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창환)이 먹는물분야 검사능력 우수 분석 기관으로 입증 받았다.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주관하는 올해 먹는물분야 숙련도 시험에 참여해 최고 등급인 ‘만족’ 평가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국립환경과학원은 매년 전국 1450여개 환경분야 시험실을 대상으로 정확도와 분석 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국제숙련도 시험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국제숙련도 시험은 세계 여러 분석기관이 분석능력을 평가받기 위해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국제표준화기구
먹는샘물 제주삼다수가 친환경 제품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도개발공사는 한국환경공단의 포장재 재질구조 평가 결과, ‘재활용 우수등급’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지난해 12월 환경부 자원재활용법 개정에 따른 포장재 재질․구조 평가제도는 포장재의 재활용성을 고려한 소비자의 제품 구매 유도 및 재활용분담금 차등화 등을 통해 의무생산자의 자발적인 포장재 재질‧구조 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다.평가결과에 따라 최우수, 우수, 보통, 어려움 4등급으로 구분된다.페트병의 재활용 우수등급을 받기
렛츠런파크 제주가 한여름 동안 운영해온 워터파크의 마지막 주말 운영을 맞아 무료입장 이벤트를 진행한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윤각현)는 지난 7월 첫 주부터 어린이 전용 야외 물놀이 시설 '렛츠런파크 제주 포니 워터파크'를 운영해 왔다. 마지막 주말인 오는 9월1일부터 2일까지 양일 간 어린이 대상 무료입장 이벤트를 마련했다.렛츠런파크 제주 포니 워터파크는 저렴한 이용료와 깨끗한 수질, 시원한 그늘 및 넓은 휴식 공간, 다양한 이벤트 등으로 여름철 제주의 대표 물놀이 시설로 자리 잡았다.지난 7월 첫 주에
제주도내 해수욕장 수질을 조사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오상실)은 지정 해수욕장 11개소 및 이용객이 많은 비지정 해수욕장 6개소를 상대로 수질 조사를 벌인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해수욕장 수질조사 조사항목은 해수욕장 이용객들의 장염발생 원인이 될 수 있는 수질오염의 지표로 이용되는 대장균(기준: 500 MPN/100mL 이하)과 장구균(기준: 100 MPN/100mL 이하) 2개 항목이다.보건환경연구원은 개장 중인 해수욕장 수질을 2주 간격으로 세 차례 조사했으며 조
넘쳐나는 쓰레기를 해결할 방법을 찾지 못해 골머리를 앓고 있는 제주도가 봉개동 폐기물처리시설을 내년 10월까지 연장 사용하는 것으로 봉개동쓰레기매립장주민대책위원회와 최종 합의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도는 봉개동 주민 숙원 사업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봉개동 폐기물처리시설 연장 사용에 대한 보상으로 문화·체육 종합복지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며 도시계획 도로, 하수관거 등 미진사업 준공 시점을 2019∼2023년까지 완료하도록 확정했다.주민 수익사업인 태양광발전 4MW는 당초 2018년 5월말 준공 예정이었으나, 2MW는 9월에
올 상반기에 오래된 경유차 1131대가 조기 폐차된 가운데 제주도가 하반기에도 폐차 사업을 이어나가기 위해 17일까지 신청을 접수 받는다.7일 제주도에 따르면 하반기에는 차량 200여대(2억9천5백만원)에 조기폐차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유차를 폐차하려면 읍‧면‧동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이후 9월 7일 대상자를 확정한다.조기폐차 보조금 지원대상으로는 2005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경유자동차로서 공고일(2918년 7월 30일) 현재 제주특별자치도에 2년 이상 연속해 등록돼야 하고 최종 소유기간이 보
제주지역 축산물에서는 단 한건도 유해물질이 발견되지 않으면서 먹을거리 청정지역이란 명성을 유지했다.올해 제주도동물위생시험소(소장 김익천)가 7월말 기준 3450건을 검사한 결과 유해물질 잔류기준 위반이 단 한건도 발생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6일 밝혔다.동물위생시험소 쪽은 유해 잔류물질검사 결과 부적합이 단 한건도 없는 이유로 항생물질 배합사료 첨가 금지와 수의사 처방제도, 올바른 동물약품 사용 계도활동 등 유해 잔류물질 관리를 양호하게 했기 때문으로 본다.동물위생시험소 쪽은 안심․안전한 제주산 축산물의 지속적인 공급
