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관심이 없는 걸까. 제주도가 3일 오후 제주시 연동 농어업인회관에서 교통유발부담금 제도 시행 및 교통영향평가기준 확대를 위해 도민의견 수렴 공청회를 열었지만 자리가 비어있다. 제도 시행을 앞두고 도민사회에서 “소통이 부족했다”, “의견수렴을 안했다”는 말이 나오지 않을까.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23일 ''탐'하고 싶은 제주, 탐험을 시작하라'를 주제로 제주의 관광지, 자연, 체험, 축제, 음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 관광 추천 10선을 발표했다. 1. 바람이여, 추자로 가는 길을 허락 하소서– 추자도 탐험적당한 ‘기다림’은 더 큰 기쁨을 가져다주는 맛있는 조미료 역할을 한다. 추자도를 만나기 위해서는 ‘순풍’이라는 바다의 선물을 기다려야 한다. 오직 바람에 의지해 육지와 제주를 오가는 뱃사람들의 오아시스였던 추자도. 이제
제15회 스테핑스톤(stst)페스티벌이 14일 밤 이틀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함덕서우봉해변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아도이, 새소년, 세이수미, 바버렛츠 등 새로운 얼굴들이 팬들과 인사하면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펼쳤다. 13일 끝으로 무대에 오른 갤럭시 익스프레스는 왜 이들이 단골 밴드일 수밖에 없는지를 확인시켜 주듯이 강렬한 음악으로 청중들을 휘어잡았다.14일에는 타이완(shallow levee)과 홍콩(GDJYB), 일본(Reggaela
제15회 스테핑스톤페스티벌이 13일 오후 5시부터 함덕서우봉해변 특설무대에서 이틀간의 일정에 돌입했다.이후 함덕서우봉해변에선 제3회 제주비치 줌바페스티벌(7월 20일)과 제7회 제주라틴컬쳐페스티벌(7월 21~22일), 핫 썸머 워터 워 페스티벌(8월 4일) 등이 이어진다.
한낮의 무더위로 사람들의 얼굴을 찌푸리게 했던 12일 저녁 제주시 광령리에서 바라본 서쪽 하늘이 노을로 붉게 물들고 있다.
화가 강광의 예술세계를 조명하는 ‘강광, 나는 고향으로 간다’ 초대전이 오는 7일부터 10월 3일까지 약 석 달에 걸쳐 제1·2부로 나뉘어 열린다.1960년대말 제주를 찾아 14년간을 보낸 강광 작가는 유신정권 하의 암울한 현실 속에서 끝없이 고뇌하며, 힘든 현실을 그의 정신 속에서 추스르고 아우르고자 기나긴 사유의 시간을 보내며 작품활동을 벌였다.
무더운 여름 상효원을 가면 제주만의 독특한 식생 구조인 곶자왈 계곡과 숲길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곶자왈 트래킹 코스가 개방돼 신비한 자연의 세계를 느낄 수 가 있다.그 중 진시황이 그토록 찾았던 산삼 불로초라 불리는 황칠나무를 만날 수가 있으며 이 외에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개가시나무와 제주토종나무 구실잣밤나무 등 다양하고 신비로운 비밀의 정원을 만끽할 수 있다.또한 여름에만 볼 수 있는 수국, 산파첸스, 연꽃, 백일홍, 팬스테몬, 맨드라미, 노루오줌꽃 등 다양한 여름 꽃들이 상효원에 전시돼 있다.
제주도만큼 사진 찍기 쉬운 곳이 있을까? 세계자연유산이자 유네스코 3관왕에 빛나는 자연환경은 카메라 셔터를 누르면 작품을 만들어 내준다.그럼에도, 사진가가 제주의 자연을 담아냄은 작가 고유의 시각으로 찾아낸 자신만의 비경이 남아있기 때문이겠다. 신준철 사진가 또한 그렇다. 서귀포시 안덕면에서 거주 중인 신 사진가는 제주 곳곳을 누비며 제주의 숨겨진 경치들을 애정과 존중으로 담아내고 있다.“웅장하고 가장 아름다운 제주자연의 찰라를 정교하게 잘라 담아낸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세계자연유산으로서 유네스코
국립제주박물관은 3일부터 오는 8월 26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고려 철화청자鐵畫靑磁’ 특별전을 연다.시간의 흐름에 따른 철화청자의 발달과정을 소개한다.1부 ‘철화청자의 등장’에서는 철화청자가 처음 만들어지던 시기의 상황을 조명한다. 초기 철화청자를 대표하는 전라남도 완도 어두리 해저 출토 철화청자와 강진 사당리, 용운리에서 수습된 초기의 예들이 전시된다. 2부 ‘철화청자의 성행과 확산’에서는 전성기를 맞은 철화청자의 다양한 면모를 소개한
이번 음악회는 미술과 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으로 꾸몄다. 블랙소울 뮤직의 대모 BMK, 재즈 연주에 순수 열정을 더하는 피아니스트 임인건이 출연했다.
‘아시아의 평화 재정립’을 주제로 한 제13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개회식이 27일 오전 10시20분부터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탐라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주최 측인 제주도의 원희룡 도지사를 비롯해 한국 대표로 이낙연 국무총리가 참석했다. 주요 내빈으로는 반기문 전 UN사무총장과 브라이언 멀로니(Brian Mulroney) 전 캐나다 총리, 후쿠다 야스오 전 일본 총리 등이 참석했다.올가 예피파노바 러시아 하원 부의장과 얼지사이한 엥흐툽신 몽골 부총리는 연설을 했다.원 지사는 개회사에
2008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 미국 뉴욕시립대 교수가 27일 오전 9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2018 제주포럼 전체세션에서 ‘글로벌 무역전쟁과 동북안 안보환경’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하고 있다.크루그먼 교수는 이날 특별강연에서 “앞으로 세계 평균 관세율이 40%까지 오를 것”이라며 한국이 “글로벌 무역전쟁에서 가장 취약한 국가”라고 경고했다.
제주관광공사가 ‘핫 썸머 핫한 섬과 썸타자’라는 주제로 관광지, 자연, 체험, 축제, 음식 등 5가지 분류에 대해서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 관광 추천 10선을 발표했다. 1. 바다와 사람, 잔잔한 어울림이 반짝이는 곳 - 하도리 마을천천히, 자세히 봐야 진가를 드러내는 사람이 있다. 첫 인상이 강렬한 사람보다 오래 도록 기억되는 그런 사람. 하도리 마을이 그렇다. 은은한 아름다움을 풍기는 하도리는 해안가에선 해녀들의 숨비소리가, 지붕 낮은 집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마을에선 명랑한 새소리가 배경음악처럼 들리는 곳이다. 하도리는 두 눈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끝난 13일 오후 6시부터 제주한라체육관에 설치된 개표소 관계자들이 개표작업으로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6.13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날인 12일 저녁 제주시청 인근 곳곳에서 제주도지사 후보는 물론 군소정당들도 막판 표심자극을 위한 지지호소에 나섰다.
김우남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전 위원장(최고위원)이 침묵을 깨고 문대림 제주도지사 후보 지원사격 전면에 본격 등장했다. 김우남 전 최고위원 등장에 문대림 후보 지지율이 반등할 지 주목된다.김우남 최고위원이 7일 오후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열린 문대림 제주도지사 후보 연설에 참석, 지지발언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