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사측, 태풍 ‘풍웡’으로 인해 25일 취항식 및 출항

▲ 케이에스 헤르메스(KS Hermes)호

당초 오는 23일 제주-인천항로를 첫 운항할 예정이었던 제양항공해운 소속 화물선 ‘케이에스 헤르메스호’(5900톤)의 운항이 연기됐다.

당초 ‘케이에스 헤르메스호’는 오는 23일 오전 11시 제주항에서 취항식을 갖고 오후 7시에 출항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선사인 제양항공해운(회장 김성호)은 지난 18일 오전 3시 필리핀 마닐라 동남동쪽 91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16호 태풍 '풍웡' (FUNG-WONG)으로 인해 화물선의 운항을 연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케이에스 헤르메스호’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취항식을 갖고 오후 7시에 출항할 예정이다.

‘케이에스 헤르메스호’는 CJ대한통운이 화물 하역을 담당하고 인천항 기준으로 월·수·금요일 주 3항차 운항한다. 출항시간은 오후 7시다. / 제주도민일보 김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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