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형 광어 품종개량을 위한 연구방안이 모색된다.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원장 김문관)은 2일 오후 2시부터 제주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일본 어류 육종연구 동향 및 광어 품종개량 연구방향 논의’를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이번 세미나는 최근 광어 양식생산성이 저하되면서 질병에 강한 광어 품종개발이 시급하다는 양식어업인의 요구에 따라 일본의 어류 육종 전문가를 초청해 이뤄지는 것이다.이번 국외 전문가 초청세미나에선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 일본의 어류 품종개량 연구 동향을 파악하고 제주에 맞는 광어 품종개량 연구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할
가을의 감성을 이끌어줄 감성 발라더 더원과 벤이 제주를 찾아온다.제주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김명옥)는 ‘Falling in Soul(가을 감성에 빠지다)’공연을 오는 9월1일 오후 3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4층 공연장에서 개최한다.이번 공연을 위해 제주를 찾는 더원은 ‘나는 가수다’, ‘불후의 명곡’ 등 가요 서바이벌을 통해 증명된 호소력 짙은 보컬로 ‘가왕’이라는 칭호로 불리고 있다. 현재 국내 뿐아니라 중국을 비롯한 해외에서도 실력을 인정받는 아티스트이다.벤은 청아한 목소리에 폭발적 고음으로 대중의 눈길을 끌고 있는 최강 보컬
제주도가 새정부 출범 처음으로 개최된 정부혁신 추진 성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7월말 장관표창과 함께 60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받았다.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해 새 정부 초기 혁신 추진 동력확보와 공공부문에 혁신을 확산시키기 위해 전국 243개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이다.도의 이번 수상은 지난 한해 추진한 혁신관련 정책들이 좋은 평가를 받음에 따른 것으로, 공공데이터 개방 및 활용 지원, 제주청년마씸 국민디자인단 운영, 마을에서 시작되는 ‘도시의 주인되기’ 프로젝트 등 사회혁신 과제들이 다른
제주에너지공사가 지방공기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태익)는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2018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결과, 특정공사․공단 광역부문 중 ‘우수’기관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2018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전국 241개 지방공기업의 2017년도 실적에 대해 이뤄졌다. 경영성과 외에도 지방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확대와 사회적 가치 향상 도모를 위한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공헌 등이 평가됐다.공사는 ‘혁신으로 행동하라’는 경영슬로건 아래 경영혁신을 꾀해 2016년 대
애월읍사무소(읍장 강재섭)는 1일 관광객과 낚시꾼들이 많이 찾는 가문동과 미수동 하귀 포구에 쓰레기 배출 투기를 막기 위한 홍보 현수막을 게시했다.최근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안변에 늘어나는 쓰레기로 방문객들에게 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을 알리고 적발되면 과태료가 부과된다는 사실을 알려 깨끗한 해안가를 만들어 나가는데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제주항공을 타면 제주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제주항공(대표이사 이석주)은 기내 에어카페에서 수제맥주인 ‘제주위트에일’ 등 제주산 가공식품과 공산품 판매를 확대한다.‘제주위트에일’은 밀맥주의 부드러움과 제주 유기농 감귤 껍질의 은은한 향과 산뜻한 끝맛이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얻고 있다. ‘제주위트에일’(355ml)은 제주항공 단독 상품으로, 전 노선 에어카페에서 살 수 있다.이 외에도 제주 세화마을의 마멀레이드 ‘감귤 마말랭’(210g)과 ‘땡귤 마말랭’(210g), 돌하르방과 제주말[馬]의 모양을 본떠 만든 곡물과자 ‘호끌락칩스
