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조천읍 함덕포구에서 렌터카가 바다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18일 제주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11시 5분께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함덕포구에서 A씨(21.女)가 몰던 렌터카가 바다에 추락했다.A씨는 다리에 작은 부상을 입고, 자력으로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브레이크를 밟아야 하는데, 실수로 엑셀을 밟았다"는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18일 오전 6시 52분께 의식저하, 안와골절 등의 증상 환자가 발생했다며 추자보건지소로부터 해경으로 이송을 요청했다.환자인 A씨(46.서울)는 관광객으로 추자도에서 동료들과 야영 중 넘어지면서 안와골절, 저체온, 의식저하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신고를 접수받은 해경은 소방헬기인 '한라매'를 출동시켜 A씨를 인계받고, 제주시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18일 오전 9시 16분께 제주 대정읍 동일리 갯바위서 밀물로 인한 갯바위 고립신고가 지나가던 어선에 의해 접수됐다.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출동 후 갯바위에 고립된 요구조자 1명(女.33.중국)을 구명환을 이용해 안전구조했다.
제주 한림읍 금악리 소재 한 목초지에서 구형 박격포탄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다.16일 제주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5분께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소재 한 목초지에서 롤러로 지반을 다지는 작업을 하던 중 구형 박격포탄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박격포탄 추정 물체에서 나는 연기와 불을 끄고, 현장 경찰 및 군부대에 인계했다.경찰과 군 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주에서 관할관청의 허가를 받지 않고 대규모의 임야를 훼손한 6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장찬수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산림) 혐의로 기소된 A씨(61)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또한, 같은 혐의를 받고 있는 B씨(64)에게는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 추징금 5144만원을 선고했다.A씨는 2016년 11월부터 2017년 4월까지 관광농원 조성 등 개발행위를 용이하게 할 의사로 굴삭기를 이용해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소재 임야 10만1500㎡를 무단으로 훼손한 혐의로 재판
전 남편 살인 및 사체손괴, 은닉 혐의로 1심과 2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고유정(37.여)이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에 대한 친권을 상실했다.제주지방법원은 고유정 전 남편의 남동생이 고유정을 상대로 제기한 친권상실 및 미성년 후견인 선임 청구에 대해 8일자로 인용 결정을 내렸다.당시 고유정측은 심문과정에서 친권상실 청구를 기각해달라는 내용의 답변서를 법원에 제출했지만 재판부는 전 남편 유족 측의 주장을 받아들였다.고유정은 2013년 6월 전 남편인 강모씨와 결혼해 이듬해 아들을 낳았다.고유정은 지난 2017년 6월 전 남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성착취물을 제작하고, 음란사이트에 유포한 배준환(37.경남)측이 심신장애 취지의 변론을 위해 전문심리위원 참여를 요구했지만 재판부가 이를 거절했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장찬수 부장판사)는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 및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된 배씨를 상대로 15일 2차 공판을 열었다.이날 배씨측 변호인은 배씨의 정신 상태에 이상한 부분이 있을 수 있다며 정신감정 또는 전문심리위원 참여를 재판부에 요구했다.전문심리위원은 법원이 전문적인 분야의 사건을 심리할 때 당사자의 신청이나
제주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에서는 15일 오전 제주 바다 한가운데에서 어선의 선장이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 등을 급파 인근 해상을 수색 중에 있다고 밝혔다.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금일 오전 6시 44분께 제주시 우도 정북방 27km 해상에서 경남 통영선적 29톤급 근해연승(승선원 10명 중 외국인 6명) 어선 A호에서 선장 B씨가 사라졌다는 신고를 접수받았다.이에 해경은 구조대 급파 및 인근 3천톤급 경비함정 등 5척과 완도해경 3백톤급 경비함정 1척, 영주호 등 유관기관 4척, 제주해경 헬기 및 해군 항공기 등
15일 낮 12시 48분께 제주시 노형동 소재 한 야적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야적장에는 폐건축 자재가 쌓여있던 것으로 전해졌다.다행히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상태이다.소방당국은 화재를 진압 중이다.
