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부럼주머니 나눔행사’. ‘윷점과 64괘’ 민속놀이

국립제주박물관

국립제주박물관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관람객의 무사안녕과 염원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종만)은 오는 11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2017 정유년(丁酉年) 정월대보름 한마당’ 행사를 연다고 7일 밝혔다.

국립제주박물관은 이번 행사에는 관람객의 무사안녕과 염원을 기원하는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진다.

박물관 측은 한 해의 건강을 기원하는 ‘부럼 주머니 나눔 행사, 액막이 부적 찍기, 풍년 기원 LED쥐불놀이 만들기’ 행사를 마련했다. 또한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닭 문양 세화(歲畵) 배지(Badge)와 펀 타투(Fun Tatoo) 체험행사’와 전통적 신년점복 놀이 중의 하나인 ‘윷점과 64괘’ 코너, 민속놀이 체험 공간 등을 마련한다.

이민경 국립제주박물관 기획운영과 담당자는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국립제주박물관을 찾아오시는 관람객들의 무사안녕을 기원하고 서로간의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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