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6~29일까지 35개팀, 1000여 명의 선수 참가

전국 35팀이 참여하는 ‘제20회 제주시장기 전국 공무원 야구대회’가 오는 26일 막이 오른다.

제주시는 오는 8월 26일부터 29일까지 제20회 제주시장기 전국 공무원 야구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20번째를 맞이하는 제주시장기 전국 공무원 야구대회는 제주시가 주최하고, 제주시체육회, 제주도야구소프볼협회, 제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공동주관해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총 12개 시․도에서 35개 팀이 참여, 약 1000여 명의 선수 등이 4일간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35개 팀은 제주종합경기장 야구장 등 4개 경기장에서 4일간의 조별 리그전과 16강 토너먼트를 거치게 되며, 우승팀에게는 200만 원의 상금과 우승기, 트로피가 함께 주어지며 준우승팀에게는 상금 140만 원과 트로피, 공동 3위 팀에게는 각각 상금 100만 원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한편 이 대회는 2004년에 첫 대회를 개최했으며, 지난 19회 대회에서는 경상북도교육청팀이 우승했고, 제주시청과 제주도경찰청이 공동 3위의 성적을 거둬 제주의 야구 저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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