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김명선기자]강만생 제주유네스코유산위원회 위원장이 사려니 숲길’이라는 명품 숲길을 통해 산림치유와 휴식의 에코힐링 공간으로 변신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한다.산림청은 오는 16일 경상남도 산청군 동의보감촌(동의전)에서 개최되는 ‘제14회 산의 날 기념식’에서 산림문화·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강 위원장이 국민훈장동백장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산림청에 따르면 이번 강만생 제주유네스코유산위원회 위원장의 동백상 수상은 과거 산림작업을 위해 만들어진 도로인 숲길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제주특별법 제도개선 및 토지정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좌남수, 토지정책특위)는 15일 제주도의회에서 첫 회의를 열고 제주도청 해당 부서로부터 업무보고를 듣고 난 뒤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 위원회는 역대 구성된 위원회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이날 참석한 제주도의회 의원들은 제주도가 내놓은 주택정책을 두고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아울러 다양한 의견도 함께 개진했다.가장 먼저 질의에 나선 김태석 새정치민주연합 도의원은 대책만 내놓고 예산은 반영돼 있지 않다고 포문을 열었다.김태석 의원은 &ldquo
내년 4월13일 실시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선거일전 180일인 오는 16일부터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일정한 행위들이 제한 및 금지된다.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공직선거법에서 시기별로 제한·금지하는 행위들을 알리고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다.도선관위에 따르면 공직선거법에서는 후보자(입후보예정자를 포함함. 이하 같음)간 선거운동의 기회균등을 보장하고 불법적인 선거운동으로 인한 선거의 공정이 침해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선거일전 180일부터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일정한 행위를 제한 또는 금지하고 있다.공직선거법에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제주지역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들이 ‘민의의 전당’이라 불리는 ‘의회’를 찾았다.서귀포시 남원읍 흥산초, 함덕중, 한림여중, 서귀중앙여중 학생들은 14일 제주도의회에서 의정체험 모의의회 운영에 참가했다.이번 체험은 도의회에서 어떤일을 하는지, 도의원들은 지역의 일꾼으로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직접 체험함으로써 지방의회의 기능을 이해하도록 제주도의회가 마련했다.의정체험 모의의회는 지난 1998년부터 시작해 왔다. 올해를 포함 52개학교 1707명이 참가했다.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제주도내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위해 조례가 만들어질 것으로 보인다.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 박규헌, 강성균, 강시백, 김광수 의원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인성교육 진흥 조례’를 발의해 제334회 임시회 때 교육상임위원회 안건으로 상정해 심의, 의결한다고 14일 밝혔다.이들 의원들은 조례 제정 이유에 대해 “급속한 경제성장과 정보화 사회로 물질만능과 개인주의로 공동체 의식이 약화되고 유해 인터넷 매체로 도덕적 윤리의식 결핍으로 인해 비윤리적 행위와 무질서, 폭력 등으로 가정, 학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제주도의회가 청사 1층 로비를 문화, 예술작품 전시 공간으로 개방한 뒤 도민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제주도의회는 지난 2012년 8월부터 의사당 로비를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그 동안 로비에서 ‘묵향 한라에 물들다’와 같은 서예작품 등 사진, 서각, 수석, 시회 등 29회에 걸쳐 857점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했다.또 지난 12일부터 이번달 말까지 제주환경사진연합회(회장 양성룡) 주관으로 ‘제주의 허파, 곶자왈’을 주제로 한 회원들의 작품 사진 50여점이 전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제주도의 재정건전성이 크게 약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재정관리 제도를 법제화 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민기 제주대학교 교수는 13일 제주도의회에서 열린 ‘제주특별자치도 재정관리 조례안’공청회에서 “제주도는 2010년까지 지방세입의 성장 정체, 사회복지비 등 법적 의무적 경비 및 인건비 등 주요 고정경비의 지속적 증가로 인해 가용재원이 급감하고 지방채 발행이 급증한 결과 재정건전성이 크게 악화 됐다&rdquo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제주도 지하상가 입주 상인들이 직접 가입한 손해보험이 원래는 지방자치단체 대표가 가입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앞으로는 지하상가 입주 상인들은 손해보험에 가입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전망된다.김황국(용담1·2동, 새누리당) 제주도의회 의원은 ‘제주특별자치도 지하도상가 관리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13일 발의했다. 이 법안에는 김황국 의원을 비롯 총 9명의 의원이 동참했다.조례안 따르면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 제4조에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강익자 제주도의회 의원 등 17명의 의원들이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를 일반계 고등학교로 바꿔야 한다는 내용의 결의안을 제출했다.강익자 의원 등 제주도의회 의원 17인은 지난 8일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일반고 전환 촉구 결의안’을 제출했다. 이들이 제출한 결의안의 주요 내용은 제주여상을 제주시 동지역 일반고등학교로 전환할 것을 요청하는 것이다. 또 현재 제주여상 입지가 열악한 만큼 신제주권으로 학교를 재배치 해달라는 것이다.이들 의원들은 “특성화 고등학교의 존립 이유가 바로 취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제주도내 학교 운동장의 잔디 논란을 끝낼 수 있을까?제주도의회 강시백, 강성균, 김광수, 박규헌 의원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교 운동장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발의하고 제334회 임시회 때 교육위원회에서 심의, 의결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공동발의한 의원들에 따르면 “각급 학교의 운동장을 조성 및 관리함에 있어 학생의 안전과 건강 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활용의 효용성과 관리를 강화해 내구연한을 증대하는데 있다”고 조례 제정 목적을 밝혔다.또 조례안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제주도 재정개혁 일환으로 추진됐던 제주형 재정통합관리 모델이 제도화 된다.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고정식)는 13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소회의실(본청)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재정관리 조례안’(공동발의 김경학, 고성식 의원) 공청회를 연다.이번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제주형 재정관리지표 구축과 분석, ‘세입-세출(채무관리 포함)-결산-중기지방재정계획’연계, 재정관리 보고서 의회제출 및 공시 등이다.김경학 의원은 “이번 조례안을 만들기까지 약 3년의
