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당 고은영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29일 논평을 통해 "제주도가 진정한 평화공간이 되기 위해서는 제주만의 평화헌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고 예비후보는 " 4·3 70년에 가져야 되는 가장 중요한 사업은 4·3을 역사적으로 어떻게 자리매김할 것인지, 한국사회 역사에서 4·3을 어떻게 규명하고 서술할 것인지, 당시 시대 상황에서 일어난 제주의 사건을 역사적으로 규명하는 사업이 가장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이어 고 예비후보는 "어제 강정에는 주한 미군이 들어왔다. 다음달 1일부터 진행되는 한미연합훈련에 맞춰 제주에 온 것"이
이승아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예비후보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 4·3의 역사와 교훈을 테마로 후세들에게 교훈을 남기기 위한 도심 속 4·3 테마 기록관과 길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이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관내 4·3 관련 사업과 함께 △오라리 방화사건의 역사현장 기록 연구 및 발굴 △4·3 아픔의 길 테마로 한 잃어버린 마을(어우늘, 해산이, 고지레), 은신처(도노미당), 희생터(모오동공회당밭), 주둔지(사평마을 경찰 파견소 옛터) 등의 현장 답사 코스를 개척 한다고 공약했다. 특히 이 예비후보는 "제주 4·3 과제의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내 ICC JEJU 갤러리가 지난 16일부터 '제주, 피다'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전시는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진행하였던 회고전 '제주, 품다'에 이은 2회차 전시로 고은, 김성란, 이미선, 이옥문, 홍진숙(가나다순) 등 다섯 명의 작가가 전시에 참여하고 있다.총 2회로 나눠 진행되며 제주가 품어온 자연을 주제로 한 1회차 전시에 이어 이번 2회차 전시는 아름답게 피어나 만개한 제주의 자연을 표현하고 있다.'제주, 피다' 전시는 4월 27일까지 계속 될 예정이다
김명범 도의원 예비후보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산지천·해짓골 청년 푸드트럭 Zone 조성'을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일도1동, 이도1동, 건입동 도의원 선거구)는 여섯 번째 '우리 동네 대변인, 우리동네 정책리포트' 발표를 통해 "산지천을 중심으로 5백여 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탐라문화광장이 준공 된지 1년을 맞고 있지만 주민들의 기대와 달리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내는데 실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김 예비후보는 "이러한 상황은 민자 유치가 어려워지면서 계획했던 세계 음식점, 전통음식테마거리 사
구성지 제주도의원이 29일 자유한국당 탈당과 원희룡 도지사의 재선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구 의원은 입장 발표문을 통해 "저는 오늘 지방정치인으로서 몸담아 왔던 자유한국당을 탈당하고자 한다"며 "최근 보수의 분열을 보며 가슴 아파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을 우리 제주에서부터 극복해 나가고 건강한 보수 세력이 재탄생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탈당을 결정했다"고 전했다.이어 구 의원은 "그렇더라도 진보세력이 제1당으로 갖고 있고 진보정당에 대한 지지율마저 절반이 넘고 있는 상황은 걱정스러운 생각을 갖게 한다"며 "저는 당적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정세호)은 어린이의 체험활동을 위해 제주의 신화, 설화, 동화를 주제로 동화구연 교실을 운영한다.동화구연 교실은 제주의 신화, 설화, 동화를 구연하고 이와 관련된 만들기 활동을 통해 어린이의 창의성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으로 유치부와 초등학생 저학년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기획된 사회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수료후 어린이 공연과 작품을 전시하는 기회도 마련할 계획이다.이 행사는 오는 4월 8일부터 11월 11일까지 매달 둘째, 넷째주 일요일에 진행한다. 매월 둘째주는 유치부, 넷째주는 초등학생 저학년들을 대상으로 실
