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숨비소리, 세계인 가슴속에’제10회 제주해녀축제가 ‘어머니 숨비소리, 세계인 가슴속에!’를 슬로건으로 열린다.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제주해녀문화를 축제로 승화해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제10회 제주해녀축제’가 “어머니 숨비소리, 세계인 가슴속에!”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9월30일부터 10월1일까지 이틀간 개최된다.제주시 구좌읍 해녀박물관 야외광장과 인근 해안에서 펼쳐지는 해녀축제는 9월30일 오전 9시 구좌읍사무소에서 출발하는 거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유네스코 유산, 새로운 출발과 도약을 담은 소원지를 테왁에 담
한국농업경영인 제주도연합회가 “내년도 예산에 제대로된 농업예산을 수립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한국농업경영인 제주도연합회(이하 연합회)는 11일 성명을 내고 “2018년도 한 해 제주도 전반에 대한 정책 추진과 운영을 위한 내년도 예산수립 작업이 각 행정 실무부서에서 이뤄지고 있다”며 “농업인 단체와 농민들은 매년 예산서를 보면서 1차산업이 지역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적지 않음에도 너무나 부족한 1차산업 관련 예산과 홀대에 자괴감을 느껴왔다”고 밝혔다.연합회는 “제주지역 농림어업 총생산은 2015년 기준 1조6338억원으로 도내 총
농협 제주지역본부가 하반기 귀농·귀촌 교육생을 모집한다.농협은 오는 18일부터 교육생 8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교육기간은 10월 12일부터 11월 23일까지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진행된다. 총 교육시간은 60시간으로 장소는 지역본부 대회의실이다.
‘2017 귀농.귀촌박람회’가 서귀포에서 열린다.제주도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일정으로 서귀포시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2017 제주 귀농.귀촌박람회’를 갖는다고 밝혔다.‘도민과 귀농·귀촌인이 함께하는 제주살이’란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정착 상담과 우수 귀농.귀촌인 사례 전시, 제주문화 체험, 우수 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 60여개의 다양한 부스가 운영된다.‘다함께 어울려 사는 살기 좋은 제주라는 열매를 맺자’라는 취지를 담은 지름 2m의 대형 ‘제주살이 화분 만들기’ 퍼포먼스와 함께 23일 오후 2시 개막식
제주지역 월동채소류 중 올해 월동무와 양배추, 브로콜리 등은 재배가 늘고 마늘과 콜라비, 배추, 방울다다기양배추 등은 줄 것으로 보인다.제주도는 2017년 주요 채소류 12개품목에 대한 재배의향 조사를 지난 5월 한차례 실시한데 이어 파종기인 8월 한달동안 실시한 재배의향 2차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결과, 올해 주요 월동채소 재배의향면적은 13,817ha로 전년도 재배면적 13,216ha보다 601ha(4.5%) 증가했다.재배면적 증가가 예상되는 품목은 양파(16.4%), 적채(12.8%), 월동무(11.5%), 쪽파(6.7%),
제주도는 11일 제주웰컴센터에서 도내 낙농․한육우 ․양계․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2017 축산 환경개선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축산농가 밀집지역 중심으로 냄새와 부적정 분뇨처리로 지역 주민간에 갈등이 심화되고, AI, 구제역 등 제주지역 질병발생 위험이 증가됨에 따라 분뇨처리‧냄새‧방역을 위한 농가 자구노력 방안 및 축산정책 방향에 대해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의 주요 내용으로는 최근 부적정 분뇨처리 사건 및 냄새문제에 대한 양돈농가의 자성의 시간을 갖고, 친환경적이고 투
오는 18일부터 광어(넙치), 우럭(조피볼락), 참돔, 능성어가 캐나다로 수출이 가능해 짐에 따라 제주 수산업 효자 품목인 ‘광어(넙치)’도 수출이 가능해져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8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 따르면 캐나다와 수산물 수출검역 협의에 따라 ‘판매용 활어’ 수출이 허가됐다.우리나라에서 생산된 광어, 우럭, 참돔, 능성어 등 4종 어류를 활어상태로 캐나다에 수출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을 통해 검역증명서를 발급 받아야 한다.또한 수출업체는 캐나다 식품검사청(CFIA)으로부터 수입허가를 받은 수입업체에 한해서만
