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 5순위로 지명…다부진 체격에 140km 초반 구속력 가져

▲ 제주고 천원석 선수.
[제주도민일보=안서연 기자] 제주고등학교 최원석 학생이 2016년 프로야구 LG트윈스에 입단을 예약했다.

제주고등학교(교장 허경태)는 2016년 프로야구 신인지명에서 3학년 관광시스템설비과 천원석 선수가 LG트윈스에 지명됐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The-K 호텔에서 거행된 2016년 프로야구 2차 신인지명에서 천 선수는 LG 트윈스 구단에 5순위로 지명됐다.

제주고 출신으로는 LG 트윈스의 임지섭 선수와 한화 이글스의 조영우 선수 이후 2년만에 다시 프로야구 구단에 입단하게 된 것이다.

천 선수는 140km 초반의 구속을 갖고 있는 좌완 정통파 투수로, 다부진 체격을 갖고 있으며 타격에도 소질이 있어 장래가 촉망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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