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은 15일 오후 7시 공연장상주단체 (사)전통예술공연개발원의 ‘마로’ 공연을 연다.‘마로’는 올해 첫 공연장상주단체 공연이다.1부 공연, ‘가무악공감지대: 소울레터(Soul letter)’는 한국의 비트인 사물놀이와 춤을 부르는 소리, 신명의 잔치로 구성됐다. 한국 춤과 음악에 매료돼 무대에 서는 공연자가 관객에게 전하는 러브레터다. 무대는 마로의 사물놀이와 춤판 외에도 대전 국악경연대회 국회의장상 등 다양한 수상경력이 빛나는 소리꾼 신은오의 판소리, 춤꾼 안지석씨도 함께한다.2부 공연, ‘여민동락’은 세종시의
‘제주’가 동아시아 평화를 위한 요충지로서의 기능에 주목하고 있다.13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는 이종걸 의원실의 초청으로 동아시아 공동체 연구소 이사장 하토야마 유키오 전 총리와 함께 ‘일대일로와 동아시아 공동체’를 주제로 세미나가 열렸다.세미나는 (사)일대일로연구소(이사장 노재헌), 세계지역학회, 한일의원연맹 회장 강창일 의원을 비롯해 이종걸 의원, 변재일 의원, 오제세 의원, 안민석 의원, 노웅래 의원, 김성수 의원, 서형수 의원, 이철희 의원, 김병욱 의원, 권미혁 의원, 지상욱 의원, 김석기 의원, 정대철 전 민주당
(사)탐라문화유산보존회는 (사)누구나와 13일 자연문화재 돌봄사업과 생생문화재 활용 및 지역문화유산 교육사업 등의 업무협약을 맺었다.(사)누구나는 사회문화소통 약자(장애인, 노인, 다문화 가정, 학교 밖 청소년 등)의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자기표현의 기회제공 및 자립기반을 모색 지원하는 단체다.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도내 자연문화재 돌봄사업과 생생문화재 활용사업, 지역문화유산 교육사업 등에 장애인, 다문화 가족, 노인, 청소년 계층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사)탐라문화유산보존회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제주도 문화재돌봄사업
제12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 제주인(IN) 페스티벌 초청작인 ‘익스프레션 크루(Expression Crew)’의 뮤지컬 는 2006년부터 공연 중이다.는 초연 이후 UCC 동영상 검색순위 1위, 유료관객 점유율 87% 신기록 달성, 세계 쇼 비즈니스 투자 포럼에 공식 초청돼 한국 비보이 팀 최초로 미국 뉴욕 월가의 투자자들에 공연을 선보였다.‘익스프레션 크루’는 비보이가 새로운 문화 장르가 되길 바라며 직접 스토리를 짜고 음악을 믹싱해 를 창작했다.는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12
도시재생이 떠오름에 따라 문화예술계에도 리모델링에 대한 이슈로 포럼이 진행됐다.지난 11일뷰터 12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열린 포럼은 동시대 공연예술계 현안 및 문화산업에 대한 이슈 및 해외기관·페스티벌과의 교류협력을 논의하는 장이었다.포럼은 총 다섯 섹션으로 구성됐는데 ▲1섹션, 해외 페스티벌, 기관과의 교류협력 제안 ▲2섹션, 전시 지원 및 기획 전시 등에 대한 논의 ▲3섹션, 교육 사업, 대상별 프로그램 기획 등에 대한 논의 ▲4섹션, 최신 트렌드 및 이슈에 따른 경영 기획 분야 논의
“감히 기자한테 모욕을 줘? 사과해!”지난 12일 오후 1시 30분경 해비치 호텔 지하1층 로비에서는 중년 남성 두 명의 실랑이가 벌어졌다.주인공들은 서울 문화예술기관에서 일하고 있는 송공공(가명)씨와 서울 인터넷 언론사에서 문화부 팀장으로 일 하고 있는 박기자(가명)씨다. 박 씨는 송 모씨와 실랑이 도중 셀카 봉을 송 모씨의 얼굴에 들이밀며 “감히 기자한테 모욕을 줘?”라며 사과를 요구했다. 둘의 실랑이 도중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한문연) 관계자가 와 중재 역할을 하게 되면서 그 실랑이는 일단락되는 듯했다.하지만 그 후, 박 모씨
문화예술마켓의 *프레젠테이션(presentation 이하 PT)은 어떤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을까?*프레젠테이션이란 광고인이 예상 광고주를 대상으로 한 광고 계획서 활동을 뜻한다. 일반적으로 발표와 함께 PPT(파워 포인트) 자료를 준비한다.지난 10일부터 열린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 쇼케이스에서는 각 공연 단체들이 문화기관 및 관계자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들의 단체를 홍보했다. 공연 후 PT를 하거나 공연 말머리에 마지막 이야기가 궁금하면 전화를 달라고 하는 등의 방법으로 어필을 했다.12일 오후 4시 30분 연극 분야의 ‘하
