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제주도장애인체육회 종합감사 결과, 인사 및 재정 관리 등이 엉망인 것으로 드러났다.제주도감사위원회는 제주도장애인체육회가 지난 2020년 7월 이후부터 추진한 업무 전반에 대한 2023년 종합감사 결과를 8일 공개했다.감사 결과, 총 18건의 행정상(시정2・주의5・개선4・권고3・통보4건)·신분상 3명(경고 3명) 조치 및 재정상 1건(회수 1건·2억4845만2000원)에 대한 조치를 처분 요구했다.주요 지적사항으로 전환 자격을 갖추지 못한 기간제근로자(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2명을 정규직 전환 심사대상에 포
[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서귀포시가 2024년도 공공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및 스포츠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해 나가는 데 본격 시동을 건다.4일 시에 따르면 올해 체육분야에 지난해(135억8000만원)보다 36.2% 증가한 총 511억4000만 원을 투입한다.◆2026년 전국체전 대비 등 283억 투자2026년 전국체육대회 성공적 추진을 위해 서귀포시 종합체육관 건립사업과 강창학체육공원(전국체전 주 경기장) 정비에 올해 230억 원(국비 63, 도비 167억)을 투자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공공체육시설 정비를 위해
[제주도민일보 박경철 기자] 제38대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장 보궐선거가 2024년 1월 25일 치러진다.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도선관위)와 협의 결과에 따라 지난 19일 보궐선거 일정 공고를 게시했다.제1차 선거운영위원회가 지난 15일 개최돼 오창수(전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장) 위원을 위원장에 선출했으며, 총 265명으로 선거인수를 결정하였다.보궐선거는 2024년 1월 25일 제주도체육회관 2층 세미나실에서 치러지게 되며 후보자등록은 2024년 1월 14일부터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선관위 선거과(2
[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제주시와 일본 자매도시 간 마라톤 교류가 눈길을 끈다.제주시는 지난 17일 국제 자매도시인 일본 와카야마시와 산다시에서 펼쳐진 마라톤 경기를 통해 스포츠 교류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스포츠 교류에서는 와카야마시의 제21회 와카야마 재즈마라톤과 산다시의 제35회 산다국제마스터즈마라톤에 선수단을 파견했다.특히 제21회 와카야마 재즈마라톤 대회에서는 윤명춘 선수가 10km 코스 여성 종합 부문에서 5위로 입상하는 성적을 거뒀다.두 도시 간 상호 마라톤 대회 선수단 교류는 물론 와카야마시와는 1987년
[제주도민일보 박경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가 선거운영위원회를 구성한 가운데 곧 민선2기 임원 보궐선거를 치를 예정이다.제주도체육회는 지난 14일 제주도체육회관에서 재적 임원 68명 중 4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송승천 회장의 추모 묵념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사회에서는 공석인 의장석과 관련 제주도체육회 정관 제14조(의장)와 제28조(회장의 직무대행) 제1항에 의거 고문화 제주도체육회 부회장이 의장과 회장직무대행을 맡았다.이사회에서는 사업 보고, 예산 심의와 더불어, 민선2기 임원 보궐선거(안), 제주도체
[제주도민일보 현봉철 기자] 송승천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장이 9일 별세했다. 향년 65세.1958년 서귀포시 성산읍 출생인 고인은 중·고등학생 때부터 유도와 씨름선수로 활약했고, 제주도씨름협회 이사와 회장, 제주도체육회 상임부회장을 역임했다.지난해 12월 15일 치러진 민선2기 제38대 제주도체육회장 선거에 당선돼 제주 체육 발전에 힘써왔다.고인은 지병으로 병원 치료를 받아왔으나 최근 병세가 악화된 것으로 전해졌다.장례는 고인의 유언에 따라 가족장으로 치러진다.빈소는 서울 순천향대학교병원 장례식장 6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1일 오
[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제주도청 소속 직장운동경기부 수영(다이빙)의 김영택 선수가 파리올림픽 국가대표로 선발됐다.제주도체육회는 지난 달 25~27일 목포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24 다이빙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김영택이 파리올림픽 국가대표로 선발됐다고 1일 밝혔다.김영택은 이번 대회에서 1차 392.70, 2차 438.05로 합계 830.75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2위와 48.1점 차이로 크게 승리한 김영택은 지난 7월 2023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다이빙 10m 플랫폼 준결승에서 최종 8위하며 결승에 진출했
