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 경주마가 경매에서 최고가 1억원에 낙찰됐다.렛츠런팜 제주는 지난 18일 제주육성목장내 경매장에서 한국 경주마 생산자협회 주관으로 올해 3월 국내산 경주마 경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상장된 경주마는 총 83두의 2세마필이다. 레츠런 팜 제주 20두, 민간 생산농가 63두의 마필이 상장됐다.경매는 브리즈업 경매로 진행됐다. 브리즈업 경매는 경주로에서 200미터를 전력질주하며 말의 상태를 관찰 할 수 있어 경매에 나온 말의 정보를 비교적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경매 진행 결과 상장 취소된 마필 9두를 제외한 7
중국자본의 유입에 대해 전문가들은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반면 일반 제주도민들은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 제주본부는 23일 제주본부 3층 강당에서 ‘중국경제와 제주경제’를 주제로 지역경제세미나를 열었다.이날 세미나에서는 강기춘 제주대 경제학과 교수가 ‘중국자본 유입에 대한 평가 및 향후 정책방향’에 대해 주제 발표를 했다.강기춘 교수가 중국자본 유입에 따른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중국자본의 유입이 제주지역 전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의견을 보면 전문가의 경우 &lsqu
서귀포시가 저소득층의 주택보급을 위해 추진하는 기존주택 전세임대 및 매입임대주택 사업 신청자 모집 결과, 서귀포 동(洞)지역 거주를 희망하는 신청자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23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제공하는 ‘2015년 기존주택 전세임대 및 매입임대주택’ 신청자를 모집한 결과 총 247가구가 지원, 전체적으로 평균 1대 1.54 경쟁률을 보였다.기존주택 전세임대는 100호 모집에 143가구, 매입입대주택 대정읍 지역은 15호 모집에 14가구 신청해 다소 평이한 경쟁률을 보였다.반면 매입주
제주에너지공사 임원추천위원회가 오는 23일부터30일까지 제2대 사장 공개모집을 실시한다.제주에너지공사는 22일 제2대 사장 공모를 위한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사장 공모 일정을 확정했다.임원추천위원회는 7일간 지원서 접수 후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후보자를 선발해 제주도지사에게 추천하게 된다.이후 도지사는 최종 적임자를 결정해 제주에너지공사 제2대 사장을 임명한다.사장 지원자격으로는 지방공기업법 제60조의 ‘임원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자로서 ▲국가 또는 지방공무원 3급 이상 근무경험이
제주시는 22일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접종을 병의원에서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부터 제주도가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를 확대함에 따라 다음 달부터 병의원 74곳과 보건소에서도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키로 했다.접종 기간은 병의원에서는 다음달 1일부터 12월31일까지며 보건소는 10월6일부터 약품소진시까지이다.무료접종대상자는 만6개월에서 59개월 영·유아, 60세이상 어르신,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4.3희생자 및 외국인 등이다.