제주도상하수도본부가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남원․표선지구 상수관망 블록시스템 구축 및 유수율 제고 사업’을 추진중이다.27일 상하수도본부에 따르면 상수관망 블록시스템 구축은 공급구역을 블록형태(대․중․소구역)로 구성하고, 구역별로 유량계 및 감압밸브 등을 설치해 땅속의 수돗물 흐름을 감시함으로써 유수율과 누수여부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이번 사업은 남원․표선지구 송․배․급수관로 및 급수전 수용가에 대한 수돗물의 압력․사용량
혈당, 어떻게 하면 잘 관리할 수 있을까? 한국병원이 혈당 관리방법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연다.혜인의료재단 한국병원(원장/이사장 고태만)은 오는 14일 오후 3시부터 당뇨병 환자의 자가관리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건강강좌는 약물치료를 받고 있음에도 혈당 조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당뇨병 환자 및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당뇨병 전단계군을 위해 상세한 자가관리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당뇨병학회의 통계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 중에서 약물 치료로 혈당이 제대로 조절되는 환자는 23.3%밖에 되지 않는다. 환자 스스로 일상에서 꾸준히
8일 세계콩팥의 날을 맞아 국제신장학회(ISN)와 국제신장재단연맹(IFKF)이 매년 3월 둘째 주 목요일을 지정해 전 세계 각국에서 콩팥 보호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올해 주제는 ‘콩팥과 여성 건강’이다.국내에서도 만성콩팥병 환자가 급증하며 효과적인 예방과 관리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건강보험공단, 2016년 건강보험통계연보와 대한신장학회 등에 따르면 3개월 이상 신장이 손상돼 있거나 신장 기능 감소가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만성콩팥병 환자는 19만 명으로 집계되고 있다.2009년부터 2016년 연평균 환자 수 증가율
그 동안 질병관리본부가 수행하던 항생제내성균감염증(CRE, VRSA) 검사를 포함한 법정감염병 9종의 확진검사가 올해부터 제주보건환경연구원으로 이관돼 총 39종의 법정감염병 확인진단이 이뤄진다.18일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는 지방자치단체의 감염병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검사능력 확인 평가를 받고, 통과 부분에 대하여 검사기술 이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017년도 12월, 기술 이전되는 9종의 법정감염병 검사능력 평가룰 모두 통과함에 따라 기존에 진행해 오던 메르스, 지카바이러스 등을 포함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보건분야 및 환경분야 숙련도 시험에서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18일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오상실)에 따르면 2017년도 보건분야(감염병, 식품) 및 환경분야(실내공기질, 악취, 토양, 수질, 폐기물, 환경유해인자) 숙련도 시험에서 모두 '만족' 평가를 받았다.숙련도 시험은 측정분석기관 시험결과의 정확도 및 신뢰도 확보를 위해, 질병관리본부(감염병), 식품의약품안전처(식품) 및 국립환경과학원(실내공기질, 악취, 토양, 수질, 폐기물, 환경유해인자) 주관 하에 매년 이뤄지고 있다.감염병 분야 평
제주은행(은행장 이동대)은 제주교통체계의 빠른 정착 및 교통카드 사용고객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교통카드와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카드를 모바일에서 바로 충전할 수 있는 모바일 충전 서비스를 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제주은행에 따르면 교통카드 및 음식물쓰레기종량제카드 충전을 위해 편의점이나 충전소를 직접 찾아 충전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언제 어디서나 제주은행 ‘J뱅크’ 모바일 앱을 통해 바로 충전이 가능한 서비스다.스마트폰(안드로이드) 근접무선통신(NFC) 기능을 활용해 실시간 교통카드 잔액 조회 및 충전, 음식물쓰레기종량제카드 충전도
