했다.
[제주도민일보=김명선 기자] 제주유나이티 축구단의 강수일(28) 선수가 음주운전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10경기 출장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았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일 오전 상벌위원회를 열고 징계 기간 중 음주운전 사고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강수일에게 10경기 출장정지 및 500만원의 제재금을 결정했다.강수일은 지난 8월 24일 새벽 경기도 의정부시 시내에서 만취상태로 운전하다가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일으켰다. 특히 강수일은 사고를 낸 뒤 “동승했던 친구가 운전했다”고 거짓말을 해 더 큰 충격을 줬다.앞서 강
[제주도민일보=이석형 기자] 제주시는 2015 제주레저스포츠대축제의 일환으로 '제4회 전국 카이트보딩&패들보딩 페스티발'이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한림읍 금능으뜸원해변에서 개최된다고 2일 밝혔다.카이트 보딩은 카이트(연)로 바람에 의해 라이딩하고 점핑하며 각종 트릭을 구사하는 해양레저스포츠다.이번 대회는 국내․외 동호인 300여명이 선수 및 가족, 관계자들이 참여해 승부를 겨룬다.노젓는 패들 보딩은 행사장을 찾은 도민과 관광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다.또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제주종합경기장 인라인스케이
[제주도민일보=이석형 기자] 렛츠런팜 제주는 오는 7일과 8일 양일간 렛츠런팜제주 내 (사)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경매장에서 국내산마 경주마 경매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경매에서는 한국마사회소속 경주마 30두와 일반생산농가 경주마 74두 총 104두가 경매에 선보일 예정이다.경매 척날인 7일에는 렛츠런팜 제주 육성주로에서 브리즈업 쇼가 진행되며 둘째 날인 8일에는 경매장에서 전자식 호출방법으로 경매가 실시된다. 특히 한국마사회가 내놓는 30두의 경주마들은 2013년 전국 생산농가로부터 매입한 6개월령 국내산마로 렛츠런팜 제주에
[뉴시스]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3)가 시즌 16호 홈런을 터뜨렸다.추신수는 2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서 2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 4회 동점 솔로홈런 포함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추신수가 홈런을 친 것은 지난 16일 템파베이 레이스전 이후 12경기 만이다. 선발 출전 32경기 연속 출루 기록도 이어갔다.귀중한 동점 솔로포에 이어 타점을 올리는 땅볼도 쳤다. 팀 득점 4점 중 절반이 추신수의 방망이에서 나왔
'손날두' 손흥민(23)의 프리미어리그 진출이 확정됐다.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핫스퍼는 28일(한국시간) 트위터를 통해 "레버쿠젠의 23살 공격수 손흥민이 구단과 2020년까지 계약을 마쳤다"고 발표했다.손흥민은 등번호는 7번이다.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손흥민의 이적료는 2190만 파운드(약 396억원)에 이른다. 이는 역대 한국인 최다 이적료다.지난 2010년 독일 함부르크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손흥민은 지난 2013년 레버쿠젠으로 이적했다. 당시 이적료는 1000만 유로(약 136억원)였다
[제주도민일보=안서연 기자] 제주고등학교 최원석 학생이 2016년 프로야구 LG트윈스에 입단을 예약했다.제주고등학교(교장 허경태)는 2016년 프로야구 신인지명에서 3학년 관광시스템설비과 천원석 선수가 LG트윈스에 지명됐다고 25일 밝혔다.지난 24일 The-K 호텔에서 거행된 2016년 프로야구 2차 신인지명에서 천 선수는 LG 트윈스 구단에 5순위로 지명됐다.제주고 출신으로는 LG 트윈스의 임지섭 선수와 한화 이글스의 조영우 선수 이후 2년만에 다시 프로야구 구단에 입단하게 된 것이다.천 선수는 140km 초반의 구속을 갖고 있
[제주도민일보=이석형 기자] 제주시는 27일부터 30일까지 제12회 제주시장기 전국 공무원 야구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대회는 종합경기장 야구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서귀포 강창학야구장, 애월운동장 등 3곳에서 열린다.대회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중앙부처, 경찰 교육청 등 직장 동호인 31개 야구팀 1000여명이 참가한다.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 공무원 야구대회를 매년 지속적으로 개최함은 물론 야구 동호인의 활성화를 위해 각종 야구대회를 개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주도민일보=안서연 기자] 올해 창단한 영주고등학교(교장 현태권) 육상부가 전국 규모 대회에서 선전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19일 영주고에 따르면 한국중고육상경기연맹 주최하고 충청북도 육상경기연맹과 보은군이 주관해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충북 보은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4회 추계전국중.고등학교육상경기대회’에서 영주고가 상위에 입상했다.특히 1학년 국하얀(지도교사 황윤미) 선수는 여자고등학교 1학년부 100m 허들 결승경기에서 19초53기록으로 2위의 영광을 안았다.남자고등부 1학년 김재용 선수는 남자
[제주도민일보=김영하 기자] 제주시는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광복절에 공공체육시설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11일 밝혔다.무료개방이 되는 공공체육시설은 실내수영장·연정정구장·제주국민체육센터·애월국민체육센터 및 축구장 6개소 등이다.임시 공휴일인 오는 14일에도 개방은 하지만 유료 운영된다.한편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이용객은 하루 평균 3890명이다. 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 980명, 연정정구장 150명, 제주국민체육센터 1037명, 애월국민체육센터 750명, 축구장 973명 등이다.
