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텀감독 - 알리스터 그리어슨 주연 - 이안 그루퍼드, 리처드 록스버그상영시간 - 108분 장르 - 어드벤처줄거리 및 관람포인트 - 「생텀」은 지구상에서 가장 깊고 거대한 미지의 해저동굴을 배경으로 한다. 이 곳을 탐험하는 이들이 갑자기 맞은 죽음의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연과의 사투를 그리고 있다. 3D영화하면 즉각 떠오르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제
어릴적 꿈은 공무원 지금은 공무원과 지리한 싸움엄마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아이들을 위해서라도민주노총 제도본부의 천막농성이 계속되고 있다. 우성아파트 지회장 김춘열씨(51)도 우성아파트 관리비 불법 사용과 관련해 제주도정이 조사에 나서길 요구하며 투쟁을 함께 하고 있다.공무원을 상대로 지리한 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김씨의 어렸을적 꿈은 공무원이었다. 가정 형편
제주시가 제13기 제주시 여성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100명이며 모집기간은 7일부터 오는 23일까지다. 주민등록상 제주시에 주소를 둔 여성이면 누구나 주소지 읍면동사무소 여성가족과로 접수할 수 있다. 신청자가 모집인원(100명)을 초과할 시에는 24일 경찰관 입회하에 전자추첨으로 선발한다. 제주시 여성대학은 제주대 평생교육원가 위탁받아 운영하며
“학교에 가기 싫어요” 주부 김정란씨(38)는 겨울방학이 끝나고 학교에 가기 싫어하는 자녀의 투정에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다. 개학 시즌, 일부 가정에선 자녀가 학교에 안 가겠다고 고집을 부려 부모들이 애를 먹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 방학동안 편안하게 ‘해방’을 만끽했던 아이들에게 틀에 짜여진 학교생활은 스트레스
200여년간 내려온 희귀유품 120여점 전시역사적 가치 인정받아 국립박물관 기탁도“선생님 댁 찾아가는 길을 알려주세요”“강정마을에 와서 윤 교장 찾으면 다 알아. 아무나 붙잡고 물어봐”하얀 눈발이 매서운 바람에 흩날리던 날이었다. 보통 인터뷰를 할 때면 찾아가는 길을 자세히 듣곤 했지만 윤세민(81) 선생의 대답은
* 추천 프로그램1> 설 특집 「심형래 코미디쇼」(KBS2)방영일 - 4일(금) 오후 11시10분관람포인트 - 이번 설 연휴, 안방극장에 ‘영구’가 화려하게 돌아온다. 그것도 자신의 고향인 KBS를 통해서다. 심형래가 KBS 2TV 설 특집 「심형래 쇼」를 통해 30년 코미디 인생을 총 결산한다.심형래는 오는 4일 방송되는 「심형
제주시 동문시장 내 한성국수공장.송승준(72)·정훈(69)·정화(65)·정관(58) 네형제가 아버지의 대를 이어 65년째 한 곳에서 국수를 만들고 있다. 제주시 동문시장 한켠에 수십년째 국수를 뽑아내는 집이 있어 들렀다. 지난 세월 네형제와 함께 늙어버린 낡은 기계예서 하얀 국수면발이 보기좋게 잘라져 나온다.기계 옆에선
설날 세뱃돈은 모든 아이들의 최대 관심사다. 아이들에게 설날은 ‘현금 부자’가 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많은 부모가 하는 실수 중 하나가 세뱃돈을 뺏는 것이다. 이런 일이 반복되다 보면 아이는 엄마에게 돈을 뺏기지 않기 위해 거짓말을 하거나, 꼭 필요하지 않은 일에 사용할 수 있다. 세뱃돈은 자녀들의 경제 교육을 시키는데 매우 유용
# 평양성감독 - 이준익 주연 - 정진영, 이문식, 류승룡상영시간 - 117분장르 - 코미디, 역사줄거리 및 관람포인트- 지난 2003년 개봉해 300만 이상 관객을 동원했던 「황산벌」에 이어지는 작품이다. 「평양성」은 백제를 멸망시켰던 황산벌 전투 8년 후 나당 연합군이 고구려를 공격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황산벌」에 출연했던 정진영, 이문식 외에 류승
겨울...제주바다의 바람은 차갑다. 아니 매섭다. 겨울바람은 바닷가에 모여든 뭇 문상들의 살갖을 송곳처럼 파고든다.이 송곳같은 바람과 닮은 소리가 있다. 허연 숨을 연거푸 토해내며 부서지는 파도에 맞서 한 숨, 한 숨 울리는 해녀의 숨비소리, 우리네 어머니가 삶의 고단함에 맞서 내는 소리다.오랜 잠수 생활로 만성이 돼 버린 두통은 ‘뇌신&rsqu