【뉴시스】새누리당과 정부는 야권과 시민사회의 거센 반발 속에서도 한국사 국정교과서 추진에 대한 속도를 내고 있다.새누리당은 오는 11일 오후 당·정협의회를 열어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이날 협의회에는 김을동 역사교과서 개선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김정훈 정책위의장, 신성범·강은희 의원이 참석, 황우여 교육부총리와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협의회에서는 최근 교육부에서 만든 '고등학교 역사교과서 분석보고서'가 회의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예정된 교육부의 한국사 국정교과서
【뉴시스】박근혜 대통령이 후반기 정상외교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9일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주말까지 일정을 비웠으며 오는 12일 요아힘 빌헬름 가우크 독일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외에는 미국 순방 전까지 별다른 일정을 잡지 않을 예정이다.박 대통령의 자세한 미국 순방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오는 16일 워싱턴 D.C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 일정은 확정된 상태다.박 대통령의 미국 방문은 취임 첫 해인 2013년 5월 양
[제주도민일보=조보영] 제주지역 여성폭력 문제의 대안을 모색하는 심포지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제주상공회의소 5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여성, 평화, 안전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이날 첫발표자로 나선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의 이화진 연구원은 ‘제주지역 여성폭력의 통합적 대응시스템 구축 방안’에 대한 주제로 강연을 시작했다.이화진 연구원은 “제주지역의 성폭력 발생률(10만명당 83.3건)은 전국평균(10만명당 58.9건)보다 높고,
[제주도민일보=조보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9일 도내 각급 기관·단체장 및 한글관련 단체장 등 총25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569돌 한글날 경축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우리 민족의 가장 위대한 문화유산인 한글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석문 제주 교육감의 훈민정음 서문 봉독에 이어서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한글발전 유공자 표창 및 경축사, 한글날 노래 제창, 구성지 제주도의회 의장의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된다.이번 한글날 기념식은 살아 있는 훈민정음이자 우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농민들이 한푼, 두푼 모아 만든 농협이 국제적 ‘호구’짓을 해 수백억원을 날린 것으로 드러났다.김우남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7일 농협중앙회가 캐나다 토론토의 주상복합건물 신축과 관련한 PF 대출금 210억원을 전액 회수하지 못했다고 밝혔다.김 의원에 따르면 이 과정에서 캐나나 현지 시행사 및 관련 변호사 등이 문서를 위조하고 농협을 속인 채 담보물을 처리하는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도 드러났다.농협중앙회가 김우남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농협중앙회는 지난 2008년 9월
[제주도민일보=이석형 기자] 제주 해군기지 건설공사로 심각하게 훼손된 것으로 알려진 ‘제주 연산호 군락’에 대한 해군의 생태 모니터링결과에 대한 검증조사를 천연기념물을 담당하는 문화재청이 아닌 해군이 계약한 업체가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문화재청이 7일 국회 박주선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무소속, 광주 동구)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제주해군기지 건설공사를 담당하는 해군은 문화재청의 현상변경 허가조건에 따라 지난 2011년부터 천연기념물 442호 ‘제주연안 연산호 군락’에 대한 모니터
[제주도민일보=조보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산림청 국립산립과학원은 소나무재선충병에 잘 견디는 해송 개발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제주도와 산립과학원은 내성이 강한 나무의 종자를 채취해 어린 묘목으로 키운 후 소나무재선충을 인공접종하는 검증 절차를 거쳐 보급용 해송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또한 확증된 해송을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 복구 현장에 사용함으로써 베어져 나가는 해송을 다시 보전하기 복원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국립삼림과학원 임목육종과 우관수 박사는 “제주도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을 뿐 아니라 민족의 정체성이 담겨
[제주도민일보=조보영 기자] 제19회 ‘섬 관광 정책포럼 심포지엄’이 6일 제주국제컨벤션 센터에서 열렸다.이번 심포지엄은 어제(5일) 개최된 섬관광정책(IOTP)포럼의 둘째날을 맞아 ‘지역주민 소득창출을 위한 관광정책’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하는 IOTP 포럼이 8일까지 4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켄싱턴제주호텔에서 11개국, 360여명의 참여로 이루어진다.이날 심포지엄에 참여한 한국, 중국, 인도네시아, 일본, 스리랑카, 태국 등 총6개국 대표들은
[제주도민일보=김명선기자] 아시아 및 아프리카 섬 지역 리더들이 제주에 모여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공동의 관광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하기로 약속했다.6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9회 섬 관광정책포럼에 참가한 10개국(제주특별자치도와 인도네시아 발리주, 중국 하이난성, 일본 오키나와현, 스리랑카 남부주, 탄자니아 잔지바르주, 태국 푸껫주, 말레이시아 페낭주, 캄보디아 깜퐁참주, 베트남 꽝닌성)은 ‘공동의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의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