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세화해변에서 튜브를 탄채 해상으로 떠밀려가던 유아가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4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3분께 제주 세화해변 북방 약 50m 해상에서 튜브를 탄 A양(8세, 여)이 해상으로 떠내려간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에 따라, 해경은 인근을 순찰 중이던 제주해경 제주파출소 경찰관을 급파해 수상오토바이를 이용해 A을 구조했다.해경은 구조 후 세화 안전지대에 도착한 후 A양의 건강상태에 이상이 없어 보호자에게 인계했다.해경 관계자는 "유아 및 어린이는 안전한 곳에서 보호자의 보호 아래 물놀이를 즐길 수 있
제주서 이동 중이던 군병력 수송버스의 열려있던 짐칸의 문에 마주 걸어오던 행인 2명이 충돌해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당했다.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9분께 제주시 아라동 관음사 인근 제1산록도로에서 길을 걷던 30대 남성 김모씨와 또다른 김모씨가 육군 특전사령부 예하부대 버스의 열린 짐칸 문과 충돌했다.이 사고로 인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A씨가 숨지고, B씨는 부상을 당해 중상을 입고 병원치료를 받고 있다.당시 버스는 훈련을 끝낸 병력을 태우고 군 수송기를 타기 위해 제주국제공항으로 이동하던 중이었던
제주서 층간소음 문제로 다투다 멱살을 잡고 소화기를 던진 40대 남성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제주지방법원 형사4단독 서근찬 부장판사는 상해 혐의로 기소된 A씨(41)에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2월 25일 오후 11시 40분께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복도에서 윗층에 살고 있는 B씨(49)에게 층간소음을 항의하다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B씨가 층간소음을 낸 사실이 없다고 하자 화가자 B씨의 멱살을 잡아 흔들고, 복도에 비치된 소화기를 B씨를 향해 던진 것으로 조사됐다.이 과정에서 B씨가 날아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인근 도로에서 견인중이던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4일 제주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오전 2시 46분께 제주시 한림읍 동명리에서 강모씨(20)가 몰던 차량이 단독 충돌 사고로 인해 엔진룸이 파손돼 비상등을 켜고 견인되던 중 화재가 발생했다.불은 출동한 119에 의해 10여분만에 진화됐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아 화재로 인해 차량이 전소되는 등 소방서 추산 99만원 상다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견인차량의 견인 기구에서 차량 오일이 누설된 것과 비상등을 켜놓고 견인한 점 등으로 보아 견인 중 마
3일 새벽 0시 33분께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소재 주택에서 방화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이 화재는 구좌파출소 경찰공무원이 살인사건에 대해 문의한다는 112신고를 접수받고 현장을 방문해 화재가 발생한 것을 확인하고 119로 신고했다.현장조사 결과, 주택에서 별개의 종이가 불에 탄 흔적이 식별됐고, 자녀방 바닥에서 천장으로 화재가 진행된 것이 확인됐다.거주자인 최모씨(35.女)가 라이터를 이용해 종이에 불을 붙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화재로 인해 주택 10㎡, 전자식 피아노, 가재도구 등 일부가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8
제주 서귀포 동홍동에서 횡단보도를 건더던 50대 여성이 버스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10시 10분께 제주 서귀포시 동홍동주민센터 교차로에서 길을 건너던 A씨(58)가 버스에 치였다.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경찰은 동홍동주민센터 사거리에서 서귀포오일시장 방면으로 버스가 우회전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조업이 금지된 제주항 항계 내 신항방파제 200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이 적발됐다.30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때르면, 지난 29일 오후 8시 5분께 항계내에서 조업하는 어선이 있어 위험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에 제주해경 제주파출소 연안구조정이 출동해 8시 19분께 조업중이던 연안들망 어선 A호를 적발했다.적발된 A호(제주시 선적, 5.55톤 연안들망)는 선박의 입항 및 출항 등에 관한법률 제 57조, 같은법 제44조에 의거 누구든지 무역항의 수상구역 등에서 선박교통의 방해가 될 우려가 있는 장소 또는 항로에서는 어로(어구 등의
