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는 “제주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인 올레길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제주올레안내소 및 올레길지킴이 운영 사업을 (사단법인)제주올레에 위탁 운영한다”고 밝혔다.그동안 제주시에서 관리하던 올레길은 총 13개 코스(12~21코스), 211km구간으로, 기간제 근로자를 배치해 상황보고 중심으로 직접 올레길지킴이를 운영해 왔다.그러나 올레길에 대한 전문성이 부족하고 코스에 대한 정비나 보수 등에 대해 제때 대처하지 못함으로써 탐방객들의 불편을 신속하게 처리하는데 한계가 있다.이에 관리 운영방법을 보다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사업
제주들불축제 주 행사장인 새별오름 일원에 수많은 분묘가 산재되어 있어 원활한 축제추진을 위해 축제장 분묘에 대해 이장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이장사업은 지난 2015년 7월 축제장 주변의 분묘를 전수조사해 연도별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지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총 76기 중 27기에 대해 분묘이장을 완료했다.올해 제주시는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 행사장 내 일부로만 제한되어 있던 분묘 이장 사업구역을 오름 능선 정상까지로 확대해 이장비를 지원한다.이장 구역을 확대한 이유는 관광객들과 도민들이 등산로 주변 등 가시거리에 들어오는 구역
제주시는 최근 중국 호북성 우한에서 발생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음에 따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계림시 등 6개 중국 자매·우호도시에 5000만원 상당의 마스크를 지원키로 했다.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중국 내에서는 마스크 구입이 어려워 우리시의 우호협력도시인 강소성 곤산시에서 마스크 등 구호물품을 공급할 수 있는 업체 연결을 요청하는 등 현지의 절박한 상황을 인식해 이 같이 결정했다.코로나19 감염자와 인구 등을 고려해 확진자가 없는 훈춘시와 확진자 수가 적은 래주시에는 각 5000여 매, 그 외 4개 도시에는 각 7500여
제21대 국회의원에 출마하는 제주시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문윤택 예비후보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에서도 신종 코로나로 인한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상가임대료 인하 운동’을 펼치자.”고 제안했다.문 예비후보는 "특별경영안정자금 등이 지원되고 있지만, 그 실효성은 미미하고 자금 집행도 제대로 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그는 "지금 영세 자영업자들의 피해가 가장 심각하고 장사가 안돼 밀린 상가 임대료가 가장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우리 제주도에서 건물
제주교육박물관(관장 김희운)은 지난 16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 2019년도 기증자료전 ‘아름다운 공유’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기증자료전 ‘아름다운 공유’에는 제주교육박물관 2018년에 21명의 기증자로부터 기증받은 자료 1,484건 중 130여 건을 선별하여 전시했다.전시 기간 제주도민을 비롯하여 제주를 찾은 도외 관람객은 4,5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전시관람을 마친 관람객들은 “전시자료 하나하나에 기증자들의 손길과 추억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느낌이다. 그런 감정들을 공유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집에 돌
제주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중학교 사교육 경감대책을 위해 지난 17일 ‘2020학년도 중학교 3학년 부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와 함께 12에는 ‘2019학년도 중학교 3학년 부장 협의회’도 실시했다.협의회에서는 2020학년도의 도교육청 사교육 경감 대책을 중점적으로 안내하고 2019학년도 및 2020학년도 고등학교 입학 전형 결과를 살펴보면서 학생의 성적과 특기 및 적성에 맞는 진학지도 방법, 사교육 의존율을 낮출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사교육경감 중점 추진계획에는 ▲학생 활동중심 수업문화 활성화 및 과정중심 평가
제주도교육청이 제주지역 학교폭력을 줄이기 위해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평화교실 운영학급을 기존 800학급에서 올해는 1600학급으로 확대 지원한다.평화교실 운영 프로그램은 관계중심 학교문화를 만들어가는 학교폭력예방교육 정착을 위해 교육과정 속에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단위 학교별로 적용하고 있다.제주도교육청은 18일 2020~2024년 제4차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기본계획에 따른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관계중심 학교문화 정착을 핵심으로 하는 ‘2020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2020