제주의 융․복합형 MICE 신성장동력 발굴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성공적인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게 될 MICE 전문가 자문단이 19일 공식 출범했다.제주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제주지역사업평가원이 주최하고 제주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제주 MICE 전문가 자문단'이 지난 19일 오후 제주시내 보오메꾸뜨르제주호텔에서 출범식을 가졌다.이날 출범식에서는 홍성화 제주대 교수가 위원장으로 위촉됐다.제주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융복합 MICE 신성장동력 발굴사업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차귀도 주변 해역에 조성된 제주시범바다목장 해역이 수산자원관리수면으로 재 지정된다.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번에 재 지정되는 수산자원관리수면은 지난 17일로 기간이 만료된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주변해역 2,872ha 바다목장이 조성된 해역이다. 차귀도 천연보호구역을 제외한 구역이 해당된다.재지정 기간은 오는 2019년 9월17일까지다.수산자원관리수면은 수산자원관리법에 의거 수산자원의 효율적인 이용․관리를 위해 인공어초 또는 바다목장 시설물을 설치했거나 설치할 예정인 수면에 지정하는 것이다.지역 어업인
제주공항 국내선 출발장 내 ‘내국인 면세점과 면세품 인도장’ 설치위치를 놓고 빚어졌던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제주관광공사(JTO) 간의 갈등이 일단락됐다.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신종균)는 제주공항 국내선 출발장내 면세점 인도장과 면세품 인도장’ 설치위치에 대해 중재를 통해 양 기관이 협의가 완료됐다고 21일 밝혔다.당초 JDC의 면세점은 출발장 중앙지역에 위치해 있었다. 때문에 중앙 대합실지역 혼잡은 물론 서측 끝 탑승구를 이용하는 면세점 이용객들의 쇼핑
당초 오는 23일 제주-인천항로를 첫 운항할 예정이었던 제양항공해운 소속 화물선 ‘케이에스 헤르메스호’(5900톤)의 운항이 연기됐다.당초 ‘케이에스 헤르메스호’는 오는 23일 오전 11시 제주항에서 취항식을 갖고 오후 7시에 출항할 예정이었다.그러나 선사인 제양항공해운(회장 김성호)은 지난 18일 오전 3시 필리핀 마닐라 동남동쪽 91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16호 태풍 '풍웡' (FUNG-WONG)으로 인해 화물선의 운항을 연기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케이에스 헤르메
제주도농업기술원이 각 시기별로 감귤 크기의 기준 이하 및 이상에 대한 열매솎기를 당부했다.이는 지난 2차 감귤 관측조사 결과 올해 산 열매는 작은 과일과 바람에 의한 상처과일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른 것이다.실제로 지난달 2차 감귤 관측조사 결과 올해산 감귤은 생리적 낙과율이 예년보다 현저히 낮다. 평년대비 8%나 적었다.게다가 열매가 많이 달린 나무가 많아 작은 감귤이 대량 생산될 우려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수확기에 열매로 커지기 위해서는 지난 20일 현재 39㎜이하의 열매는 따내야 한다. 최근 새롭게 변경된 1번과
제주도농업기술원이 돌연변이 감귤가지 찾기에 나선다.제주도농업기술원은 국제식물신품종보호동맹(UPOV)에 대응하고 제주 기후조건에 알맞은 감귤 품종 육성을 위해 감귤 돌연변이(우량 변이가지) 찾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로 17년째다.지금까지 농업인의 제보로 146개체에 대해 과실특성을 조사하고 있다. 그중 과실 특성이 우수한 2개체를 선발해 지난 2012년에 ‘상도조생’을, 지난해에는 ‘써니트’를 품종보호 출원했다.특히 ‘상도조생’은 51농가 2만1000그루(13㏊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전파진흥협회(RAPA)가 주관하는 ‘TV유휴대역 시범서비스 시연회’를 오는 25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일대 TV유휴대역 시범서비스 운영지역에서 진행된다.‘TV유휴대역 시범서비스 시연회’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전국 지자체 정보화담당자와 지역별 테크노파크 관련 담당자, 시범서비스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시범서비스에 대한 정보제공·실제 운영되는 서비스 등을 시연해 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행사다.제주 송악산↔마라도 간(약 10Km) 장거리 통신 시험,
최근 4년간 음주운전 적발건수가 하루 평균 732건이라는 통계가 발표됐다.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강기윤 의원이 20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올해 6월까지 120만 2734명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면허 정지 또는 취소 등의 행정처분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지역별 적발 현황을 살펴 보면, 경기 지역이 29만3천689명, 서울 16만5천523명, 경남 10만4천268명, 경북 9만1천853명 등이다.특히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120만2734명 가운데 50만2952명(41.8%)은 이전
