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선수단이 초반 부진을 씻어내고 당초 목표인 메달 80개를 달성에 성공했다.20~27일 충청북도 일원에서 열린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 참석한 제주선수단은 참석한 35종목 중 22개 종목에서 금메달 17개, 은메달 27개, 동메달 36개 등 8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이는 당초 목표였던 메달 80개 획득을 달성한 것이다.어려움도 있었다. 확실시 됐었던 역도·레슬링·태권도·양궁·복싱 종목이 부진을 거듭하며 메달 전선에 빨간불이 켜진 것.여기다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의 평균 연령이 최전성기 후반대로 진입하며 부상 휴유증을 극복하지 못하며
그리스에서 시작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국내에서는 제주를 시작으로 100일간의 대장정에 오른다.25일 제주도에 따르면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는 오는 11월 2일과 3일 제주시내 및 서귀포시 순회를 시작으로 올림픽 개최지인 강원도 평창을 향해 출발한다.3일 제주를 떠난 성화는 부산, 경남, 전남, 경기를 거쳐 강원으로 도착한다.올림픽 성화는 2일부터 100일간 총 2018km를 7500명의 주자와 함께 전국을 순회하며, 제주에서는 총 167명이 주자가 참여한다.11월 2일 제주공항에서 탑통까지 85명, 3일에는 중문신라호텔~성산
제주승마공원(대표 서명운) 소속 서범 선수가 국제 지구력 승마대회에서 단체전 1위와 개인전 2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지난 14일 말레이시아 테랭가누에서 벌어진 CEI2☆(120㎞) 국제공인 지구력승마대회에서 서범선수는 7시간 40분의 기록으로 개인전 2위와 말레이시아 국왕팀 소속으로 단체전 1위를 기록했다.지구력 승마는 전 세계적으로 부상하고 있는 인기 종목으로, 그 산업적 가치 및 쉽게 배울수 있다는 장점 등으로 미국을 비롯한 각 국가들이 전폭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 종목. 현재 우리나라의 지구력승마경기력은 걸
국내 첫 PGA컵 우승컵은 저스틴 토마스(미국)에게 돌아갔다.22일 서귀포 나인브릿지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PGA투어 CJ컵 4라운드 결과 토마스가 연장접전 끝에 마크 레시먼(호주)을 꺽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이날 버디 4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를 친 토마스는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로 2타를 줄인 호주의 마크 레시먼과 연장에 돌입했다.연장 2번째 홀에서 마크 레시먼이 더블보기를 기록한데 반해 저스틴 토마스는 버디를 잡아내며 우승을 확정지었다.우승상금 166만5000달러(한화 약 19억원)과 함께 통산
총상금 104억원을 놓고 전세계 골프 별들의 전쟁이 제주에서 막이 올랐다.국내 첫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대회 더CJ나인브릿지(CJ컵)가 19일 서귀포시 나인브릿지골프클럽에서 티오프했다.총상금 925만달러(한화 약 104억원). 우승상금만 해도 166만달러(약 19억원)인 CJ컵은 4개 메이저대회 및 플레이어스챔피언십 등 9개 대회를 제외하면 상금규모가 가장 크다.출선 선수만도 78명. 이중 제주 출신 강성훈을 포함해 17명의 한국선수들도 우승컵을 노린다.제주에서 열리는만큼 변수는 바람. 첫날 선두는 미국의 저스틴 토머스.
국내외 시니어 축구인들의 축제한마당인 '제10회 서귀포이어도컵 시니어 국제축구대회'가 주말 서귀포서 펼쳐진다.13~15일 공처포전지훈련센터 등 서귀포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구대회에는 미국과 일본 등 해외 5개팀과 국내팀 등 모두 17개 팀 600여명이 참가한다.경기는 예선 링크제, 본선 토너먼트 전으로 치러진다.결승전은 15일 오후 3시30분 효돈축구공원 천연잔디구장에서 개최된다.서귀포시 관계자는 "축구를 사랑하는 국내외 어르신들의 상호 우의를 다지고 건강증진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고 전했다.