김광수 교육감 예비후보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서귀포학생문화원 산하에 있는 서귀포학생문화원도서관을 분리 이전해 개관토록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김 예비후보는 "1996년 서귀포학생문화원에 기존 서귀포도서관을 통합하면서 서귀포학생문화원 산하에 도서관운영부서를 두고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는 예술 교육과 독서 교육 분야의 중요성과 전문성을 예측하지 못한 결과이며 현재에 이르러 분리 이전, 개관해야함이 당연시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김 예비후보는 "어제 발표한 제주도서관의 이전과 서귀포학생문화원도서관의
더불어민주당 김우남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29일 논평을 통해 "이명박 정권하에서 4·3위원회 폐지법안 공동발의에 나섰고 박근혜 정권 하에서는 국정교과서 4·3에 왜곡에 '노코멘트'를 고수하는 등 4·3 왜곡에 앞장섰던 원희룡 지사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명시적인 사과' 등을 건의할 자격이 있는지 묻는다"고 운을 뗐다.김 예비후보는 "교육부 산하 역사교과서 국정화 진상조사회위원회 조사결과, 박근혜 정권이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독단적으로 기획하고 결정했으며 당시 여당인 새누리당과 교육부, 관변단체 등이 총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제주의 다양한 축제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홍보하고 관광객과 도민이 참여하는 참여형 콘텐츠 제작을 위해 '2018 제주 축제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청춘감독 콘테스트'라는 부제로 4월에서 6월까지 개최되며 축제를 가는 과정부터 축제를 즐기는 스토리 라인으로 구성된 영상을 1~3분 내외로 제작해 개인 SNS에 업로드하고 공사 홈페이지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공모전은 관광객은 물론 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30일부터 6월 29일까지 응모 가능하다
29일 제주지역은 대체로 맑다가 구름이 많아지겠고 포근한 기온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제주지방기상청은 29일 제주지역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다가 늦은 오후에 구름이 많아질 것이라고 예보했다.최저기온은 10~12도, 최고기온은 17~19도로 아침까지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복사냉각 효과로 아침기온은 떨어지고 낮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클 것으로 전망했다.또한 해상에는 당분간 안개가 짙게 끼는 해역이 많아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관광객과 도민들이 많이 찾는 제주도 구좌읍 월정리 해안도로가 유명 관광지임에도 불구하고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지난 27일 오후 기자가 찾은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해안도로 일대에는 인도 겸 자전거 도로와 자동차 전용도로를 구분짓기 위해 설치된 볼라드가 빼곡히 설치돼 있었다.하지만 중간 중간 볼라드 기둥이 빠져 비어있거나 휘어져 있는 등 모습을 어렵지 않게 확인됐다. 또한 바닥에서 뽑힌 볼라드가 길거리에 널부러진 채로 방치되고 있는 상황도 연출되고 있었다.월정리 인근에서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김모씨는 "관광객
는 28일 오후 정세균 국회의장과 제주공항에서 제주4·3특별법 개정안 처리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날 문 예비후보는 "제주 4·3특별법 개정안 병합심사가 파행된데 대한 아쉬움을 느낀다"고 토로한뒤 "제주 4·3특별법 개정안은 4·3 유가족은 물론 도민들의 숙원이 담겨 있다"고 전했다.이어 문 예비후보는 "제주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선 특별법 개정안 국회통과가 무엇보다 급선무"라며 "국회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이 사안을 바라봤으면 한다"고 말했다.이에 정세균 국회의장은 "제주 4·3특별법 개정안 국회 통과를 위해
김방훈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28일 정책 및 활동 보도자료를 통해 야구 국가대표 전지훈련장을 설립하고 제주연고 프로야구단 설립을 위한 서브 구장 협약을 약속했다.김 예비후보는 "국민 스포츠로 각광 받고 있는 프로야구가 제주도에서는 볼 기회가 없다"며 "제주를 연고로 하는 독립야구단과 베이스볼 아카데미 신설을 통해 기록원, 심판원, 에이전트 등 전문 야구 인재 육성에 힘쓸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김 예비후보는 "제주도의 생활야구 인구는 120개팀 3500명에 이르고 있으나 도내 정규 야구장은 제주시 오라구장, 서귀포시 강창