각종 휴대용, 웨어러블 전자기기의 자가발전 장치로 기대되는 나노발전기에 빛을 검출하는 능력도 더해졌다. 제주대학교 김상재 교수와 연구팀(유바스리 프루소다만, 나가말레스와라 라오알루리, 아룬구말 찬다르세카르 박사과정생)이 안티모니 요오드화황(SbSI) 화합물 소재를 사용해 다기능 감광성 압전 나노발전기를 개발해 냈다.한국연구재단(이사장 노정혜)에따르면 안티모니 요오드화황(SbSI)은 3원계 V-VI-VII 반도체족 물질로써, 강유전성, N형 반도체, 압전 특성 등을 가지고 있다. 압전효과는 원자가 규칙적으로
“영실기암, 푹푹 찌는 여름 숲길을 걷느라 거친 숨이 턱까지 차오를 즈음 돌기둥이 병풍처럼 이어진 영실기암의 병풍바위, 시시각각 달라지는 구름의 움직임처럼 어느새 땀방울도 바람에 씻겨 날아간다”한라산국립공원(소장 이창호)은 녹음이 짙어지는 숲의 모습과 한라산의 주요 여름 동식물을 주제로 ‘이야기가 있는 한라산 여름 사진전’을 마련한다.초록병풍 영실기암, 선작지왓의 뭉게구름, 남벽분기점의 여름 등 탐방로의 여름 풍경, 산톱풀, 암매, 산굴뚝나비 등 한라산의 자연생태와 함께 사진속 특별한 이야기를 곁들여 여름숲의 생생한 이미지를 더해준
한라산국립공원 성판악 정상 탐방로가 개통됐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소장 이창호)은 한라산국립공원 성판악 등산로 주변 동능(1850) 낙석 위험지 정비공사가 완료돼 1일부터 개통했다.지난해 7월 한라산 천연보호구역 기초학술조사 중간보고회에서 동능(1850)구간 낙석위험문제가 제기된 이후 전문가 자문 및 문화재청의 문화재현상변경, 정밀진단용역 및 실시설계용역 등을 거쳐 지난 6월 18일부터 공사를 추진해 왔다.성판악탐방로 방향으로 직접적으로 떨어질 위험이 있는 붕괴위험암석들을 작게 쪼갠 후 7월 10일 한라산 청정자문
제주4.3 희생자와 유족 신청인원이 1만명을 넘어섰다.제주도는 “지난 1월부터 제주4·3사건 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추가 신고를 도와 행정시, 읍면동에서 접수받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월27일 현재까지 희생자 191명, 유족 1만12명 등 모두 1만203명이 접수됐다”고 밝혔다.특히 올해는 제70주년 4·3희생자 추념식 개최 및 광화문 문화제, 전국 분향소 운영 등 국내외에서 전국화·세계화를 위한 기념사업 들이 추진되면서 그동안 억눌렸던 4·3의 진상들이 공개되는 분위기가 이어지며 지속적으로 추가 신고 접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제주지역에 교통유발부담금제도 도입을 위한 움직임이 구체화되고 있다.제주도는 10여년 전부터 논란을 겪어온 교통유발부담금제도 시행에 앞서 도민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진행한다.도는 오는 3일 제주시와 서귀포지역을 대상으로 교통유발부담금제도 시행, 교통영향평가 기준 강화 및 심의기능 강화를 주요 골자로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교통정비 촉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에 대한 도민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갖는다.서귀포지역은 오전 10시 서귀포시청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제주시 지역은 오후 3시부터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진행한다.공청회 진
폭염이 지속되면서 주 단위로 온열질환자도 크게 늘고 있다.제주도에 따르면 7월11일부터 21일째 폭염특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중기 예보에 의하면 8월 중순까지 강수 예보없이 폭염이 예상되고 있다.온열질환자도 그만큼 늘고 있다.올들어 제주도내 응급의료기관에서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지난 7월4일 제주지역에 첫 온열질환자가 발생한 이후, 7월 둘째주 11명, 셋째주 13명, 넷째주 17명으로 주단위로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7월31일 현재 기준 제주지역 발생 온열질환자수는 총 46명으로 남성이 40명(86.9%), 여성이
말도체 등급판정제 시범사업이 오는 오는 6일부터 시행된다.제주도는 1일 “말고기 유통 투명성과 말고기 품질의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신뢰도를 높이고, 마필 사육농가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말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말도체 등급판정제 시범사업을 제주에서 6일부터 시행하게 된다”고 밝혔다.말도체 등급판정제는 2011년 5월 처음 시행해 2015년 12월까지 4년 7개월 동안 시범 운영됐으나 등급판정제 확산을 위한 생산 및 유통기반 구축 등의 진전에 변화가 없다는 이유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사업을 종료했었다.등급판정 중단 이후 경주 퇴역마