팔굽혀펴기 윗몸 일으키기 턱걸이 등 대회가 제주에서 열린다.한라산배 제1회 제주 전국최초 팔굽혀펴기 윗몸 일으키기 턱걸이 줄넘기 팔씨름 대회가 날씨에 관계없이 7일 오전 8시부터 제주시 신산공원에서 개최된다.각 종목 최고 기록자에게는 제주도지사상과 제주도의회 의장상, 제주시장상 등 상장이 수여된다.제주시 신산공원 중앙탑 주변에서 마련되는 이번 대회에선 팔굽혀펴기 윗몸 일으키기 턱걸이 줄넘기 팔씨름 등이 진행된다.대회장 겸 5대 종목 총재는 현달형씨이다.
국내에선 처음으로 열리는 PGA투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붐업 행사가 마련된다.추석연휴가 바로 이후인 다음달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제주 나인브릿지 골프장에서 열리는 PGA투어(미국프로골프투어) 정규대회인 ‘THE CJ CUP@NINE BRIDGES’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한 도민 참여 이벤트가 10월 1일과 2일 이틀간 제주관광협회 주관으로 칠성통 차없는 거리 영화문화예술센터 주변에서 진행된다.이번 행사는 세계 최고의 선수 78명이 모인 별들의 향연인 PGA TOUR 제주대회가 제주도민뿐만 아니라 국내․외 갤
신광초등학교(교장 박종익)이 도내 초등부 티볼 최강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지난 17일과 24일 개최된 '제11회 제주도 교육감배 전도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신광초등학교는 남자 및 여자 티볼부 우승을 거머쥐었다.지난해까지 남녀 혼성으로 이뤄졌던 티볼 종목은 올해부터 남자 티볼, 여자 티볼로 구분됐다.남자 티볼부는 신제주초와의 결승전 접전 끝에 1점차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여자 티볼 역시 결승전에서 신제주초를 꺾으며 첫 우승을 기록했다. 특히 2015년 교육감배 대회 우승 이후 3년 연속 우승이라는 금자탑
메이저 타이틀 우승을 차지한 세계 유명 골프선수들이 대거 제주로 몰려온다.제주도와 CJ그룹, PGA TOUR는 25일 “오는 10월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국내에서 최초로 열리는 PGA투어(미국프로골프투어) 정규 대회인 ‘THE CJ CUP @ NINE BRIDGES’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한 준비작업을 차질없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도와 CJ그룹, PGA TOUR는 지난 4월13일 성공적 대회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계, 체육계, 관광업계, 행정, CJ CUP 관계자 등으로 PGA T/F팀을 구성하고 행
제주선수단이 제37회 충청북도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역대 최다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15~19일 충북 일원에서 열린 장애인체전에 제주선수단은 20개 종목 221명의 선수와 임원·보호자 185명 등 406명이 참가했다.대회 마지막날인 19일 제주 선수단의 메달기록은 금메달 36개, 은메달 31개, 동메달 43개 등 110개의 메달을 기록했다.특히 지난해에 이어 100개 이상의 메달 레이스를 이어가며 제주장애인체육의 실력향상을 다시한번 증명했다.대회 마지막날인 19일에는 배드민턴 여자복식 WH1,2 강정금-김연심 조와 남자복식 S
제37회 충북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제주장애인선수단이 100개 메달목표에 성큼 다가섰다.대회 4일차인 지난 18일까지 제주선수단이 획득한 메달은 금메달 32개, 은메달 25개, 동메달 38개 등 모두 95개.수영 여자 SB8 평영 100m의 강수정이 1분 48초14의 기록으로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며 대회 2관왕에 등극한데 이어 , 고덕량도 수영 남자 SB6~7 평영 100m에서 금메달을 수확하며 대회 2관왕에 이름을 올렸다.또한 여자 S6 자유형 400m의 박옥례가 은메달을, 남자 S9 자유형 400m의 오석준도 동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제주선수단이 14일 결전의 땅 충북으로 향했다.오는 15~19일 충북 6개 시·군에서 열리는 이번 제37회 전국장애인체전에 제주선수단은 육상, 보치아, 론볼, 휠체어농구 등 20개 종목 221명의 선수와 임원·보호자 185명 등 406명이 참가한다.14일 출발하는 선발대는 배드민턴 22명, 볼링, 22명, 육상 20명, 축구 19명, 수영 19명, 배구 14명, 론볼 14명, 역도 12명, 탁구 10명, 농구 9명, 태권도 5명, 테니스 5명 등 12개 종목 170여명이다.15일 오전에는 대회 임원과 선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제주도 선수단이 결단식을 갖고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8일 오후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3층 체육실에서 열린 결단식에는 원희룡 지사를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과 선수 200명, 임원 50명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오는 15일~19일 충청북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장애인체전에 제주선수단은 보치아, 론볼, 배드민턴, 휠체어농구, 육상 등 20개 종목에 406명 선수단(선수 221명, 임원 및 보호자 185명)을 파견한다.체전 목표는 16개 종목에 메달 100개 이상 획득. 지난해 102개 메달을 획득했