제주도 추자도 지역에 김장용 배추 모종 6만본이 공급됐다.제주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박덕자)는 7일 “지난 4일 도서지역인 추자도에 채소 자급률 향상을 위한 김장용 배추 모종 6만본 공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채소 모종 공급은 영농조건과 기반이 취약한 도서지역의 채소 자급률 향상을 위해 1996년부터 보급해 오고 있는 일환이다.지난 4월28일에는 고추 모종 8만5000본을 공급하기도 했다.제주농업기술센터는 1485㎡의 육묘장에 전자동 파종시스템을 갖춘 기계실 165㎡와 묘 이송과 관수시설, 이동형 육묘시설을 갖춰
제주도가 보리수매가 차액지원 단가 인상을 발표하자 농민들이 환영의 뜻을 밝혔다.전농 제주도연맹 구좌읍농민회(회장 김수길)은 7일 논평을 내고 “제주산 농산물의 분산 재배유도와 월동채소 작부체계개선을 통한 농산물 가격안정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구좌읍농민회는 “단순히 보리수매가격 인상으로 얻는 농가소득안정 효과뿐만 아니라, 월동채소작목에 집중된 작부체계 개선을 통한 각 품목별 적정생산을 유도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한 수급안정과 적정가격유지로 농가소득 안정을 도모한다는 측면에서 이번 발표된 보리수매가 인상방침에 농업농촌현장
정부가 어선주들을 상대로 4대보험 가입을 추진하고 있어 제주도내 선주들의 반발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조합원들의 이해와 권익을 대변해야 할 제주도 수협은 이렇다할 활동을 벌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제주도 수협이 4대보험공단 측을 상대로 도내 선주들의 현상황을 적극적으로 설명하지 않아 어업인들의 고충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선주들 사이에서는 “수협이 선주들에게 돈(보험료)만 받아가고 정작 어업인들이 어려울 때는 우리를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제주도는 어
제주도내에서 생산되고 있는 당근과 월동무, 양배추, 마늘, 양파 등 5개 품목을 대상으로 제주형 자조금이 조성된다.특히 조성액 만큼 행정에서 1대1 매칭사업으로 지원하되 연간 지원액은 최대 14억원 이내로 하고 품목별 50억원 내외를 조성목표로 추진된다.제주도는 6일 “농협제주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제주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품목조직의 자율적 수급조절로 밭작물의 경쟁력과 조직화를 위한 ‘밭작물 제주형 자조금사업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이번에 확정된 밭작물 제주형 자조금사업 기본계획을 보면 제주형 자조금은 밭작물의 수급안정과
2018년도 보리 수매가 차액 지원단가가 인상된다.제주도는 6일 “보리 재배면적 3000ha, 생산량 1만톤을 계약 재배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보리 수매가 차액 25억원을 도비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는 전년도 18억6000만원 대비 34.4% 증액된 것이다.용도별 보리 목표가격은 상품인 맥주용 맥주보리(40kg마대당)는 전년도 5만원 대비 2000원(4%) 상승한 5만2000원(40kg마대당)이고, 일반 주정용 맥주보리, 쌀보리는 전년도 4만8000원 보다 1000원(2%) 상승한 4만9000원(40kg마대당)이다.이에 따
제주지역 올해 노지감귤 생산 예상량은 사상 최저치인 43만9000톤으로 예측됐다.제주도 감귤관측조사위원회(위원장 고성보)와 제주도농업기술원은 6일 올해산 노지감귤 관측조사 결과를 최종 발표했다.조사결과, 제주시 지역은 11만1000톤, 서귀포시 지역은 32만8000톤으로 총 439천 톤(42만4000~45만4000톤)으로 예측됐다.이같은 생산 예상량은 제주지역 노지감귤 관측사상 최저치이다.올해 노지감귤 1나무당 평균 열매수는 677개로 최근 5개년 평년 842개에 비해 165개(19.6%) 적었고, 전년 대비 321개(32.2%)
(사)고향주부모임 제주특별자치도지회(회장 오옥성)는 4일 제주농업기술센터에서 제주산 풋귤 효능 및 우수성 홍보를 위한 풋귤청 만들기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회원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올해 처음으로 생과 형태로 출하된 풋귤이 수도권 소재 하나로마트에서 판매되고 있지만 소비자 인지도가 낮아 행사를 마련했다.이 행사는 제주산 풋귤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감귤 적정생산을 통한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고병기)가 지원하고 있으며 제조된 풋귤청은 전국 6개 하나로마트로 공급해 제주산 풋귤 판매 확대를 위한