태어난지 9개월만에 소아마비 판정포기하지 않고 옷수선으로 살아온 57년자신보다 어려운 장애인 도우며 20년 선행제주시 중앙지하상가에서 20년 가까이 옷수선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양영순씨(57·지체장애 1급). 그녀는 태어난지 9개월만에 소아마비를 앓고 걸을 수 없는 장애를 갖게 됐다. 부모님은 양씨가 정상적인 직업을 갖고 생활하기는 힘들 것이라
최근 대학입시 합격 당락을 좌우하는 요소는 ‘논술’이다. 각 대학에서 수시 모집을 대폭 확대, 논술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게 늘고 있다. 수시모집에서 논술로만 모집정원의 100%를 선발하는 대학이 적지 않다. 예비 고3에겐 겨울방학이 논술을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목표대학 설정하기논술 준비의 첫단계는 대학별 논술고사의 특징을 파악
작은 추어탕 가게서 즐기며 요리생활 하고파“쯧쯧 미꾸라지 놈들은 천성이 천박하니 어쩔 수 없지” 무협소설 ‘추어탕전’의 한 글귀다. 미꾸라지는 물을 흐리는 주역으로 입방아에 오르내리기도 한다. 민어나 숭어처럼 생선에 붙는 ‘어’(漁)자도 죽어서야 붙는 신세다. 살아선 천한 이름의 미꾸라지로 불
아이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방학 과제는 일기쓰기. 매일 써야 한다는 부담감에 일주일치 일기가 쌓여있는 경우가 다반사. 개학이 코앞으로 다가오면 일주일전 기억을 떠올리며 몰아서 쓰느랴 끙끙댄다. 일기 쓰기는 글쓰기 습관을 기르는 첫 걸음이다. 부모가 함께 다양한 주제와 형식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재미있는 놀이아이가 매일 똑같은 방식으로 일기를 쓰는 것은 지
# 러브 & 드럭스감독 - 에드워드 즈윅주연 - 제이크 질렌홀, 앤 헤서웨이상영시간 - 112분 장르 - 코미디, 멜로·로맨스줄거리 - 타고난 바람둥이 제이미(제이크 질렌할 분)는 넘치는 바람기 때문에 다니던 직장에서 해고를 당한다. 제약회사에 영업사원으로 취직한 제이미는 자신의 매력을 100% 활용, 병원을 상대로 영업에 나선다. 얽매
◇ 겨울간식 맛 코스 - 동문시장 & 제주시청 인근제주시를 누볐다. 오로지 ‘겨울간식’을 먹기 위해서다. 바람이 매서웠다. 당장 어묵국물을 들이키고 싶었지만 찬찬히 ‘간식’의 포진형태를 살펴야 했기에 욕심을 누그러뜨렸다.코스는 제주시 동문시장과 제주시청 인근 거리. 결론부터 말하자면 제주시는 다양한 먹을거리
◇ 겨울간식 코스 - 서귀포 매일 올레시장솔직히 분위기는 제주시내 시장보다 낫다는 생각이다. 일단 거리면에서는 깔끔하다. 전체적인 시장 디자인이나 시설 면에서도 우월함을 보인다. 그래서 겨울간식을 기품(?)있게 즐기기에도 괜찮은 곳이 서귀포 매일 올레시장이다.올레가 포함된 시장명칭 때문인지 시장 거리를 올레 코스처럼 조성한 것도 눈에 띈다. 거리의 폭도 꽤
전국적으로 양심적 병역거부로 교도소에 수감된 제소자는 900여명에 달한다. 제주에서도 양심적 병역거부로 매년 10여명이 수감되고 있다. 현재 병역법에는 현역입영 또는 소집통지서를 받은 사람이 정당한 사유 없이 소집에 불응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불편부당함을 감수하며 제소자의 길을 걷는 ‘개인의 양심’은 &lsq
“탕탕땡, 땡땡탕”오일장 한구석에 자리잡은 대장간에서 쇠망치 소리가 들려온다. 50년간 이일을 해왔다는 제주시 오일시장 거로대장간 대장장이 이익구씨(67).오늘도 그는 힘찬게 쇠망치를 두들기며 하루를 시작한다. “그래도 예전엔 마을마다 하나씩 있었는데. 친구들(대장장이)은 다 떠나고 이제 나만 남았어. 요새 젊은 사람들이 이
제주시 동부보건소(소장 김정민)가 모자보건사업의 일환으로 예비부부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대상자는 임신과 출산을 처음 경험하는 신혼부부 및 결혼전 예비부부를 포함한 150쌍이다. 검진 항목은 △신체·체중·혈압·체성분 등의 신체검사 △간 기능검사 5종 △현액검사 5종 △소변검사 4종 △신장기능검사 2종 △X-ray 및 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