‘침팬지 폭력성 원인’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20일 외신보도에 따르면 동족을 서로 살해하는 침팬지의 폭력성은 침팬지의 타고난 습성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침팬지들은 종종 무리를 지어 다른 침팬지 집단을 상대로 공격을 감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인간의 개입으로 서식지와 먹이가 사라지면서 이를 확보하기 위한 침팬지 집단 간 경쟁이 심해져 더 공격적으로 변모했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침팬지 폭력성 원인’을 접한 누리꾼들은 “침팬지 폭력성 원인, 타고난 습성 때문이
최근 제주시 칠성통 일원 전선에 제비떼가 서식하면서 제주시가 고민에 빠졌다.20일 제주시에 따르면 최근 10일 전부터 칠성로 일대에 제비떼가 서식하면서 인근지역 주민들의 차량이나 도로 등에 배설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이곳을 지나는 행인들도 배설물로 인해 불쾌한 환경이 조성되고, 방문객이 줄어드는 등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이에 제주시는 지역주민들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최적의 방안을 찾고자 했으나 마땅한 대응책을 찾지 못하고 있다.뿐만아니라 길조의 상징인 제비를 무작정 퇴치하는 것만이 최선인지 등 퇴치 여부를 놓고 고심
태풍 풍웡이 23일 제주에 간접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제주시가 이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 태세에 나섰다.제주시는 제16호 태풍 풍웡이 북상함에 따라 19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최초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이날 박재철 부시장은 대형공사장, 재해위험개선지구, 인명피해 우려지역 등 관내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점검을 하고, 모래주머니 등 수방자재를 전진배치할 것을 주문했다.특히 9월 수확을 앞둔 농작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비상근무체계를 즉시 가동할 수 있는 상황유지태세를 갖출 것을 당부했다.이와 관련해 제주시 관계자는 &ldq
제주항공이 인천~사이판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해 거리 이벤트를 펼쳤다.애경그룹 계열의 국내 최대 LCC(Low Cost Carrier·저비용항공사) 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이 마리아나관광청, 소니코리아와 공동으로 1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대 앞 놀이터(홍익어린이공원)에서 인천~사이판 노선 신규취항을 기념해 사이판 홍보 거리이벤트를 진행했다.제주항공은 홍대 앞 놀이터에 사이판 풍경을 배경으로 설치하고 비치웨어를 입은 모델들이 서핑보드 등을 들고 시민들의 촬영을 도왔다.또 시민들이 점프하면 소니 액션캠으로 사진을
제주 한라산 단풍이 지난해보다 하루 늦은 다음달 17일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다음달 17일 한라산 첫 단풍이 시작돼 11월1일 절정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산 정상에서부터 20% 정도 단풍이 드는 첫 단풍 시기는 지난해보다 하루 늦고, 평년보다는 이틀 늦다.산 전체의 80%가 단풍이 드는 절정기는 평년 10월29일인데 비해 올해는 3일 늦겠다.전국적으로는 9월28일 설악산을 시작으로 10월3~18일에는 중부지방과 지리산, 10월14~27일에는 남부지방까지 단풍이 물들 것으로 전망됐다. / 제주도민일보 안서연 기자
제주지방우정청이 18일 ‘대포통장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대포통장 근절 종합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우정청은 이날 ‘대포통장과의 전쟁’ 선포식에 이어 제주시, 서귀포시 주요 거리에서 대포통장 불법성 및 피해사례 등을 홍보하기 위한 가두 캠페인도 진행했다.금감원 대포통장 피해구제 접수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2년 2만16건이던 피해 건수는 지난해 2만1464건으로 늘었다. 올 상반기만 1만1082건이 접수돼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게다가 피해액도 2012년 1
제주광광공사는 18일 ‘지오하우스(Geo-House)’ 지원 대상 숙소를 공모한 결과, 총 6개 숙소가 지오하우스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본격적인 조성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지오하우스(Geo-House)는 관광객들이 숙소에서 세계지질공원을 이해하고 지질의 특성을 체험할 수 있는 지질테마 숙소다.이번 공모에는 모두 28개 숙박업소가 신청했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7개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시설의 인테리어 디자인적용의 용이성, 지질명소와의 접근성, 세계지질공원의 이해도, 사업수행의지 등의 평가지표에 따라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