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C갤러리, 9월 2일까지 사진전 개최

오는 9월 2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내 갤러리에서 열리는 신준철의 네 번째 개인전 ‘제주비경(濟州秘境 / The Secret landscapes of Jeju)’ 전시작 ‘산방비경’. 제주ICC 제공.

제주도만큼 사진 찍기 쉬운 곳이 있을까? 세계자연유산이자 유네스코 3관왕에 빛나는 자연환경은 카메라 셔터를 누르면 작품을 만들어 내준다.

그럼에도, 사진가가 제주의 자연을 담아냄은 작가 고유의 시각으로 찾아낸 자신만의 비경이 남아있기 때문이겠다.

오는 9월 2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내 갤러리에서 열리는 신준철의 네 번째 개인전 ‘제주비경(濟州秘境 / The Secret landscapes of Jeju)’ 전시작 ‘산방비경’. 제주ICC 제공.

신준철 사진가 또한 그렇다. 서귀포시 안덕면에서 거주 중인 신 사진가는 제주 곳곳을 누비며 제주의 숨겨진 경치들을 애정과 존중으로 담아내고 있다.

“웅장하고 가장 아름다운 제주자연의 찰라를 정교하게 잘라 담아낸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세계자연유산으로서 유네스코 3관왕인 제주의 풍경을 많은 이들과 함께 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출사를 나간다”고 한다.

오는 9월 2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내 갤러리에서 열리는 신준철의 네 번째 개인전 ‘제주비경(濟州秘境 / The Secret landscapes of Jeju)’ 전시작 ‘새연교 빛내림’. 제주ICC 제공.

신씨가 이런 방식으로 담아낸 작품이 2일부터 오는 9월 2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내 갤러리에서 열리는 네 번째 개인전 ‘제주비경(濟州秘境 / The Secret landscapes of Jeju)’에서 선보인다. 2015년 5월 오픈 이후 ICC 갤러리에서는 회화가 아닌 첫 사진전이다.

ICC 갤러리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 대해 “기존의 전시들과 달리 제주의 아름다움을 사진작품을 통해 직설적으로 보여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더불어 올 여름 제주와 제주국제컨벤션센터를 찾아오는 행사참가자, 관광객들에게 작품을 보고 사진 속 명소를 찾아가는 설렘을 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오는 9월 2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내 갤러리에서 열리는 신준철의 네 번째 개인전 ‘제주비경(濟州秘境 / The Secret landscapes of Jeju)’ 전시작 ‘소천지’. 제주ICC 제공.
오는 9월 2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내 갤러리에서 열리는 신준철의 네 번째 개인전 ‘제주비경(濟州秘境 / The Secret landscapes of Jeju)’ 전시작 ‘용머리나리꽃’. 제주ICC 제공.
오는 9월 2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내 갤러리에서 열리는 신준철의 네 번째 개인전 ‘제주비경(濟州秘境 / The Secret landscapes of Jeju)’ 전시작 ‘일출봉 야경’. 제주IC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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