한 여름 제주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모기가 가을바람이 선선하게 불면서 창궐하고 있다.제주를 습격한 모기로 인해 도민들은 때아닌 모기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 올 여름 가뭄과 폭염으로 인해 모기 산란처가 사라지고, 유충이 서식할 수 있는 조건이 매우 열악해 지면서 모기를 보기 힘들었다. 일반적으로 모기는 웅덩이나 연못과 같은 곳에 알을 낳는다. 하지만 9월이후부터 제주지역에 비가 자주 내리고 날씨가 선선해 지면서 모기가 살 수 있는 충분한 조건이 마련됐다. 더욱이 10월들어 아침저녁으로 날이 쌀쌀해 지면서 따뜻한 곳을 찾아 실내로 이
제주은행이 추석연휴 기간에 고객센터 및 공항지점을 특별 운영한다.제주은행(은행장 이동대)은 추석 연휴기간 금융거래 편의 제공 및 고객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고객센터 및 공항지점을 특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연휴기간 10일 가운데 2일과 6일 정오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제주국제공항 청사 1층 제주은행 공항지점내 창구를 운영할 예정이다. 취급업무는 환전업무와 통장과 카드 신고 및 재발급 업무, 통장 출금계좌 등록업무, 통장과 카드없이 자동화기기(ATM기)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인 무매체(무통장/무카드)신청 업무, 상품권 판매업
대중교통 체계 개편과 함께 제공하고 있는 버스 공공와이파이 무료 서비스가 경제적 효과까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는 지금까지 와이파이 이용자는 7만8715명이며 이에 따른 경제적 효과는 월 기준 8억 1000만 원에 이른다고 20일 밝혔다.버스 내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제공으로 제주도가 부담한 비용은 2045만 원이다. 반면 이용자가 개별적으로 데이터를 구매했을 경우 부담액은 8억 3047만원이다. 하루 데이터 사용량은 1.2Tbyte에 달한다. 데이터 사용량 상위 노선은 281(5·16구간), 201(제주-성산-서귀구간), 22
제주도가 대기오염 검사를 강화한다.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미세먼지 및 오존 등 대기오염물질을 실시간 감시하고 있는 대기오염측정망을 올해 1개소 신설하고 2개소를 교체했다고 20일 밝혔다.현재 도내에는 도시대기측정망 3개소(제주시 2개소, 서귀포시 1개소) 및 대기오염이동측정차량 1대를 운영하고 있다.보건환경연구원은 미세먼지 예보 및 경보제 운영의 효율성을 높임과 동시에 공간분포상 측정소가 설치돼 있지 않은 지역 대기질 감시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성산읍지역에 1개소를 신규로 설치해 시험가동중이다. 10월 1일부터 실시간 데이터를 도민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동부지역 해안에 대량 발생하는 구멍갈파래 저감방안을 담은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보건 및 환경분야 관련으로 도정 현안과 도민의 건강 등에 도움이 될 과제를 선정, 추진한 연구결과를 수록한 ‘보건환경연구원보 제27권’을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연구원보에 연구논문으로는 민원이 끊이지 않는 지역현안인 동부지역 해안에 대량 발생하는 구멍갈파래 저감 방안을 모색하고자 ‘제주연안 방두만의 구멍갈파래 대발생 원인 조사연구’가 수록됐다.또한 최근 진드기 감염 사망률이 급증함에 따라 병원체 감염률
제주도가 6일 여름 휴가기간 동안 각종 감염병이 증가할 수 있는 만큼 손씻기, 모기물리지 않기, 안전한 음식물 섭취 등 철저한 예방을 당부했다.여름철 국내·외 여행 시 자주 발생하는 감염병으로는 물이나 음식을 통해 전파되는 살모넬라증, 병원성대장균감염증, 어패류를 충분히 조리하지 않은 채 섭취할 경우 비브리오패혈증 등에 걸릴 수 있다.또 풀숲에 들어가거나, 피부를 노출한 채로 작업이나 야외활동을 하는 경우 진드기에 물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또는 쯔쯔가무시증이 발생할 수 있고 모기에 물릴 경우 말라리아, 지카바이러스,
소강상태를 보였던 제주시내 한 초등학교 수두환자가 다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 관계당국의 세심한 관심이 요구된다.특히 제주지역 기온과 습도가 점차 높아지면서 전염성이 강한 수두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보건의료와 교육당국의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한 상황이다.제주도교육청과 제주시내 병원 소아과 전문의 등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제주시내 한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을 중심으로 수두환자가 발생했다.제주시교육지원청은 상황이 일어나자 현황을 보고 받은 뒤 보건소와 협력해 역학조사를 마치고 예방교육과 함께 비누와 손소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