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권운동, 제주4.3유족회 출신인 양윤경 서귀포시장 예정자가 1차 산업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안정적인 소득 기반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양윤경 예정자는 20일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지원이 미흡한 영세 농어업인에 배려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며 “(저는) 농가부채 해결과 농민권익 향상 등을 위한 활동을 했으며 감귤산업과 1차산업 발전을 위하는 분들과 늘 함께 했다. 이런 경험을 살려 1차산업 경쟁력 확보를 통한 실질적인 소득이 농어업인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양윤경 예정자는 강정마을과 제2공항
농협서귀포시지부(지부장 부남기)는 지난 20일 안덕농협(조합장 유봉성)과 함께 안덕관내 10곳의 취약농가에 농업·농촌지역 발전과 복지를 위해 적립된 사촌통장 기금 237만3천416원을 전달했다.사촌통장은 어려움에 처한 농업·농촌을 지원하고 농촌사랑 운동 일환으로 시작된 ‘1사1촌’ 운동을 더욱 효육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06년에 판매됐던 공익통장으로 예금평잔의 0.1%를 농협이 마을발전기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부남기 지부장은 “ 사촌통장 공익기금 전달을 통해 농가에 작은 도움이 나마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익활동을 통
제주항공 임직원들이 가성비 좋은 3대 여행지로 베트남 다낭, 태국 방콕, 일본 후쿠오카를 꼽았다.제주항공(대표이사 이석주)은 지난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임직원 313명을 대상으로 근거리 국제선의 해외 주요 도시 가운데 ‘가성비가 가장 좋은 여행지’를 뽑는 설문조사(중복응답 불가)를 실시한 결과 베트남 다낭, 태국 방콕, 일본 후쿠오카가 1위부터 3위까지 선정됐다.이들 3개 도시 공통점은 하루 지출비용이 적고, 식도락을 즐기기에 용이한 곳이라는 점이었다. 29.7%를 차지해 1위에 뽑힌 베트남 다낭은 가족과 함께 하기에는 가장 좋
최근 제주반도체가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점유율 3위 업체인 대만 UMC와 체결한 60억 규모 D램 설계 용역 계약을 두고 일각에서 ‘제주반도체가 중국의 반도체 굴기에 조력자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의혹을 제기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제주반도체 쪽이 이를 일축했다.제주반도체 쪽은 “애플이나 인텔, 퀄컴과 같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팹리스 회사들도 대만의 TSMC 등 해외 파운드리 업체에 Mask 제작을 위한 필수사항인 Layout Database GDS File을, 테스트업체에는 암호화된 프로그램을 전달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서귀포오일장에서 70대 남성이 차에서 의식을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19일 오전 10시15분쯤 서귀포향토오일시장 관리사무소 앞 계단과 충돌한 차에서 이아무개씨(77)가 의식을 읽고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고 밝혔다.경찰은 사고 경위 등 자세한 내용을 파악하고 있다.
