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다수, 제스피 맥주 등 무료 제공…홀 중간 필드카페 운영

▲ 제주도개발공사는 제스피 맥주와 감귤 주수 등을 갤러리들에게 무료로 제공했다.
[제주도민일보=안서연 기자] 지난 7일부터 제2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를 주최하고 있는 제주도개발공사가 대회장을 찾은 갤러리들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개발공사는 우선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쿨 서비스를 준비했다.

후원선수인 박인비의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기념해 박인비의 사진을 상표에 부착한 삼다수 한정판 생수를 무료로 제공했으며, 대형물통까지 공수해 와 대회장 곳곳에 비치했다.

또 공사 제품인 제주삼다수 감귤주스와 제주보리로 만든 제스피 맥주를 무료 시음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부채와 팔토시도 기념품으로 제공했다.

아울러 나무그늘에서 편안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홀 중간에 필드카페를 운영, 삼다수로 만든 더치커피와 음료를 제공하기도 했다.

▲ 나무그늘에서 편안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홀 중간에 마련된 필드카페.
경품과 이벤트도 지난 대회보다 더 풍성해졌다.

경기를 관전하며 4개의 지정된 장소에서 확인 도장을 받아 오면 선물을 제공하는 ‘스탬프 이벤트’와 칩샷과 퍼팅 이벤트 등 골프와 관련된 이벤트, 당첨확률 100%인 ‘스크래치 복권 이벤트’도 함께 운영했다.

특히 아이언세트와 드라이버, 와인 등의 경품추첨을 매일 진행했으며, 마지막 날인 9일에는 기아자동차의 쏘울을 경품으로 증정하기도 했다.

세계랭킹 1위 박인비와 국내 최정상급 프로선수들의 팬 사인회도 매 라운드마다 열려 인기를 끌었다.

이외에도 골프클럽이나 의류를 최대 50% 이상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갤러리 플라자 아웃렛 행사도 함께 진행됐으며, 갤러리들의 교통편의를 위한 셔틀버스도 운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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