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4일~27일 4일간 구좌체육공원 일원서…백석대 학생 20명 함께해

▲ 지난해 열린 2014 장애유․청소년 자전거대회 모습.
‘2015 제주도 장애 유·청소년 자전거 대회’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구좌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제주도장애인체육회(회장 원희룡)와 백석대 사범학부 특수체육교육과가 공동 주최한다.

대회는 도내 일반학교 특수학급 시설 등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자전거타기 활동을 통한 건강, 체력 및 운동 기술 향상, 생활체육에서의 활동 욕구 증대, 적응능력 및 삶의 질 향상 그리고 자전거타기 생활화를 목표로 운영된다.

이번 대회에는 백석대 사범학부 특수체육교육과 학생 20명이 함께 참여한다.

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지난 5월 제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제주에서 열리면서 제주지역 장애학생들의 체육활동에 대한 욕구가 증대되고 대회에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도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생활체육과 전문체육 활성화를 위해 생활체육교실 및 동호인 활동, 그리고 생활체육대회 지원 등 여러 가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비장애인들에게 장애학생들의 체육활동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장애학생들의 생활체육 활성화 모델을 만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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