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치는 커지고 내용은 알차진 제22회 제주국제관악제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제주도와 (사)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위원장 현을생)은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제주아트센터, 서귀포예술의 전당, 제주해변공연장 등 도내 30개소에서 ‘제22회 제주국제 관악제 및 제12회 제주국제관악콩쿠르’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섬, 바람의 울림’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관악제는 22개국에 3744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비해 1120명이 증가한 규모다.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사업비가 지난해
청정 자연을 자랑하는 곽지해수욕장과 브로콜리의 특별한 만남이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추억을 선물한다.애월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고도경)와 애월읍(읍장 강민철)은 오는 4~5일 곽지해수욕장에서 '제10회 밭담의 숨결, 브로콜리와 해별의 특별한 만남'이라는 주제로 축제를 개최한다.올해로 10회째를 맞으면서 축제 프로그램의 내실화를 꾀했다.우선 축제기간도 종전 1일에서 2일로 늘렸으며, 가장 인기있는 '원담 고기잡이 체험'도 성인과 어린이 체험장을 별도 운영한다.'한 여름에 브로콜리가 있느냐'는 의
2017 이호테우축제가 내달 4~6일 이호테우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이번 테우축제는 멜그물칠과 원담고기잡이 등 다양한 체험행사는 물론 먹거리, 놀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됐다.테우를 이용해 그물로 멸치를 잡는 멜그물칠은 제주의 전통 어로문화로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또한 조간대에 둥그렇게 돌담을 쌓아 밀물때 들어왔던 고기떼를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하는 원담 고기잡이 체험은 5일과 6일 2차례 이뤄지게 된다.이와함께 테우진수식, 해녀 횃불퍼레이드, 테우 노젓기 체험, 모형 테우만들기,
15일 밤 함덕서우봉해수욕장 해변 특설무대에서 2017 제주국제라틴컬처페스티벌 야외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14일 전야제로 시작한 이번 행사에는 일본, 싱가포르, 중국 등 아시아는 물론 미국, 남아메리카 등지에서도 살사 축제 관계자 및 살사댄서들이 1000여명 찾았다. 이번 페스티벌은 16일 밤 야외공연과 호텔 본행사와 함께 막을 내린다.
7월의 제주는 바다가 있다. 그리고 그 바다를 채우는 흥겨움이 있다. 해마다 그 여름 제주바다를 아주 특별한 무대로 꾸며 주는 음악과 춤의 축제가 7월 내내 펼쳐진다.제주시내 동쪽과 서쪽에서 각각 개최되는 함덕뮤직위크와 제주스윙캠프는 언제나 다름없이 한여름의 열기를 예술로 승화시키기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세계음악의 향연 열네번째 스테핑스톤오는 7일부터 8일까지 먼저 팬들을 찾아오는 것은 제14회 스테핑스톤 페스티벌이다. 첫해부터 알음알음 소문이 나면서 행사가 커지더니 급기야 ‘크라잉 넛’이 먼
제17회 보목 자리돔 축제가 다음달 2~4일 사흘간 보목포구 일원에서 개최된다.보목자리돔축제위원회(위원장 한우지)가 주최하고 보목어촌계, 보목청년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풍성한 먹거리는 물론 전통문화 체험 등 맛과 흥이 어우러져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별미와 추억을 제공할 전망이다.첫날인 2일에는 풍물길트기를 시작으로 개막식과 축하공연 등이 이뤄진다.또한 축제 기간동안 왕보말 잡기와 자리돔 맨손잡기,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테우사들 당기기 시연, 지역향토음식인 자리구이, 자리무침, 자리물회 등 시식 행사도 마련된다.한우
지역 전통문화축제로 자리잡고 있는 '방선문 축제-열네번째 이야기'가 오는 13~14일 방선문 일원에서 열린다.오라자연문화유산보전회가 주최하고 방선문 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신선님이영 참꽃이영 혼디'를 주제로 풍류와 전통, 그리고 주민과 화합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특히 신의정원이라 불릴만큼 빼어난 절경을 자랑하는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92호 '방선문'에서 열리는 만큼 첫날인 13일에는 오라동 민속보존회의 길트기를 시작으로 제주어 말하기 대호, 제주도민 무사안녕 기원제인 전통제례식