서귀포 인근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어선에서 선원의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30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1시 30분께 서귀포 남서방 320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연승어선 A호(29톤, 서귀포)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인도네시아 선원 B씨(남, 33세)를 긴급이송했다고 밝혔다.신고를 접수받은 서귀포해경은 5000톤급 경비함정을 급파해 지난 29일 오후 6시 35분께 선원 B씨를 경비함정으로 옮겨 태워 응급의료시스템을 가동해 제주시 소재 병원과 연결해 절단부위 응급처치를 하며 긴급
제주지방법원 형사3단독 박준석 부장판사는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모씨(46)에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다.정씨는 올해 3월 20일 오전 1시 12분께 제주시 이도1동 소재 건물 2층 계단에서 넘어지는 사고를 당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가 현장으로 출동 후 구급차에 오른 정씨는 응급처치를 받으며 제주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되는 과정에 구급차 안에서 욕설을 하며 구급대원의 가슴을 1회 때려 폭행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의 죄질이 가볍지 않다"면서도 "다만 만취해 우발적
29일 오전 5시 23분께 제주시 용담동 인근 해상 갯바위에 관광객인 조모씨(23.여)가 고립돼 이를 본 행인이 119에 신고했다.삼도119센터는 구조 튜브를 이용해 갯바위에서 있던 조씨를 구조했다.조씨는 갯바위까지 걸어갔다가 물이 차올라 고립됐다고 진술했다.조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병원으로 이송됐다.
제주 한림읍 귀덕리 북방 0.5km 해상에서 죽은 남방큰돌고래가 발견됐다.28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금일 오전 7시 30분께 신고자 A씨가 정치망 조업 중 죽은 남방큰돌고래를 발견해 신고했다.이에 따라 제주해경 한림파출소 경찰관들이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오전 8시 58분께 돌고래 사체를 인양 후 한림항에 도착했다.이후 현장에 도착한 제주대학교 김병엽 교수를 통해 길이 약 237cm에 둘레 약 120cm, 몸무게 약 90~100kg으로 죽은지 약 7일정도 경과됐으며, 불법포획 흔적 없어 오전 9시 40분께 한림읍사무에 인계했다.한
제주 인근 하천에서 사람이 떠내려 간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헬기와 수색조가 투입됐다.지난 27일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분께 제주시 연동 모 아파트에서 주민이 인근 하천사 사람이 떠내려간다며 119에 신고했다.신고자가 지목한 하천을 확인한 결과 '흘천'인 것을 인지한 소방은 20명으로 구성된 수색조를 투입해 A군을 찾기 위해 약 1시간 50분 동안 하천 주변 수색작업을 벌였다.확인 결과, 현재 중학생인 14세 김모군은 흘천3교 다리를 건너가다 급류에 넘어지며 물어 빠진 후 5분 가량 떠내려가다 자력으로
제주에서 하천에 사람이 떠내려 간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다.27일 제주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분께 제주시 연동 소재 아파트에서 주민이 인근 하천에서 사람이 떠내려 나간다며 119에 신고했다.소방당국은 신고자의 신고를 토대로 하천이 '홀천'으로 추정하고 제주소방서와 연동의용소방대 수색조 20명을 투입해 하천 주변을 수색 중이다.같은날 오후 1시 58분께 서귀포시 안덕면 소재 노인회관 지하 내 배수시설 고장으로 인한 침수로 약 50톤의 빗물을 펌프차를 이용해 배수작업을 실시했다.또한, 오후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장찬수)는 절도, 야간건조물침입절도, 건조물침입 등의 혐의로 기소된 고모씨(77.女)에게 징역 5월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고씨는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수차례에 걸쳐 상습적으로 제주시내 마트 여러곳에서 종업원의 관리가 소홀한 틈을 타 귤, 믹스커피, 상추, 깻잎 등을 훔친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피고인이 이 사건 각 범행을 대부분 인정하고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있다"면서도 "실질적인 피해회복은 전혀 이뤄진 바 없고, 피고인의 가족들마저 이번에는 피해자들과 합의할 여력이 없다고 하는
