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진에어·제주항공 결항 결정, 나머지 항공사도 조만간 발표

태풍 솔릭 제주국제공항 줄줄이 결항 예고.

제19호 태풍 솔릭이 제주를 향해 북상하면서 제주국제공항을 오가는 항공편이 결항된다.

22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이날 오후 6시, 진에어는 오후 7시, 제주항공은 4시50분, 티웨이는 오후 6시, 춘추항공은 오후 2시30분을 기점으로 결항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아시아나항공은 오전 11시 이후 결할 시간을 결정할 예정이며 에어부산, 이스타, 에어포항 등도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항공편을 이용하는 탑승객들은 사전에 운항여부 등을 각 항공사에 확인한 뒤 공항을 찾아야 겠다.

한편 이날 제주공항에서 출발할 계획이었던 항공편 수는 총 247편(국내227·국제20), 도착 항공편 수는 총 242편(국내224·국제18)이다. 이 중 결항 예상편수는 출발 61편(국내 58·국제 3), 도착 66편(국내 64·국제 2) 등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