[제주도민일보=안서연 기자] 지난 7일부터 제2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를 주최하고 있는 제주도개발공사가 대회장을 찾은 갤러리들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개발공사는 우선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쿨 서비스를 준비했다.후원선수인 박인비의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기념해 박인비의 사진을 상표에 부착한 삼다수 한정판 생수를 무료로 제공했으며, 대형물통까지 공수해 와 대회장 곳곳에 비치했다.또 공사 제품인 제주삼다수 감귤주스와 제주보리로 만든 제스피 맥주를 무료 시음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부채와 팔토시도 기념품으로 제공했다.아울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한‧중‧일 스포츠 청소년들이 제주도에 출동한다.제주도는 7일 ‘제23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가 8월 23일부터 8월 29일까지 제주도 전역에서 열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11개 종목 11개 경기장에서 3개국 4개 팀이 23일 훈련 시작으로 23일 ~ 27일까지 종목별 리그전 방식으로 경기가 펼쳐진다.참가선수단 규모는 한국 232명, 중국 259명, 일본 254명, 제주 222명 등 총 967명의 선수가 참가한다.경기종목
[제주도민일보=이석형 기자]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세계 명예의 전당과 LPGA 명예의 전당에 입회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밝혔다.박인비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개막을 하루 앞둔 6일 오후 2시 제주 오라 골프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아직까지 명예의 전당 입회를 언급한 적은 없었다”며 “세계 명예의 전당과 LPGA 명예의 전당에 입회하는 게 가장 큰 목표”라고 말했다.박인비는 이어 커리어 그
▲ [제주도민일보=이석형 기자]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박인비 선수가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대회’를 하루 앞둔 6일 오후 제주 오라 컨트리클럽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제주도민일보=이석형 기자]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박인비 선수가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대회’를 하루 앞둔 6일 오후 제주 오라 컨트리클럽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제주도민일보=이석형 기자]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박인비 선수가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대회’를 하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박인비 골프선수와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만났다. 무슨일로 만났을까?원희룡 지사와 제주 삼다수 마스터즈 출전을 위해 제주를 찾은 박인비 선수는 5일 제주도청에서 만났다. 이 자리는 김영철 제주도개발공사 사장의 노력으로 마련됐다.박인비 선수는 이날 원희룡 지사에게 ‘리코 브리티시 위민스 오픈’ 우승기념 18번 홀 깃발과 모자, 티셔츠 등을 선물했다.이에 원 지사는 “박 선수가 한국인으로서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다”며 “어제까지 중국을 방문했는데 중국신문에
육상계에 도핑이 만연하다는 국제육상연맹(IAAF) 보고서가 유출돼 논란이 일고있다.영국 BBC는 2일(한국시간) "유출된 IAAF 보고서가 광범위한 정도의 부정행위를 폭로했다"며 "도핑 테스트 데이터의 유출로 육상계는 위기에 직면했다"고 보도했다.BBC는 자체적으로 얻은 정보와 '선데이 타임스'를 인용해 해당 보고서가 육상 선수들이 국제 대회에서의 광범위한 정도로 도핑 관련 부정행위를 폭로했다고 전했다.폭로된 내용은 충격적인 수준이다.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01년부터 2012년까지 열린
[제주도민일보=김영하 기자] 제주시 지역이 최근 외국 국가대표팀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다.제주시에 따르면 캐다나 국가대표 육상팀 70여명, 스웨덴 국가대표 육상팀 30여명 등 총 100여명이 2015 IAAF 세계 챔피언십 대회(중국 베이징)를 앞두고 다음 달 5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전지훈련 캠프장으로 우리시 종합경기장에서 하계 전지훈련 할 예정이다. 이미 제주시와 협의를 마쳤다.제주시는 전지훈련 기간에는 종합경기장내 일부시설(주경기장·애향운동장 등)에 대한 통제를 한다. 대신 시민들에게 타 체육시설 등을 이용해줄
[제주도민일보=김영하 기자] 제주의 8월은 각종 스포츠대회로 후끈 달아오를 전망이다.제주도는 다음 달 중 모두 10개의 다양한 스포츠 행사가 열린다고 29일 밝혔다.국제대회로 2003년 제11회 대회 제주 개최 후 12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되는 제23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가 대한체육회 주최, 도 체육회 주관으로 다음 달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도일원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육상·축구·농구·배구·테니스 등 11개 종목에 1000여명의 3개국
제주도휠체어농구단(단장·감독 부형종)이 ‘제18회 대구컵 국제초청휠체어농구대회’에서 우승하며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이번 대회에는 제주, 서울시청, 고양시홀트, 대구시청, 아산, 이카루스 등 1부 리그 6팀과 중국, 말레이시아 등 외국팀 2팀 등 총 8팀이 참가했다.대회에서 제주는 예선 A조에서 같은 조의 중국, 고양시홀트, 서울시청을 모두 이기고 조 1위로 4강에 진출했다. 이어 4강전에서 B조 2위인 아산휠스파워 휠체어농구단을 가볍게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B조 1위로 올라온 대구광역시청팀과
‘2015 제주도 장애 유·청소년 자전거대회’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구좌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이번 대회는 제주도장애인체육회(회장 원희룡)와 백석대 사범학부 특수체육교육과가 공동 주최한다.대회는 도내 일반학교 특수학급 시설 등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자전거타기 활동을 통한 건강, 체력 및 운동 기술 향상, 생활체육에서의 활동 욕구 증대, 적응능력 및 삶의 질 향상 그리고 자전거타기 생활화를 목표로 운영된다.이번 대회에는 백석대 사범학부 특수체육교육과 학생 20명이 함께 참여한다.도장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