“시골이잖아요. 문화예술 공연에 대한 갈증이 있었는데 문화소외지역인 표선에서 이런 맛보기 공연을 하루 종일 볼 수 있어서 너무나도 행복해요”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을 찾은 표선 주민 김혜련(58)씨의 말이다.전국의 문화예술 관계자들이 제주에서 한자리에 모이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지난 10일부터 해비치 호텔 & 리조트 제주에서는 `제12회 제주 해비치 아트페스티벌`이 개막했다.‘제주 해비치 아트페스티벌’ 중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쇼케이스는 아트마켓 프로그램 중 하나다. 아트마켓은 부스전시와 쇼케이스로 나뉜다.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문성희)는 2019년 홈치 만들어가는 여성단체 시범사업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프로젝트인 ‘노란발자국’ 사업을 추진 중이다.‘노란발자국’은 서귀포시 45개 초등학교 스쿨존 내 횡단보도에 정지선 및 노란발자국을 설치하고 어린이 교통안전용품인 옐로카드를 배부하는 프로젝트다.11일에는 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서귀포시지회(회장 강혜선)와 한국생활개선회서귀포시연합회(회장 오점임)가 성산~남원읍 일대 성읍초등학교 등 11개 초등학교에 스쿨존 주변 작업을 했다. 이어 13일에는 한국자유총연맹서귀포시지회여성회(회
서홍동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김봉삼)는 ‘제12회 솜반천 영상문화축제’를 맞아 UCC(사용자창작콘텐츠)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유씨씨(UCC)공모전은 전국 청소년(9세~24세이하)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개최하고 있으며, 제주도를 소재로 한 내용이면 응모가 가능하다.UCC수상규모는 총 6점으로 대상(1), 최우수상(1), 우수상(2), 장려상(2)이다. 대상(1팀)에게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 최우수상(1팀)에게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상, 수상(2팀)에게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상, 장려상(2팀)에게는 서귀포시장상이 수여된다.접수된 영상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제2회 깨알정책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깨알정책대상의 주관은 (사)시민이 만드는 생활정책연구원이다. 생활정책연구원은 시민의 일상에 깨알 같은 정책의제를 적극적인 입법화 과정을 거쳐 정책으로 실현시킨 의원들에게 상을 주고 있다.올해로 제2회를 맞고 깨알정책대상은 기초의회 2명, 광역의원 7명, 국회의원 4명, 기초자치단체장 1명으로 총 14명이 수상했다. 정책대상선정을 정책평가단 100인의 온라인 투표로 선정되는 방식으로 시민들과 밀접한 생활정책에 시민들이
서귀포시는 올해 제1기분 자동차세를 7만3725건에 79억원을 부과했다. 시의 올해 제1기분 자동차세는 지난해보다 2천534건·3억6천만원(4.7%)이 증가한 것으로 인구유입 증가에 따른 차량대수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지난해 대비 서귀포시 인구는 18만7914명에서 19만0501명으로 2587명(1.3%), 차량은 10만2089대에서 10만5307대로 3218대(3.1%)가 증가했다. 시의 이번 정기 자동차세 부과 대상은 이번 달 1일 기준으로 관내 등록된 자동차, 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125cc 초과 이륜차이며
제주시는 올해 명상 숲 조성사업 대상지인 신촌초등학교와 함덕중학교에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명상 숲 1480㎡를 조성했다.신촌초등학교와 함덕중학교 두 곳 학교 내 울타리 경계 숲으로 조성됐다. 숲에는 학생, 교사, 자문위원의 의견을 반영해 산딸·이팝나무, 애기동백, 수수꽃다리 등 수목 16종 2천87본과 꽃무릇, 매발톱꽃, 배초향, 수선화 등 초화류 18종 1만1880본이 식재됐다.숲은 옥외 환경적으로 미세먼지 차단, 바람길 조성 등을 개선하며, 학생들에게는 정서함양과 자연 친화적인 학습공간 제공, 지역주민에게는 녹색쉼터로 제공 될
제주시는 이번 달부터 악취관리지역 양돈농가에 대해 악취방지시설 운영실태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시의 이번 점검은 악취 민원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여름철이 다가옴에 따라 마련됐다. 점검은 악취관리지역 내 양돈장을 불시에 방문해 축사 내외의 청결상태와 악취 발생 정도 및 악취방지시설 가동 여부 등을 확인한다. 이와 함께 필요한 경우 악취 시료를 채취한 후 검사 기관에 의뢰할 방침이다.시는 현장 점검을 통해 청결상태가 불량하거나 악취방지시설을 정상적으로 가동하지 않아 악취가 심할 경우, 시료를 채취해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농가에 대해