제주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에서는 25일 새벽 추자도에서 구강내 농양으로 턱이 붓고 발열이 심한 응급환자를 풍랑주의보속에서 대형 경비함정을 급파해 응급환자를 제주항에 대기 중인 119구급대에 안전하게 인계했다고 밝혔다.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5시 54분께 추자보건소로부터 구강내 농양 등으로 발열이 심한 50세 가량의 남성 응급환자를 제주시 대형병원으로 이송을 원하는 신고가 접수됐다.이에 제주해경은 풍랑주의보속 이동할 수 있는 대형함정을 추자도로 이동시켜 지난 24일 오후 11시 27분 추자 신양항에 도착해 11시
제주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에서는, 지난 24일 오후 2시 40분께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수상레저가 금지된 상황에서 제주시 이호해수욕장에서 서핑보드를 즐긴 A.B씨와 대여업체 직원 C씨를 수상레저안전법 위반으로 적발했다고 밝혔다.25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상특보인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구역에서 수상레저를 즐기고자 할 때는 해양경찰관서에 신고하고 또한 업체는 안전교육 등을 실시해야 하나 이를 어기고 A.B씨는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이호해수욕장에서 서핑을 C씨는 이를 어기고 서핑보드를 대여해 적발됐다.이에 제주해경에서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도기범)는 25일 오전 8시 50분께 서귀포 남서방 346km 해상에서 조업 중인 연승어선 A호(29톤, 서귀포)에서 발생한 뇌혈관 질환 의심 응급환자 선원 B씨(남, 55세)를 긴급이송했다고 밝혔다.지난 24일 오후 1시 45분께 식사 후 침실에 쓰러져 있는 선원 B씨를 동료선원이 발견하고 해경에 구조요청했다.서귀포해경은 3000톤급 경비함정을 급파해 24일 오후 8시 50분께 응급환자 선원 B씨를 경비함정으로 옮겨 태워 응급의료시스템을 가동해 응급조치를 하며 긴급이송, 25일 오전 8시 50분께 서귀포항에
일명 제주도 카니발 사건으로 불리는 운전자 폭행사건의 30대 가해자가 보석으로 풀려났다.광주고등법원 제주제1형사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운전자 상해)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6월을 선고받은 강모씨(35)의 보석신청을 23일 받아들였다.강씨는 지난해 7월 4일 오전 10시 40분께 제주시 조천읍 신촌리의 도로상에서 끼어들기 운행에 항의한 아반떼 승용차량 운전자 B씨를 폭행했다.또한, 이 모습을 촬영하던 피해자 B씨 아내의 휴대폰을 빼앗아 바닥에 내리치고, 도로 밖으로 던진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피해 차량
제주의 게스트하우스에서 성범죄를 저지른 20대에 실형이 선고됐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장찬수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주거침입강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모씨(25)에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또한,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 관련기관과 장애인복지시설에 7년간 취업제한을 명했다.김씨는 지난 2018년 5월 10일 새벽 자신이 매니저로 있는 도내 모 게스트하우스에서 술을 마셔 만취상태인 피해자 A씨(20)의 객실에 들어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아 왔다.김씨는 수사과정에서는 성관계
정박 중이던 어선에서 선장이 흉기에 찔러 중태에 빠진 가운데 제주해경이 외국인 선원 L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24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8시 30분께 제주시 애월읍 애월항에 정박중인 72톤급 목포선적 안강망어선 K호(승선원 10명)에서 외국인 선원이 선장인 A씨를 칼로 옆구리부위를 칼로 1회 찔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외국인 선원 L씨는 지난 24일 시간미상경 갑판상에서 선원들과 고기상자 정리작업을 하던 중 선장인 A씨가 작업을 잘못한다는 이유로 나무라자 작업용 칼로 선장의 옆구리를 1회 찔러 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