우도의 특산물인 뿔소라를 테마로 한 '제9회 우도소라축제'가 21~23일 우도 천진항 일원에서 열린다.올해는 도 유망축제로 지정된데다, 기획사와 이벤트사와의 협약으로 축제 내실화를 기했다.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는 해녀체험, 소라 발로 잡기, 소라 낚시, 소라 팔씨름대회, 소라경매, 소라 탑 쌓기, 소라댄스 등이 마련됐다.또한 부대행사로 뿔소라 색칠하기, 소라/전복 화분만들기가 운영된다.주요 공연에는 통기타 가수 정은선, 풍물패, 우도초등학생, 가수 신기영, 이미테이션가수 김흥국, 공연4종(마임, 밸리댄스,
제주도의 대표적 벚꽃 명소인 전농로서 벚꽃 엔딩이 펼쳐진다.27일 제주시에 따르면 제13회 서사라문화거리축제가 다음달 1~2일 전농로 일대에서 개최된다.서사라문화거리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축제는 '사랑벚꽃 가득한 전농로의 봄날'을 주제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특히 무대 중심의 공연을 했던 예년과는 달리 벚꽃길을 주무대와 공연장으로 활용해 여러프로그램과 거리공연이 펼쳐질 예정으로 벚꽃과 관람객, 공연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펼쳐질 전망이다.첫째날인 1일에는 관혁악단 및 댄스 공연, 도립합창단 공연, 댄
2017 제주 왕벚꽃 축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아직까지도 벚꽃 개화 소식이 들리지 않으며 자칫 벚꽃 없는 왕벚꽃 축제가 되는 것 아닐지 우려되고 있다.24일 제주시에 따르면 제주왕벚꽃축제가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10일 일정으로 개최된다.'왕벚꽃 자생지, 제주에서 펼치는 새봄의 향연'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왕벚꽃축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애월읍 장전리, 전농로, 제주대학교입구 등 3곳에서 분산 개최된다. 축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벚꽃은 아직도 감감 무소식이다.종합 기
올해로 26회를 맞는 '2017 제주왕벚꽃축제'가 오는 31일 애월읍 장전리 왕벚꽃 명소에서 그 화려한 막을 연다.다음달 9일까지 '왕벚꽃 자생지, 제주에서 펼치는 새봄의 향연'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개화시기 차이 등 지리적 특수성을 활용해 각기 다른 3곳의 장소에서 10일간 펼쳐진다.장전리에서는 31일 개막행사를 비롯해 2일까지 천재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 공연, 노래자랑, 전통놀이, 지역특산품 전시 판매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전농로에서는 다음달 1~2일 '사랑벚꽃
국내 최대의 불 관련 축제인 2017 제주들불축제가 4일 오름 불놓기를 끝으로 내년을 기약했다.4일 오후 7시 새별오름에서 열린 들불축제 오름 불놓기 행사에서는 내년에 더욱 발전할 들불축제를 기원했다.올해로 20돌을 맞는 제주들불축제는 성년을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 및 도민들을 현장으로 불러모았다.특히 최근들어 가장 화창한 말씨로 가족단위 관광객이 몰리며 성황을 이루기도 했다.한편 제주들불축제는 마지막날인 5일 푸드페스티벌, 히스토리 영상 상영, 마샬아츠 퍼포먼스, 횃불채화 및 퍼포먼스, 평화기원 나레이션, 평화달집 채우
2017 제주들불축제 셋째날인 4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며 축제장이 도민과 관광객의 발걸음으로 북적이고 있다. 오후 2시에 마상공연장에서 '마상마예 공연'을 시작으로,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듬돌들기 경연대회'에 많은 관객들이 참여하며 흥겨운 축제의 분위기가 이어졌다. 또한 각종 부스행사에서도 사람들의 높은 참여율이 이어지며 활기찬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추억의 가족 놀이 체험'부스에서 민속팽이 돌리기에 참여하고 있던 김씨(노형동)는