전국 강태공들이 바다낚시의 메카 제주서 자웅을 겨룬다.오는 10일 제주시 해안도로서 열리는 '제20회 전국 바다낚시대회'에는 국내외 낚시 동호인 250여명이 참여한다.특히 올해는 20회 성년을 맞아 참가비를 무료, 움츠렸던 제주 바다낚시 붐 조성에 이바지할 전망이다.대어상(1등)은 상패와 부상 200만원, 2등 100만원, 3등 50만원, 4등부터 10등까지는 낚시용품 등 푸짐한 상품이 주어진다.또한 특별상으로 환경상, 화합상, 감투상, 행운상 시상도 이뤄질 예정이다.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부가가치의 체험형 레
론볼과 파크골프, 플로어볼 등 일반인에게는 생소한 이색 스포츠 대회가 제주에서 연이어 열리면서 제주의 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고 생활체육의 다변화에 한몫 하고 있다.제주도에 따르면 이색 스포츠 대회의 제주유치는 선수들뿐만 아니라 가족, 관계 종사자들까지 참가하면서 스포츠인의 화합은 물론 건강과 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 지역경제에도 적지 않은 도움을 주고 있다.지난 8월22일부터 24일까지 전국 15개 시·도 선수단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림읍 론볼경기장에서 개최된 제4회 제주도지사배 전국론볼대회에는 전국의 장애인들이 혼신의
제주지역 체육 활성화를 위해 국제.전국 스포츠대회 유치를 공모한다.제주도는 7일 “제주 체육을 활성화 하고 사드배치 관련 중국 관광객 급감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 유치 다변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각종 스포츠 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국제·전국대회 유치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공모기간은 오는 25일까지로, 공모 사업비는 1억8000만원이다.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제주도체육회와 산하 회원 종목 다나체로 등록된 체육단체이다.
2017 제주레저스포츠대축제가 9월말까지 제주시 일원에서 펼쳐진다.지난 25일 개막행사와 전국생활댄스경연대회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 대축제는 9월 한달간 다양한 경기와 이벤트가 마련됐다.우선 9월 2~3일 양일간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제5회 전국인라인하키대회'가 개최된다.전국 유소년부 10개팀 1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상호 교류의 장은 물론, 대회 참가자들에게 서핑 등 이색스포츠를 체험할 기횡를 제공해 스포츠와 접목한 다양한 관광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또한 10일에는 전국 바다낚시대회가 제
제주 중·고교 검도 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선전했다. 지난 25~27일 충청북도 충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용인대학교 총장기 전국 중고교 검도대회'에서 귀일중 이가흔(3) 선수사가 여중부 개인전 준우승을, 제주고 박세연(3) 선수가 여고부 개인전 3위를 차지했다. 이가흔 선수는 1회전에서서 한라중 허하은 선수를 2-0으로, 2회전에서 결기 장곡중 황유빈 선수를 1-0으로 승리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 경기 장곡중 김성현 선수에게 1-0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한 이가흔 선수는 전국 최강으로 꼽히는 경기 화성
내년부터 제주시직장운동경기부에 제주출신 선수·지도자가 늘어날 전망이다.16일 제주시에 따르면 제주체육인 비중을 50% 이상으로 제주시직장운동경기부를 개편한다.지난 1993년 수영종목으로 창단된 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1997년 육상부 창설까지 더해지며 현재 수영, 육상 2개 종목에 지도자4명, 선수 14명(각 7명) 등 18명으로 운영되고 있다.그러나 전국대회 및 국제대회 입상을 위해 대부분 육지부 선수로 구성돼 있는 상황이다.실제 수영은 지도자 1명만이, 육상도 지도자 1명, 선수 2명만이 제주출신이다. 비율로는 22%(수영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