제주도내 과일과 채소류 등 값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가계부담을 안겨주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내 대형 마트에서 판매되는 돼지고기 가격이 큰 폭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제주도와 이마트, 하나로마트, 제스코마트 등에 따르면 이마트 탑동점은 지난달 31일과 1일 사이 일반돼지(백돼지) 오겹살을 1㎏에 3만5000원대에 판매하고 있다.일반돼지 오겹살 가격이 1㎏에 3만원을 넘어선 것은 제주도내에선 찾아보기 드문 사례다.반면 하나로마트 일도점은 일반돼지 오겹살 1㎏에 2만5000~2만6000원대에 판매되고 있고, 제스코마트도 하나로마트와 비슷한
“정부는 농산물 해상물류비를 즉각 내년 예산에 반영하라”제주도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정선태)는 31일 성명을 내고 “국무회의를 거쳐 확정한 정부의 2018년 예산안에 도내 1차산업 현안 가운데 핵심인 농산물 해상운송비 37억원을 기획재정부가 ‘지역 형평성’ 논리를 내세워 반영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제주도농업인단체협의회(이하 제농협)는 “제주농산물의 총 생산량은 과수 71만톤, 특용.식략 6만톤 등 149만통이 생산돼 도외 지역으로 나가는 93만톤중 95%인 88만톤이 선박에 의해 반출되고 있다”며 “해상물류 의존도가 절대적으로
“대통령님, 제주 농수산물 해상운송비 지원해 주십시오.”위성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은 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 핵심정책토의에 참석해 제주현안을 건의했다고 31일 밝혔다.위 의원은 대통령과 각 부처 장·차관, 당·청 인사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제주 농·수산물의 해상운송비 지원 등 제주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현안 해결을 건의했다.
제주도내 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전담할 ‘수산물 안전센터’가 30일 오전 10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수사물 안전센터는 2015년부터 3년에 걸쳐 사업비 38억원을 투입했다.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에 2112.5㎡규모로 방역검사실과 병성감정실, 항생제분서기, 중금속분석실 등을 갖췄다.
제주도내 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전담할 ‘수산물 안전센터’가 30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그동안 수산물 안전성 검사는 제주어류양식수협에서 맡아왔으나 이번에 ‘수산물 안전센터’가 운영됨에 따라 앞으로 수산물 안전, 방역, 수산 질병 등 수산물의 통합 검사 시스템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도는 이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에 걸쳐 사업비 38억원을 들여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 인근에 2112.5㎡ 규모의 ‘수산물 안전센터’ 건립을 추진해왔다.전문분석연구 센터인 수산물안전센터는 방역검사실, 병성감정
제주도내 축산악취가 기준치를 초과하는 지역이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된다.제주도는 “28일부터 10월26일까지 도내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악취발생 실태 정밀조사를 위한 현장 악취측정을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이번 현장 정밀조사는 양돈장 악취가 ‘악취방지법에서 정한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고 있는지를 조사해 기준을 초과할 경우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사전 조치이다.조사대상은 학교 부지경계 1㎞에 있는 양돈농가 15곳과 축산악취 민원이 많은 양돈장 35곳 등 50개 농가이다.악취검사기관이 관계 공무원 입회하에 양돈장 부지경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