[제주도민일보 박경철 기자] 제주 화북초등학교는 29일 6학년 학생 한조엘 군이 국제카누연맹(ICF)이 주관하는 2023 SUP(Stand Up Paddeboarding)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태국 파타야에서 태국카누연맹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SUP레이스 13세 이하 남자부에서 기술과 체력을 앞세워 6분 50초 81로 2위를 차지한 일본의 이케다 카이젤보다 11초 94 앞서며 1위에 올랐다.한조엘 학생은 앞서 지난 7월 포르투갈에서 열린 SUP 세계선수권대회 주니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수영대표팀이 역대 최고 성적을 낸 가운데 서귀포시청 소속 수영선수단 격려와 환영식이 어제(19일) 시청 접견실에서 열렸다.서귀포시는 직장운동경기부 수영팀 국가대표 감독과 선수, 서귀포시체육회(회장 김태문)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단 격려와 환영을 위한 차담회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이주호 선수는 배영 200m와 남자혼계영 400m에서 한국신기록을 기록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배영 100m와 혼성혼계영 400m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무한한 기량을 펼쳤다.또한 오픈워터스위밍
제주시는 제주종합경기장 내 애향운동장 본부석 개보수 건축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9월 중 준공을 완료한다고 20일 밝혔다.애향운동장 본부석 개보수사업은 총사업비 30억 원(국비 5억)을 투입, 지난 1월 13일에 착공해 지상 2층, 768.22㎡ 규모로 △관람석(장애인관람석 포함) 증설 △전지훈련용 헬스장 △체육회 동호인단체 사무실(6개소) △다목적실 등으로 조성됐다.본부석 내 사무실 6개소는 9월 말 공개모집을 통해 체육단체에 임대할 예정으로, 제주시 생활체육의 발전과 편의를 위해 제공된다.또한 승강기를 설치해 2층에 장애인
제주도 장애인직장운동경기부 강별 선수가 ‘F37 포환던지기’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는 쾌거를 거뒀다.강별 선수(뇌병변장애)는 지난 12일 전라북도 익산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4회 전국장애인종별육상선수권대회 겸 제2차 국가대표 선발대회에 출전해 F37 포환던지기에서 8m의 기록으로 종전 기록(2022년 김현정-광주, 7m66)을 갱신하며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이번 대회에서는 창던지기와 원반던지기에서도 각각 1위를 차지하며 3관왕에 등극했다.강별 선수는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국가대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7일 2023년도 학교 운동부 지원 사업을 통해 우수한 선수 발굴과 체육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으로 도내 초·중·고교 운동부에 각종 훈련용품 및 장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의 주된 목표는 우수 선수의 발굴과 육성을 통해 지역 체육 수준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는 것으로, 고가의 훈련용 기구 및 용품을 지원함으로써 학교 운동부의 훈련 환경을 질적으로 개선하고, 엘리트 체육의 발전을 촉진하고자 함이다.제주도체육회는 대한체육회 주관 사업인 2023년 학교 운동부 지원 사업에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내 초·중·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9일 제주도유도회관에서 2023 제주청소년스포츠한마당 유도대회를 개최한다.제주청소년스포츠한마당대회는 새로운 학교 체육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선수 등록 여부나 소속에 관계없이 학생선수와 일반학생이 팀을 구성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대회다.참가팀은 등록 학생선수 1명과 일반학생 2명이 한 팀을 이뤄 출전하며, 총 99개 팀 3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한다.이번 대회에는 특히 학생들을 중심으로 개최하는 행사인 만큼,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제주도청 실업팀 선수들의 유도 기술 원 포인트 레슨
제주에서 처음으로 국제 카이트보딩 대회가 열려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제주도는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구좌읍 종달리 해안 일대에서 ‘제1회 국제 슈퍼컵 카이팅보딩 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도가 주최하고 제주도해양레포츠센터, 제주요트협회, 한국카이트보딩협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카이트 포일 △카이트 트윈팁 레이스 △윙포일 등 세 종목으로 진행되며, 이벤트 경기로 트윈팁 프리스타일 종목과 트윈팁 레이스 참가 중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그랜드 마스터 종목도 열린다.이번 대회에는 국내선수를 비롯해 영국, 프랑스, 미국,