“해군의 안하무인, 전혀 바뀐 것이 없다”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주민회는 1일 국제관함식 제주 개최 공표와 관련, 성명을 내고 “해군기지 건설과정에서 가장 상처를 입은 사람들은 온 몸으로 저항했던 반대주민회”라며 “하필 생명평화대행진 출발 다음날 전격적으로 발표해 이의제기 자체를 봉쇄하며 국제관함식 제주개최를 공식화했다”고 전제했다.반대주민회는 “강정마을회가 실시한 주민투표는 너무나 조급하고 비민주적인 투표결정과 진행방식으로 인해 강정마을에 거주하는 유권자의 1/3도 참여하지 않은 투표결과”라며 “투표과정과 투표결과 모두 인정하지 않
서귀포 성산일출봉을 관광하던 70대가 심정지로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서귀포 자치경찰에 따르면 31일 오후 2시50분쯤 성산일출봉내에 70대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자치경찰 2명이 긴급 출동해 15~20분가량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숨이 돌아오자 자치경찰은 119를 불러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했다.한편 이날 심정지로 쓰러진 70대는 세계 태권도대회에 참석하고 난후 이날 제주 관광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은행(은행장 서현주) 6커뮤니티(이정우 6커뮤니티장 겸 서귀포지점장)소속 6개지점인 서귀포와 광장, 중문, 서귀월드, 남원, 표선지점 직원들은 지난 28일 서귀포 돈내코관광지를 찾아 환경정화 활동을 벌이고 제주맛집 모바일 플랫폼 ‘제주지니’ 홍보도 함께 펼쳤다.
사회적 자본 인식 확산을 위한 언론의 역할을 모색하는 세미나가 열린다.사단법인 제주언론학회 (회장 양원홍)은 오는 8월3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다목적실에서 2018년 사회적 자본 증진 사업 제주언론학회 심포지움 ‘사회적 자본 인식 확산을 위한 언론의 역할’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마련한다.사회적 자본은 지역의 전반적인 경쟁력을 증진시키고 지방자치단체와 도민간 높은 신뢰와 도민과 관련기관의 네트워크가 효과적으로 구축될 수 있고 조직의 문제해결능력이나 성과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사회간접자본(SOC)이 국가와 사회발
“한라산국립공원 후생복지회 노동자들 공무직 고용 약속 이행하라“노동당 제주도당은 한라산국립공원 후생복지회 노동자들이 집단 해고된지 지난 28일자로 200여일을 맞아 성명을 내고 “해고된 노동자들은 길거리에서 그리고 도청 앞에서 정당한 복직을 요구하며 힘겨운 투쟁을 이어나가고 있다”며 이같이 촉구하고 나섰다.성명에서 노동당 제주도당은 “제주도는 후생복지회가 자신들과 무관하다며 만남 자체를 피하고 있다”며 “그러나 우리는 후생복지회의 실질적 사업주가 제주도임을 명백히 알고 있다”고 전제했다.그러면서 노동당 제주도당은 “지난 지방선거 직
한여름밤의 무더위를 식혀줄 ‘서귀포 3분 관광영화제’가 마련된닫.서귀포시에 따르면 오는 8월4일과 5일 ‘서귀포 3분 관광영화제’가 이틀동안 서귀포시 일원에서 열린다.8월4일에는 김정문화회관에서 출품작 상영과 시민투표단 및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시상하는 본 행사가 개최된다. 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2명 등 입상자에게는 총상금 1천만원과 서귀포시장상이 수여된다.이튿날인 8월5일은 서귀포 야간관광의 랜드마크인 새연교에서 수상작 야외상영회와 부대공연이 열린다. 최근 새연교 방문객 추이를 감안하면 1천명내외의 시민과 관광객이
(사)제주도청소년교화연합회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단장 강덕부)은 30일 오후 종합운동장 및 한라일보 주변에서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점검 및 감시 활동을 전개했다.이날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를 점검, 단속하고, 식당, 편의점 19세 미만 술, 담배 금지 스티커 미부착을 확인해 부착하는 등 감시∙단속 활동을 벌였다.8월달에는 함덕해수욕장에서 6개감시단과 연합하여 민∙관 합동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유해환경 추방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