김형미 민중당 제주도의원 예비후보는 28일 제주항 7부두 국제여객터미널을 찾아 제주도청에서 위탁관리를 준 한국해운조합 주차용역노동자 복직약속 이행과 근로환경 개선을 촉구하는 투쟁결의대회에 참가했다.이날 투쟁결의대회에는 공공연대노동조합 제주지부, 한라산국립공원후생복지회 해고 노동자를 비롯해 민중당 제주도당 당원들이 참여했다.지난해 12월 12일 제주국제여객터미널 위탁관리를 맡는 한국해운조합 제주지부는 재정 적자를 이유로 주차·미화·검색 분야 용역노동자 50여명의 인원을 감축한 바 있다.이에 김 예비후보는 "제주도와 해운조합은 도의회
고은영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28일 4·3 특별논평을 통해 "4·3의 땅 제주에 군사독재를 찬양하는 516도로명과 독재자의 휘호를 새긴 기념비가 버젓이 남아있는 지금의 현실이 4·3 원혼들 앞에서 부끄럽지도 않은가"라며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다.고 예비후보는 "박정희의 516 군사쿠데타를 기념해 명명된 이 도로는 1993년 문민정부가 들어서며 제 이름을 찾게되고 제주에서는 쿠데타를 미화하는 516도로 명칭 변경에 대한 이야기가 시작됐지만 아직도 그 이름은 굳건하다"고 지적했다.고 예비후보는 "지난 2016년 박근혜 탄핵정국에
4·3 70주년 국제학술대회가 '제주4·3사건과 세계의 제노사이드(Genocide) 현장'이라는 주제로 오는 30일 오전 9시 30분 아라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 탐라문화연구원(원장 전영준)과 제주연구원(원장 김동전)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서울대학교 라틴아메리카연구소·원광대학교 지구적세계문학연구소·경희대학교 범아프리카문화연구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제주4.3사건의 세계화'에 기여하고 제주4·3사건 연구의 방향성과 연구지평의 폭을 넓히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이번 학술
전국협동조합노동조합 제주지역본부는 28일 서귀포 모 협동조합 조합장의 폭행사건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농협중앙회에 가해 조합장에 대한 감사와 응분의 조치를 요구했다.민주노총 제주는 "서귀포 모 협동조합의 조합장이 지난 1월경 전체 직원 회식자리에서 다른 장소로 이동 중 직원들이 빨리 움직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직원 3명에게 폭행과 폭언을 가했다"며 "당시 피해당사자들은 조합장의 사과로 가해자인 조합장을 형사고소하지 않았고 해당 사건은 마무리 되는 듯 했으나 KBS의 보도로 세상에 알려지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이들은 "
김우남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제주우선 정책시리즈 7번째로 "첨단밀폐식축사 보급 추진, 백신연구 확대 지원 등 축산질병 비백신 청정지역 지위를 확보해 제주 축산물의 브랜드화를 높이는 방안을 마련하겠"고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제주에서 소 결핵병은 지난 1992년 발병한 이후 11년간 발생하지 않다가 2010년 4마리가 발병한 이후 2012년 6마리, 2015년 3마리, 2016년 3마리 등 부분적으로 소결핵병이 나타났지만 작년에 47마리로 급격히 늘어났다"고 설명했다.이어 김 예비후보는 "2016년 6월에는 19
박희수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는 28일 성명서를 통해 원 도정의 신화련 관련 의혹을 제기한 주민 고발 대응을 강력하게 비판했다.박 예비후보는 "원도정이 지난 19일 공보관을 통해 고발조치 검토라는 공식적인 겁박을 한 것은 공무원이 주민을 향해 공갈과 협박으로 재갈을 물리려는 후안무치의 주권 탄압"이라고 규정했다.또한 그는 "원 지사가 현재 출마 선언을 하지 않은 상황인데도 원지사의 종친이 오모 씨를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했다는 사실 또한 이는 과잉대응이며 선거법 위반에 해당될 수도 없다"고 주장했다.박 예비후보는
자유한국당 김삼일 제주도의원 예비후보(49·서귀포시 정방·중앙·천지동)는 지난 27일 천지동새마을부녀회가 마련한 '불우이웃 돕기를 위한 떡갈비 판매 행사장'을 방문하고 부녀회 회원과 함께 떡갈비 만들기에 참여했다.이날 김 예비후보는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봉사현장에 함께할 수 있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며 "부녀회원들의 온정이 봄 햇살보다 더 따스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어 김 예비후보는 "앞으로도 나눔 현장에 적극 참여해 소외된 이웃들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