15일 오전 7시 9분께 제주시 조천읍 조천우회로에서 승용차와 트럭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인해 두 차량 모두 도랑에 빠지고 승용차 운전자는 요통을 호소하며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승용차가 트럭 후미를 추돌 후도랑으로 빠졌다는 운전자의 증언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15일 오전 9시 16분께 제주시 조천읍 와흘리 와흘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차량 7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2명이 부상을 입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병원으로 이송됐다.그외 차량의 운전자와 탑승자 등 12명은 부상정도가 경미해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도로에 갑자기 고라니가 튀어나와 사고가 발생했다는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지적장애가 있는 10대 친딸에게 수차례 유사성행위 범죄를 저지른 50대 남성에 중형에 처해졌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장찬수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모씨(52)에 징역 7년을 선고했다.김씨는 지난해말 제주시 소재 자신의 주거지에서 지적장애가 있는 친딸인 A양(12)을 2차례에 걸쳐 유사성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김씨는 이전에도 동종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친부로서 장애가 있는 딸을 안전하게 자라도록 보호할 의무가 있는데도 성범죄를 저지르는 등 죄질이 나
지난 14일 오후 8시 36분께 제주시 연북로를 달리던 A씨(36)의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A씨는 연북로를 이용해 자택으로 귀가 중 배기구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제주시 도남동 소재 모 마트 주자장으로 정차했다.이 후 엔진룸에서 불이 나자 119에 신고했다.이 불로 인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엔진룸 일부가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192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제주소방서는 배기다기관에 연결된 엔진룸의 터빈 과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제주 가파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이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했다.13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7분께 제주 가파도 서쪽 약 1.8km 해상에서 어선 A호(21톤, 승선원 7명, 한림, 근해채낚기)의 기관실이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대 등을 급파해 선장 B씨(61) 등 승선원 7명을 구조했다.승선원 7명은 모두 건강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주 표선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10대 2명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3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7분께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리 표선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A군(6)과 B양(8)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2명의 어린이는 부모와 목격자에 의해 이미 구조된 상태였으며, A군은 호흡은 있었지만 의식이 혼미해 제주시내 인근병원으로 긴급이송됐다.또한, 현장에 있던 B양도 현재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주서 타인 소유의 팽나무 66그루를 무단으로 파낸 조경업자가 구속됐다.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지난 7일 타인 소유의 팽나무 60여 그루를 무단으로 파내 자신이 임차한 토지에 심고, 그 과정에서 산림을 훼손한 조경업자 A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또한, 이를 도운 또 다른 조경업자 B씨와 굴삭기 기사 C씨를 상대로 공모 관계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자치경찰단에 따르면, 조경업자 A씨 등은 제주시 애월읍 소길리 일대 인적이 드문 장소를 물색한 후 말 사육과 농지로
제주지방법원 형사3단독 박준석 부장판사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강모씨(31)에 금고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강씨는 운전업무(대리기사)에 종사하는 자로 2019년 6월 9일 0시 48분께 손님인 A씨(36)의 승용차를 운전해 제주시 애월읍 상귀교차로를 하귀2리 방면에서 고성리 방면으로 진행하던 중 고모씨(62)의 택시와 충돌했다.이 사고로 대리기사 손님인 A씨가 저산소성 뇌손상 등으로 사망하고 같은 타량에 동승한 B씨(35.여)에게 약 14주간의 상해를 입혔다.재판부는 "이 사
제주 5.16도로에서 시외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해 13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13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7분께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 수악교 북측 5.16도로에서 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버스 승객들과 승용차 운전자 등 13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분산 이송됐다.당시 버스에는 탑승자 총 20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 중 15명은 자력으로 탈출했다.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피자 기부행위' 등으로 인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변호인을 통해 재판의 연기를 신청했다.12일 제주지방법원에 따르면, 원 지사는 기존 변호인 4명을 포함해 법무법인 소속 변호사 4명을 추가로 선임했다.해당 법무법인은 이날 법원에 추가 변호인 선임계 제출과 함께 기일변경 신청서를 제출했다.이에 따라 사건 선임에 따른 자료 검토 등을 이유로 공판연기를 요청한 것.제주지검은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 금지 위반 혐의로 지난 9월 불구속 기소했다.원희룡 지사는 2019년 1
제주시내의 한 초등학교 지하주차장에서 주차 중 차량이 벽을 들이받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2일 제주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0분께 제주시내 한 초등학교 지하주차장에서 A씨(57.여)가 몰던 아반떼 승용차가 후진하던 중 벽을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A씨가 머리 부위를 크게 다쳐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병원으로 긴급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경찰은 지하주차장 폐쇄회로(CC)TV 등을 확보하고, 목격자 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