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SK에너지축구단, 이하 제주)가 홈 개막전을 맞아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했다.제주는 오는 11일 '2017 K리그 클래식 2라운드' 홈 개막전에서 울산현대와 맞붙는다.감바오사카와의 ACL 조별리그 2차전(3.1절 오사카대첩) 4-1 완승, 인천과의 K리그 개막전 1-0 승리 등 물오른 기량을 홈 개막전에서도 이어가 제주팬들에게 승리를 안겨준다는 각오다.또한 올 시즌 무료(無料) 관중 폐지를 약속했던 제주인만큼 무료(無聊)하지 않은 팬서비스를 펼친다.'제주도민 몬딱 모다들엉 놀게마씸'이라는 슬
지난 2007년 3월 9일. 힘든 여건 속에서 첫 발을 내딘 제주도장애인 체육회가 어느덧 출범 10년을 맞이했다.그간 전용스포츠센터 및 훈련장소 부재, 열약한 예산, 무관심 등에서도 각종 대회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도내 장애인체육에 큰 버팀목이 돼왔다.출범 10년을 맞은 올해 각종 자문 및 지원을 위한 자문위원단이 출범했고, 오는 6월 장애인스포츠 개관 등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도 있다.도장애인체육회 박종성 사무처장을 만나 그간의 10년, 그리고 앞으로의 10년 후에 대한 포부를 들어보았다.■어느덧 출범 10주년이 됐습니다. 그간
도내 장애인 선수들의 체계적 지원을 위해 출범한 제주도장애인체육회가 어느덧 10년을 맞이했다.첫해 사무처 직원 4명(계약직 2명 포함)으로 2007년 3월 9일 첫 발을 내딪었던 도장애인체육회는 현재 직원 10명(1처·3팀)에 찾아가는 서비스팀(생활체육지도사), 전문체육지도사 등 25명으로 성장했다.또한 첫해 3억4000만원이었던 年예산은 10배 넘는 금액이 확보되며 장애인 체육인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더욱이 지난달 동계체전에서 열약한 훈련여건을 뚫고 첫 메달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특히 출범 10년만에 체계적 자문과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2017 제16회 제주국제울트라마라톤’ 대회가 오는 11일 오전 6시부터 다음날인 12일 오후 3시까지 1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주도 일원에서 열린다.제주도와 사단법인 대한울트라연맹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제주도 일주 200㎞와 100㎞, 50㎞ 등 도로 경기와 산악트레일 80㎞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200㎞ 부문은 제주시내 탑동에서 출발, 일주도로와 해안도로를 따라 제주도 한 바퀴를 33시간 내에 완주해야 한다.100㎞ 부문은 제주시 탑동~한경면 용수리 해안도로~서귀포 월드컵 경기장
"쉽지 않겠지만 꼭 1승은 거두겠습니다"지난 6일 찾은 제주중앙고등학교 운동장.제주시청 축구팀와 중앙고 축구부와의 친선경기가 한창이었다.시청 소속 공무원 22명으로 이뤄진 제주시청 축구팀, 이번 주말(11일) KEB 하나은행 FA컵 첫 경기를 치르게 된다.토너먼트로 진행되는 FA컵의 첫 상대는 지난해 대학축구 리그에서 돌풍을 일으킨 청주대.쉽지 않은 상대지만 제주시청은 반드시 승리를 거둔다는 각오다.지난해 첫 출전의 결과는 1회전 탈락. 전국 프로와 아마추어 팀들이 전부다 출전하는 국내 최강의 축구팀을 가려내는 대회인만큼 어찌보
제주유나이티드(SK에너지축구단, 이하 제주)가 K리그 개막전에서도 승전보를 올리며 최상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제주는 지난 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라운드' 인천유나이티드와 격돌햇다.앞서 지난 1일 감바와의 ACL 조별리그 2라운드 오사카 대첩을 4-1 승리로 장식한 제주는 이날도 3-5-2포메이션으로 인천을 압박했다.이에 인천은 4-3-3포메이션을 내세우며, 짧은 패스를 통한 통한 뒷공간 공략의 제주와 선굵은 축구로 최전방을 노리는 인천과의 정반대의 경기가 펼쳐졌다.전반
지난 3.1절 오사카 대첩을 대승으로 장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제주유나이티드(SK에너지축구단, 이하 제주)가 이번에는 K리그에 막강 화력전을 정조준한다.5일 제주는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2017 K리그 클래식 1라운드 개막전'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격돌한다.제주의 올해 포메이션은 3-5-2.지난 시즌 리그 최다득점(71점) 및 도움(54개)을 기록한 제주는 올해 더욱더 막강한 화력을 예고하고 있다.실제 지난 ACL 2경기에서 제주의 슈팅은 무려 36개. 중심에는 공격형 미드필더 이창민이 있다.이창민은 지난