제주시 동부보건소(소장 김영희)는 지난달부터 오는 10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4곳 200여명을 대상으로 주2회 음악과 함께하는 줄넘기 교실을 운영한다.음악 줄넘기 교실은 높은 아동 비만을 줄이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음악 줄넘기는 흥겨운 음악에 맞춰 손, 발 등 온몸을 이용해 줄넘기를 하는 운동이다. 성장기 어린이들의 키를 키우고 체력을 향상 시킬 뿐만 아니라 집중력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 및 신체 조절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이 밖에도 구연동화, 판토마임을 이용한 영양, 신체활동 교육 등 어린이들의 건강생활실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오는 7월 2일 제주항공 후쿠오카-제주 직항노선 취항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추진한다.후쿠오카는 일본 규슈의 관문 도시이자 도쿄, 오사카, 나고야, 삿뽀로와 함께 일본 5대 도시로 꼽히며, 우리나라 관광객이 많이 찾는 도시 중 하나다. 제주-후쿠오카 직항노선은 2014년 10월 운항이 중단된 이후 4년 8개월 만에 재개되며 주3회(화, 목, 토) 제주항공이 운항된다.공사는 지난 1일부터 후쿠오카 시내 중심에 있는 인기 쇼핑몰 ‘텐진코어’와 연계해 응모권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3천엔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유식)은 오는 22일 토요박물관 산책 프로그램으로 인형극 ‘선녀와 나무꾼’ 공연을 한다. 공연은 오후 2시와 오후 5시 2회에 걸쳐 국립제주박물관 강당에서 개최한다.우리 느낌 찾기 프로젝트 인형극 ‘선녀와 나무꾼’은 전래동화를 한국적 문양과 사물을 응용해 전통음악과 함께 무대인형극으로 재탄생시켰다.국립제주박문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아름다운 한국의 색, 소리, 한국고유 정서와의 자연스러운 접촉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공연은 3세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며, 예매는 좌석 280석에 한해 오는 17일 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윤각현)는 오는 15일 5경주 오후 3시에 제7회 ‘제주마 더비’ 경주를 시행한다. ‘제주마 더비’는 경주거리 1110m의 최강의 3세 제주마를 가리는 경주다. 더비 자격 말은 3세 암수 제주마에게 출전기회가 부여되며, 순위상금 1억 2천만원이 수여된다. 금년 더비는 경주마들의 능력편차를 고려해 핸디캡 경주로 진행된다.’더비(DERBY)’는 2세 때 데뷔한 경주마가 능력을 본격적으로 발휘하기 시작하는 3세 때 최고의 능력 말을 가리는 경주다. 렛츠런파크 제주에서도 2013년 ‘제주마 더비’를 시행했
'제주거주민과 육지이주민 사이의 ‘간극’을 어떻게 풀 것인가?'귀덕1리 주민들의 고민한 흔적이 ‘귀덕밤마실’이라는 문화로 다가왔다.‘마실’이라 하면 이웃이나 집 가까운 곳에 놀러 가는 일을 의미한다. 과거 마을에서는 어르신들의 마실이 마을의 '모임' 반상회였다. 이제 마실은 마을회관이라는 거점공간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동네 거점공간에서 이루어지는 마실을 귀덕1리는 밤바다가 보이는 공원으로 끌고 나왔다. 귀덕밤마실은 일명 ‘육지것’들이라 일컫는 이들이 제주거주민들에게 보내는 초청
국립제주박물관과 국립제주박물관후원회는 지난 4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박물관 문화대학 최고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박물관 문화대학 최고과정’은 ‘우리 문화를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가’로 각 분야의 최고 권위자들을 초빙해 12개의 주제로 진행된다. 12개 주제로는 생활사, 건축사, 불교미술, 회화사, 도자공예, 한국의 세계유산과 국보, 과학 등으로 구성됐다.오는 26일에 △이건무(전 국립중앙박물관장·전 문화재청장)선생의 ‘한국의 소금 이야기’로 첫 강연을 시작한다. 이어 △유창종(유금와당박물관장)은 기와의 역사와 그 속에 깃든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