제주경찰이 사이버 성폭력 범죄와 전쟁을 선포하고 발본색원에 나선다.제주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최근 불법촬영물 유포범죄로 여성 불안감이 커지고 정부에 강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여론이 높아지는 가운데 사이버성폭력범죄 근절과 피해자 보호활동을 위한 사이버성폭력 사범 특별단속(’18. 8. 13. ~ 11. 20. )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특별단속 기간 동안 제주지방경찰청 차장을 단장으로 ‘사이버성폭력 특별수사단’을 구성, 수사과․여성청소년과 등 4개 과가 협업하는 체제로 운영된다.수사단은 불법 촬영물이 유
제19호 태풍 솔릭이 제주를 거쳐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보여 만반의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19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솔릭은 22일 오전 9시 일본 가고시마 서남서쪽 약280km 부근 해상을 거쳐 23일 오전 9시 여수 북북동쪽을 거쳐 중국쪽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태풍 솔릭이 제주에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한편 제20호 태풍 시마론도 일본 본토를 향해 진격중이다. 18일 오후 9시 발생한 태풍은 23일 오전 3시 일본 오사카 남남동쪽 약 780km부근 해상까지 북상하겠다. 태풍 시마론은 중심기압이
가을․겨울철 관광수요가 집중되는 싱가포르 아웃바운드 시장을 겨냥해 하반기 싱가포르 시장 회복을 위한 관광마케팅 활동이 본격화 된다.제주관광공사는 싱가포르 엑스포에서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린 NATAS Holidays 2018 박람회에 참가해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주관광을 홍보했다고 밝혔다.관광공사는 박람회에서 싱가포르 일반 소비자들에게 가을․겨울철 주요 관광지, 축제, 체험활동, 음식 등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주요 제주관광 상품을 집중 홍보했다.겨울 한라산 등반, 감귤 따기 체험 등 제주만의 차별화된
제주도내 해수욕장 수질을 조사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오상실)은 지정 해수욕장 11개소 및 이용객이 많은 비지정 해수욕장 6개소를 상대로 수질 조사를 벌인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해수욕장 수질조사 조사항목은 해수욕장 이용객들의 장염발생 원인이 될 수 있는 수질오염의 지표로 이용되는 대장균(기준: 500 MPN/100mL 이하)과 장구균(기준: 100 MPN/100mL 이하) 2개 항목이다.보건환경연구원은 개장 중인 해수욕장 수질을 2주 간격으로 세 차례 조사했으며 조
제주도내 골프장에서 보통 또는 저독성 농약성분이 검출됐다.제주특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40개 골프장 농약잔류량을 조사한 결과 맹․고독성농약 및 잔디사용금지 농약은 검출되지 않았으나 잔디에 사용가능한 보통독성 또는 저독성 농약성분 7종이 검출됐다고 17일 밝혔다.토양 중 잔류농약 검출농도는 그린에서 불검출~1.58mg/kg(살균제 7종), 훼어웨이에서 불검출~1.17mg/kg(살균제 6종) 수질에서는 불검출~0.0306mg/L(살균제 5종)로 조사됐다. 참고로 추가 조사한 골프장 내 지하수에서는 농약성분이 전혀 검
제주도가 도내 카지노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기반 마련을 위해 행정과 카지노업계 상호간 정책 공유 및 참여 활성화 방안을 추진한다.제주도는 20일 제주카지노업 대표자 회의를 열어 민관 정책 공유 및 참여 활성화 계획 취지를 설명하고 업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제주도는 카지노 정책 공유 및 참여 활성화를 위해 제주카지노업 대표자 회의를 분기별 1회 정례화해 카지노 정책을 업계와 공유하고 카지노 긴급 현안에 대한 업계의 입장을 신속하게 파악하기 위해 대표자 또는 실무자 간담회를 수시 개최할 계획이다.또한 제주도
제주도가 향토기업 해외 합작투자유치 설명회를 중국 광저우와 홍콩에서 연다.제주도는 28일 중국 광저우, 30일 홍콩에서 향토기업 해외 합작투자유치 설명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향토기업 6개사(화장품 3, 의약품 1, 식품 1, 스타트업 1)가 참가하고, 광저우․홍콩의 잠재투자기업 50여개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제주도 투자환경 소개 및 향토기업 투자유치 제안 발표가 진행되고 1:1 잠재투자가 상담회도 마련해 투자기업 관심이 실제 투자로 직결될 수 있도록 유도한다.제주도 쪽은 “합작투자유치 설명회
제주도가 하반기 일본관광객 유치를 위해 홍보전에 나선다.제주도는 지난해 5년만에 증가세로 전환되고 올해 7월(잠정) 제주방문 일본관광객이 69.7%로 지속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시장이 시장다변화 선도지역으로 확실히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1억2천만명 일본관광시장을 대상으로 하반기 민관합동 마케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하반기 주요 홍보마케팅 계획을 살펴보면 제주도, 관광공사, 관광협회, 관광사업체로 구성된 통합홍보단이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지역을 대상으로 현지 여행업계와의 B2B 세일즈, 소비자 대상