제주도장애인체육회(회장 원희룡 도지사)는 3일 제주시 모 식당에서 자문위원단 출범 행사를 가졌다.지난 2007년 출범한 장애인체육회는 그간 도내 및 전국대회,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지만, 자문위원단의 부재로 출범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자문위원은 도내 각계각층 11명으로 구성했으며, 향후 20명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초대 위원장은 성일승 제주도민일보 대표이사가, 부위원장은 김시범 종합건축사무소 그룹케이 김시범 대표이사, 간사는 주문배 스크루지펍 대표가 맡았다.자문위
제주 유나이티드(SK에너지축구단, 이하 제주)가 3.1절에 열린 오사카 대첩을 승리로 장식하며, ACL 16강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제주는 지난 1일 오후 7시 일본 오사카 스이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ACL 조별리그(H조) 2차전에서 감바 오사카와 맞붙었다.지난달 22일 1차선에서 장쑤 쑤닝에게 0-1로 발목이 잡힌 제주는 이날 경기가 무엇보다 중요했던 상황.더욱이 3.1절에 일본 현지에서 맞붙는 경기였기에 더욱 의미가 깊었다.결과는 4-1의 완승. 전반 44분 엔도의 자책골로 리드를 잡은 제주는 전반 종료직전 이창민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제주경주마육성목장 일원에서 ‘2017 제주 지구력승마 페스티벌’이 개최된다.1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10㎞, 20㎞, 40㎞ 등 3개 종목에 대해 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구분해 진행한다.참가신청은 2일까지 (사)한라마생산자협회 또는 대행사 홀스퀘어로 접수하면 된다.제주지구력승마대회는 2008년 20㎞ 지구력대회 최초 개최(FEI 참관) 후 2009년 40㎞, 2012년도 80㎞, 2013~2015년 10㎞, 30㎞, 60㎞ 등 매년 발전하고 있다.특히, 제주 대회는 제주의 아름
봄 기운이 완연해지는 3월 제주도에서 국제대회 3개, 전국대회 2개, 도내 대회 9개 등 10개 종목 대회가 14개나 열린다.27일 제주도에 따르면 먼저 국제대회로 ‘제16회 제주국제울트라마라톤 대회’가 다음달 11일부터 12일까지, ‘2017 제주MBC 국제마라톤 대회’가 같은달 26일, ‘2017 제주국제주니어테니스 선수권대회’가 같은달 25일부터 오는 4월 2일까지 열린다. 3개 대회에는 5800여명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전국대회로는 ‘제12회 서귀포 칠십리 전국 남녀궁도대회’ 및 ‘제2회 올레벨로 힐클라임 대회’ 등 2개
법원까지 가는 홍역끝에 치러진 제주도 초대 축구협회장 재선거 결과 김정오 전 도축구협회 부회장이 선출됐다.지난 25일 열린 '제주도축구협회장 재선거'는 박성익 전도축구협회 국제분과위원장, 김정오 전도축구협회 부회장, 김장영 전도축구협회 부회장, 임상우 전도축구협회 경기위원장의 4파전으로 치러졌다.이날 선거는 각급 학교팀 24명, 동호인클럽팀 대표 24명, 심판대표 4명, 축구지도자 대표 4명 등 56명의 선거인이 구성된 가운데 55명이 투표에 참여했다.그 결과 기호 1번 박성익 후보와 기호 2번 김정오 후보가 동표를
제주도체육회와 시체육회 조직과 인사제도가 확 바뀐다.제주도는 23일 “제주 체육의 변화와 혁신을 도모하고 투명하고 일 잘하는 체육회로 거듭나기 위한 「‘도-시 체육회 조직 및 인사제도 개선(안)’을 확정, 도·시 체육회에 통보했다”고 밝혔다.지난 1월16일 도·시체육회 조직 및 인사혁신을 위한 TF팀을 구성한 후, 지금까지 4차례에 걸쳐 회의를 열고 3개 체육회의 사무와 조직, 인사 등 운영실태를 분석, 공정하고 효율적인 체육회 운영에 대한 토론과 협의를 통해 이번에 개선(안)을 마련했다.주요 개선 내용을 보면, 조직분야인 경우 도
법원까지 가는 홍역끝에 결정된 제주도 초대 축구협회장 재선거가 4파전으로 치러진다.20일 제주도체육회 등에 따르면 지난 17~18일 제주도축구협회장 입후보자 등록기간을 가졌다.그 결과 박성익 전도축구협회 국제분과위원장, 김정오 전도축구협회 부회장, 김장영 전도축구협회 부회장, 임상우 전도축구협회 경기위원장 4명이 등록을 마감했다.선거는 오는 25일 제주도체육회관 2층 세미나실에서 이뤄진다.
