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공사비 30억 원 투입, 시민친화적으로 탈바꿈

제주종합경기장 내 애향운동장 본부석
제주종합경기장 내 애향운동장 본부석

제주시는 제주종합경기장 내 애향운동장 본부석 개보수 건축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9월 중 준공을 완료한다고 20일 밝혔다.

애향운동장 본부석 개보수사업은 총사업비 30억 원(국비 5억)을 투입, 지난 1월 13일에 착공해 지상 2층, 768.22㎡ 규모로 △관람석(장애인관람석 포함) 증설 △전지훈련용 헬스장 △체육회 동호인단체 사무실(6개소) △다목적실 등으로 조성됐다.

본부석 내 사무실 6개소는 9월 말 공개모집을 통해 체육단체에 임대할 예정으로, 제주시 생활체육의 발전과 편의를 위해 제공된다.

또한 승강기를 설치해 2층에 장애인용 관람석을 마련하고, 개방형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제공해 시민친화적인 애향운동장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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