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이석형 기자] 제주시는 2015 제주레저스포츠대축제의 일환으로 '제4회 전국 카이트보딩&패들보딩 페스티발'이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한림읍 금능으뜸원해변에서 개최된다고 2일 밝혔다.

카이트 보딩은 카이트(연)로 바람에 의해 라이딩하고 점핑하며 각종 트릭을 구사하는 해양레저스포츠다.

이번 대회에서는 국내․외 동호인 300여명이 선수 및 가족, 관계자들이 참여해 승부를 겨룬다.

노젓는 패들 보딩은 행사장을 찾은 도민과 관광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제주종합경기장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제3회 전국인라인하키대회도 열린다.

대회에는 유소년부 12개팀 15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하고 일반부는 6개팀 80여명이 참여한다.

이와 함께 다음달 18일에는 전국바다낚시대회가 서부두방파제에서 열리고 23일에는 전국윈드서핑대회가 삼양검은 모래해변에서 열리며 28일부터는 돌이멩이 골프대회가 오라골프장 등 도내골프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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