제14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7일 열전에 돌입한 가운데 제주선수단이 크로스컨트리스키에서 사상 첫 메달을 따냈다.제주선수단의 크로스컨트리스키는 올해가 첫 출전.원유민(LW12)선수는 남자좌식 4㎞에 출전해 16분 49.5초의 기록으로 값진 은메달을 안겼다.또한 휠체어 컬링도 순항을 이어갔다.첫 경기에서 부산에 패한뒤 2번째 경기에서 전남을 상대로 역전 드라마를 써낸 휠체어컬링의 리그 3번째 상대는 강호 전북.5엔드까지 2-6으로 끌려가던 제주는 6엔드에서 2점, 7엔드에서 3점을 보태며 7-7 무승부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이어
제주도 휠체어컬링이 각본 없는 역전승 드라마를 써내며 역사적인 첫승을 이뤄냈다.제14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휠체어 컬린 종목 사전경기자 지난 5일부터 열리고 있는 가운데 첫날 경기에서 제주선수단(김원필, 강승미, 김현철, 김성일, 안재철조)는 부산과 맞붙었다.결과는 14대 2 패배.사기를 추스린 제주도 선수단의 두번째 상대는 전남이었다.3엔드까지 0-3으로 패색이 짙어갔지만 제주선수단은 4엔드 2점을 따라붙으며 추격의 불씨를 당겼다.이어진 5엔드에서 1점, 7.8엔드에서도 각 1점을 보태며 무승부를 이루고, 연장전인 9엔드에서 3
돈보다 의리를 지키며 제주도청 씨름단에 남았던 김성용이 제주도에 생애 2번째 태백장사 타이틀을 거머쥐며 강자면모를 과시했다.지난 24일부터 충남 예산서 열리고 있는 'IBK 기업은행 2017년 설날장사 씨름대회'에 출전한 김성용은 25일 태백장사 타이틀을 따냈다.8강전에서 지난해 추석태백장사 결승전에서 패배를 문준석(수원시청)과 맞붙은 김성용은 2-0으로 물리치며 기분좋은 출발을 알렸다.4강전 상대는 태백급 강자 안해용(의성군청). 밀어치기로 선제점을 따냈지만 호미걸이에 당하며 1-1동점을 내줬지만 마지막판에서 들배지
잡음이 계속되며 결국 법원까지 갔던 제주도축구협회 회장선출 사태가 결국 재선거가 치러지게 됐다.24일 제주도체육회에 따르면 축구협회장 당선인에 대한 인중 결격 사유가 발생함에 따라 인준 불가 통보를 시행하고, 다음달 25일 회장 재선거를 실시한다.축구협회장 L씨가 당선된 것은 지난해 8월 22일.당시 L씨는 참석 대의원 44명(정원 47명) 가운데 25표를 얻으며 19표에 그친 H후보에 앞서며 회장에 당선됐다.그러나 당선후 얼마 되지 않아 낙선한 H후보 등 3명이 "L당선인은 사기죄 벌금 300만원을 받은 자이며, 도보조금 심판비
제주도와 시체육회 인사혁신 방안이 마련되고, 시-도체육회간 인사교류가 단행된다.제주도는 23일 “지난해 통합체육회 출범에 따라 투명하고 청렴한 제주체육회 조직의 변화를 꾀하기 위해 최근 ‘도·시 체육회 조직 및 인사혁신 TF팀’을 구성, 도·시 체육회의 조직진단과 인력수급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TF팀은 도와 행정시, 도·시 체육회 10명 이내 인원으로 오는 2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도와 양 행정시 등 3개 체육회의 사무와 조직, 인사 등 운영실태를 조사하고 공정하고 효율적인 체육회 운영방안을 마련중이다.그동안 도·시
제주시는 올해 체육활성화 및 공공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을 위해 246억원을 투입한다고 10일 밝혔다.우선 종목별 스포츠대회 및 스포츠 교류 지원, 제주시 주최 각종 대회에 16억6400만원을 투입한다.또한 취약계층 유·청소년의 건전한 여가활동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스포츠강좌 이용권 2억8000만원, 직장운동 경기부 운영 및 전지훈련 유치지원 13억6700만원을 지원한다.특히 스포츠메카로서 인프라 구축 및 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한 공공체육시설 확충에 167억9200만원을 투입 종합경기장 개보수, 외도제2축구장 조성, 공공체육시설 인조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