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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스포츠 제주유치 저변 확대 ‘톡톡’제주도, 론볼 파크골프 플로어볼 등 생활체육 다변화 기여

론볼과 파크골프, 플로어볼 등 일반인에게는 생소한 이색 스포츠 대회가 제주에서 연이어 열리면서 제주의 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고 생활체육의 다변화에 한몫 하고 있다.

제주도에 따르면 이색 스포츠 대회의 제주유치는 선수들뿐만 아니라 가족, 관계 종사자들까지 참가하면서 스포츠인의 화합은 물론 건강과 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 지역경제에도 적지 않은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 8월22일부터 24일까지 전국 15개 시·도 선수단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림읍 론볼경기장에서 개최된 제4회 제주도지사배 전국론볼대회에는 전국의 장애인들이 혼신의 힘으로 그동안 연마한 실력을 한껏 선보였다.

론볼은 경기장에서 볼을 굴려가며 행해지는 스포츠로, 표적이 되는 공인 ‘잭’을 굴려놓고 공을 근접시켜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어 8월27일부터 양일간 전국 14개 시·도 선수단 및 임원,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회천동 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된 제11회 제주도지사배 전국 장애인 파크골프대회에도 전국에서 모여든 선수들이 일반인 못지않은 실력을 발휘해 파크골프가 대중 스포츠로 새롭게 자리 잡을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파크골프는 나무로 된 채를 이용해 역시 나무로 만든 곳을 쳐 잔디 위 홀에 넣는, 말그대로 공원에서 치는 골프놀이이다.

또한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회천 파크골프장에서 전국 파크골프협회 동호인 및 임원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 제4회 제주도지사배 전국 파크골프대회에도 전국의 노인층 동호인들이 최종 라운드까지 시종 열띤 경기를 펼치기로 했다.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한라체육관에서 동남아 12개국 1000여명의 선수단 및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 제3회 제주 오픈 플로어볼 대회에서도 각국의 선수단이 선의의 경쟁으로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치고 막을 내렸다.

플로어볼은 실내 마루바닥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하키의 재미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스포츠 종목이다.

도 관계자는 “이색 스포츠대회 제주 유치는 국내·외 종목단체 임원, 선수들로부터 제주도의 스포츠행정에 대한 신뢰를 도모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생활체육에 대한 참여율을 높이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기봉 기자  daeun468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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