제주시 구좌읍 중산간 핫플레이스인 송당마을 비자나무 숲에서 친환경 소규모 콘서트가 열린다.송당리 주민사업체 ‘송당상회’는 9월 15일 송당 비자나무 숲에서 ‘자연, 사람’을 주제로 한 ‘숲속 피크닉 콘서트’를 연다고 19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오후 3시 ~ 5시까지 진행되는 ‘콘서트와 함께하는 책부스전, 친환경마켓’과 더불어 오후 5시 30분부터 진행되는 ‘뮤직 앤 토크 콘서트’로 구성된다.‘콘서트와 함께하는 책부스전, 친환경마켓’에서는 구좌읍 내의 이색적인 독립서점들이 운영하는 서적 관련 부스와 더불어 업사이클링 전문가가 만든 상
연일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태풍 솔릭과 시마론이 한반도를 향해 진격중이다.우선 제19호 태풍 솔릭은 19일 오전 3시 현재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약1160km해상 부근에서 북동쪽으로 이동중이다. 이 태풍은 22일 오전 3시 가고시마 남동쪽 약 140km 해상까지 올라온 뒤 23일 오전 3시에는 부산 남남동쪽 약 150km부근 해상을 지나 울동도 남동쪽까지 북상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한다.이 태풍은 23일 오전 3시까지 중형급 규모로 강한 세력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반경 330km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가을이 오나 싶었는데 또 다시 무더위가 찾아 오겠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8일부터 무더위와 열대야가 곳곳에서 기승을 부리겠다.18일 아침 최저기온은 25도, 낮 최고기온은 30~32도를 보이겠다. 모레인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25~26도, 낮 최고기온은 30~32도로 덥겠다.18일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해상에서 2~4미터로 높게 있겠다. 19일에는 1~2.5미터로 비교적 낮게 일겠다.
제주법원이 절도 및 특수절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청년들에게 집행유예 10개월을 선고했다.법원은 이들에게 집행유예를 선고한 이유로 "1년 이상의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 받으면 현역병입영 대상자인 피고인들이 보충역으로 편입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제주지방법원은 절도, 특수절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아무개(20)씨와 김아무개씨(20)에게 징역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법원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7년 10월 24일 새벽 제주시 탑동에서 술에 취해 길을 걸어가던 김아무개씨(46,여) 가방을 훔치자고 짰다. 이후
지난 16일 괌에서 발생한 제19호 태풍 솔릭이 일본을 거쳐 북서쪽으로 진격중이다. 기상청 예상대로라면 이 태풍은 일본을 거쳐 제주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에 따르면 제19호 태풍 솔릭은 17일 오전 9시 현재 일본 가고시나 남동쪽 약1240km해상에서 북서쪽으로 진행중이다. 현재 진행 상태로 보면 22일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약 15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할 것으로 보인다.태풍 솔릭은 22일 중심기압이 960핵토파스칼(hPa)로 중형급으로 강한 세력을 띨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 최대풍속은 초속 39m, 강풍반경은 약
넘쳐나는 쓰레기를 해결할 방법을 찾지 못해 골머리를 앓고 있는 제주도가 봉개동 폐기물처리시설을 내년 10월까지 연장 사용하는 것으로 봉개동쓰레기매립장주민대책위원회와 최종 합의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도는 봉개동 주민 숙원 사업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봉개동 폐기물처리시설 연장 사용에 대한 보상으로 문화·체육 종합복지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며 도시계획 도로, 하수관거 등 미진사업 준공 시점을 2019∼2023년까지 완료하도록 확정했다.주민 수익사업인 태양광발전 4MW는 당초 2018년 5월말 준공 예정이었으나, 2MW는 9월에
제주도가 9월 30일까지 월동 무, 양배추, 당근, 마늘, 양파 등 월동채소 재배 신고를 접수 받는다.17일 제주도에 따르면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농민은 마을리사무소에 비치된 신고서에 농지 소재지, 지번, 파종면적 등을 작성해 9월 3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다만 목장용지나 임야 등을 불법 전용하여 재배되는 월동채소는 신고 대상에서 제외되며, 초지등 불법전용 토지로 확인되면 관련부서로 통보해 원상회복 등 강력히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읍․면․동사무소에서는 재배신고에 따른 농가별 파종여부 등을 확인하고 재배신고자 명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