"들불의 희망 세계로 번지다"2017 제주들불축제가 3일 주 행사장인 새별오름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오는 5일까지 이뤄지는 이번 들불축제는 성년(20돌)을 맞아 좀 더 풍성한 프로그램과, 국내 최고의 축제로 발돋움한다는 각오다.더욱이 지난해 비날씨와 안개 때문에 애를 먹었던 것과는 달리, 화창한 날시가 이어지며 첫날부터 행사장은 도민과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첫날인 3일에는 희망기원제, 대통합 줄다리기, 사투리 골든벨, 새별오름 꼭대기 콘서트, 집줄놓기 경연, 희망달집 만들기, 들불 프린지 무대, 개막
2017 제주들불축제가 2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주시가 성공개최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다음달 2~5일 삼성혈·제주시청(전야제) 및 새별오름(주행사장)에서 열리는 올해 들불축제는 성년(20돌)을 맞아 최우수 축제로 자리매김한다는 각오다.2일 전야제 행사는 제주 탄생신화 발상지인 삼성혈에서 고양부 삼성 대표들이 제례를 통해 들불의 불씨를 생성한 후 제주시청 성화대로 옮겨지게 된다.시청에서는 프린지 콘서트와 경찰악대 관악공연, 사물놀이 등의 다채로운 전야제 행사가 이뤄진다.개막일인 3일에는 성화대의 불씨를 주행사장인 새별오름까지
‘플레이스 캠프 제주’는 오는 3월 4일 공식개장을 맞아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자이언티와 씨잼의 공연을 비롯해 플레이스만의 독창적인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나이스 투 미트 유(Nice to meet you)’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플레이스 캠프 제주’의 그랜드 오프닝 행사로, 플레이스 전역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먼저, 다음달 3일에는 평단과 대중을 모두 사로 잡으며 올 겨울 최대의 화제를 모은 영화 ‘라라랜드(La La Land)’ 상영, 갤러리 투어와 식사를 동시에 즐기는 프로그램인 ‘미술식당
보름 앞으로 다가온 '2017 제주들불축제'의 세부 운영 계획이 나온 가운데 1회용품 전면금지가 이중잣대로 적용될 예정이다.제주시는 16일 각 실과 등이 참여한 가운데 들불축제 2차 보고회를 개최했다.올해 20돌을 맞는 들불축제는 다음달 2~5일 제주시 원도심(전야제) 및 새별오름(주행사장) 일원에서 개최된다.특히 올해 축제를 문광부 최우수축제로 육성한다는 방침하에 기존 프로그램 보완 및 신규 프로그램 강화 등 행정력을 올인한다는 계획이다.하지만 축제 기본계획에 '행사장내 1회용품 사용 전면금지' 방침이
국립제주박물관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관람객의 무사안녕과 염원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종만)은 오는 11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2017 정유년(丁酉年) 정월대보름 한마당’ 행사를 연다고 7일 밝혔다.국립제주박물관은 이번 행사에는 관람객의 무사안녕과 염원을 기원하는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진다.박물관 측은 한 해의 건강을 기원하는 ‘부럼 주머니 나눔 행사, 액막이 부적 찍기, 풍년 기원 LED쥐불놀이 만들기’ 행사를 마련했다. 또한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닭 문양 세화(歲畵) 배지(Badge)와 펀 타투(Fu
올해로 20돌을 맞는 제주들불축제가 오는 3월 2일~5일 새별오름 및 제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25일 제주시에 따르면 '2017 제주들불축제' 세부 일정 및 프로그램을 확정했다.'들불의 희망, 세계로 번지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들불축제는 스무돌을 맞아 다양한 변화를 꾀한다.우선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제주어골든벨, 제주에 색을 입혀라, 오름꼭대기 콘서트, 느린우체국, 드론체험 등을 반영한 79개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특히 지난해까지 시청광장에서 진행했던 원도심 활성화 사업과 연계해 중앙로타리에서 서
올해를 마무리하고 2017년 정유년 새해를 여는 '제24회 성산일출제'가 오는 30일 그 막을 연다.내년 1월 1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이번 성산일출제는 '찬란한 성산의 아침, 나를 비추다!'를 주제로 종전 성산일출봉 주행사장에 한정돼 치뤄졌던 축제를 성산읍 전역으로 확대했다.주요 프로그램은 ▲성산제야의 빛(등경불 밝히기, 불꽃놀이 등)▲일출나이트 ▲새해오픈식 ▲2017인분 닭떡국만들기 퍼포먼스 및 시식회 ▲일출신년하례회 ▲소망우체국 ▲희망퍼레이드(길트기) 등이다. 또한 부대행사로 ▲성산읍의 숨은 명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