2026년 전국체전대회 개최에 따른 경기장 시설 확충과 연계한 ‘서귀포시 종합체육관 건립 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서귀포시 종합체육관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 심사에서 지난 25일 조건부로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는 지방정부의 신규 투자사업 규모가 300억 원 이상일 경우 사업 시행 전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심사하는 사전절차다.서귀포시 종합체육관은 지난해 12월 26일 제주도가 2026년 전국체전개최지로 선정됨에 따라 사업비 483억 원(국비 144, 지방비 339
전국 35팀이 참여하는 ‘제20회 제주시장기 전국 공무원 야구대회’가 오는 26일 막이 오른다.제주시는 오는 8월 26일부터 29일까지 제20회 제주시장기 전국 공무원 야구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올해 20번째를 맞이하는 제주시장기 전국 공무원 야구대회는 제주시가 주최하고, 제주시체육회, 제주도야구소프볼협회, 제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공동주관해 진행된다.이번 대회에는 총 12개 시․도에서 35개 팀이 참여, 약 1000여 명의 선수 등이 4일간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35개 팀은 제주종합경기장 야구장 등 4개 경기장에서 4일
올 들어 제주 직장운동경기부 일반부가 국내외 61개 대회에 참가해 147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등 제주체육 미래에 파란불이 켜지고 있다. 특히 청두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 등 4개 대회에서 금 1, 은 3, 동 1개를 기록했다.또한 장애인부는 올해 7개 대회에 참가해 24개의 메달을 획득했으며, 브라질 장애인배드민턴국제대회 등 3개 대회에 참가해 은 2, 동 2개를 확보했다.제주도는 올해 도 소속(행정시 포함) 일반부 12종목 15개팀 102명, 장애인부 2종목 2개팀 8명 등 직장운동경기부에 지난해 대비 23% 증가한 92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의 하반기 개막을 알린 ‘제10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가 나흘 간의 열전을 마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제주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가 주최하고 제주도와 광동제약이 후원한 ‘제10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한 블랙스톤 제주에서 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8000만원 규모로 열렸다.제주삼다수 후원선수이자 제주 출신으로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임진희는 6일 열린 최종 라운드에서 5언더파 283타로 우승하며 ‘제주삼다수 1년 제공권’과 ‘크림트 주얼리 세
제주에서 올해 153개 스포츠대회·행사가 열려 1720여 억원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예상된다.제주도는 전문·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포괄보조금제도를 통해 총 153개(국제 34, 전국대회 38, 도내대회 81) 스포츠대회·행사 개최를 선정·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이 가운데 올 상반기에만 △제18회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1월) △2023년 도지사배 전국유소년농구대회(1월) △제78회 전국종별 체조선수권대회(4월) △제18회 한라배 전국수영대회(4월) △2023 김만덕배 전국배드민턴대회(5월) 등 46개 스포츠대회·행사가 개최됐다.국제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개발공사가 개최하는 ‘제10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가 제주시 한림읍 블랙스톤 제주에서 3일 막이 올랐다.이번 대회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반기 첫 대회로, 오는 6일까지 나흘간 열린다.올해로 10회째는 맞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의 총상금은 10억 원, 우승상금 1억8000만 원으로 국내 최정상 여자 골퍼들이 총출동한다.세계랭킹 2위 고진영(28∙솔레어)을 비롯해 디펜딩 챔피언 지한솔(27∙동부건설)과 KLPGA 상금순위 1위 박지영(27∙한국토지신탁)과 3위 이예원(20∙KB금융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