최근 제주도교육청이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체육 과목 합격자를 발표했다가 성적 오류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합격자가 두 번이나 바뀌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단순한 업무착오가 아닌 허술한 인사시스템 자체가 잘못됐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강시백)는 18일 제379회 임시회 폐회중 교육위원회 제3차 회의를 열고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합격자 번복에 따른 대처방안 및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이날 현안보고는 지난 7일 도교육청이 중등 체육교사 합격자를 번복한데 이어 13일 또 다른 업무 실수
롯데관광개발은 오는 22일 예정했던 ‘드림타워 잡(Job)콘서트’를 3월15일로 연기해 개최하기로 했다.롯데관광개발은 이번 드림타워 잡콘서트 개최 연기와 관련 "취업 희망자들이 많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우려를 최대한 감안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롯데관광개발은 지난 1월20일부터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에서 일하게 될 2700명에 이르는 신입 및 주임급 경력직원에 대한 공개 채용을 실시 중이다.롯데관광개발은 이번 잡콘서트를 호텔, 식음료, 카지노 및 지원과 리테일 부문을 대표하는 드림타워 주요 임원
O2O 세탁 플랫폼 전문기업 ㈜제클린(대표 차승수)과 클라우드 플랫폼 전문 Tech 기업 ㈜엠그램(대표 박상돈)이 양사가 보유한 플랫폼 비즈니스 기획·인프라 및 개발 전문성을 결합해 제주도 내 O2O 세탁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제클린이 기획, 운영하는 세탁 플랫폼 이용자와 엠그램의 기술력을 결합해 통합 O2O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제휴 협력의 일환으로 양사는 제클린의 기존 핵심 사업인 B2B 기반에 머무르지 않고 2020년 5월을 목표로 개인 고
전시회 하면 일반적으로 특정 공간을 활용해 전시를 한다. 그런데 특정 공간이 아닌 온라인을 통한 사진전시회가 열려 눈길을 끈다.바로 한라야생화 동호회의 '들꽃사진전'이다. 한라야생화 동호회가 파죽지세로 온라인 카페를 통해 그동안 회원들이 열심히 촬영한 작품들을 전시하는 들꽃사진전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매년 3월 한라야생화 동호회는 들꽃사진전을 개최했으나, 이번에는 코로나 19로 인해 전시회를 열지 못해 다음에 카페 '한라야생화 온라인 전시장' 카페를 개설하고 지난 16일부터 4월 30일까지 온라인 들꽃사
제21대 국회의원에 출마하는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박희수 예비후보는 17일 보도자료를 내고"지하수와 풍력, 토지 등 3대 공공재(公共財) 사유화를 금지하는 등 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우선 지하수는 농업용수, 골프장 용수, 기타 지하수 대량 이용 사업장 등에 대해서는 저수시설을 대폭 확대해 지표수를 사용하도록 전환하는 한편 지하수의 기업이익을 위한 취수는 엄격한 심의 규제절차를 마련, 적용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또 풍력발전사업의 경우 일정 지분 이상의 지역주민 참여가 보장돼야 가능하도록 한다는 계획을 밝혔
자유한국당 김영진 예비후보는 미래통합당 출범과 관련 보도자료를 내고"보수와 중도의 연대를 기반으로 한 미래통합당의 출범을 대한민국 헌정사의 중심을 관통하는 거대한 도전으로 받아들이며, 건강한 상식을 지닌 도민과 함께 뜨거운 환영을 보내고 당원의 한사람으로 당의 행보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박형준 위원장의 말은 인용하며 “미래통합당의 첫 번째 가치는 혁신이고, 두 번째는 확장, 세 번째는 미래"라고 말했다.그러면서 김 예비후보는 " 박위원장이 밝힌 당의 핵심가지와 혁식과제에 적극 공감한다"며 "그가
서귀포시가 인근 지형보다 낮은 지형적 여건으로 인해 우수 자연 유입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성리 우수관로 정비사업을 발주했다.17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성산 고성리(1135-11번지일대)에 기 설치된 노후관로를 통해 저지대로 유입되어 태풍 및 집중 호우 시 마다 개인 사유지가 우수저류지로 이용되고 있는 실정이다.이로 인해 도로 등 저지대 205,000㎡와 주택 153동의 침수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 되어 왔고 호우 시 지역주민의 통행에 많은 불편을 초래해 왔다.이번 공사에 총 9억원을 들여 배수암거(3.0&tim
서귀포시는 사면붕괴로 시민의 생명 및 재산피해 위험이 있는 분토왓로 급경사지 붕괴위험 지역에 대해 실시설계 용역 및 정비공사를 시행한다.17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사업비 14억원을 투자해 사면정비(A=507㎡)에 대한 실시설계 용역을 2월 착수했다.앞서 서귀포시는 분토왓로 급경사지 붕괴지역 석축 배부름 등 붕괴가 우려됨에 따라 2017년 안전성 검토조사를 시행했고, 그 결과를 가지고 꾸준히 중앙부처와 협의를 시행해 왔다.그 결과 올 국비지원사업을 선정돼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하게 됐다.이번 실시설계 용역 과정에서는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서귀포시는 고부가가치 양식어업 육성과 차세대 양식품종 발굴을 위해 광어를 제외한 어류의 종자 구입비 2억원을 지원한다.17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80백만원 증액한 사업비 2억원을 확보해 관내 10개소 양식어가에 양식품종 다양화를 위한 종자구입 사업을 지원한다.도내 양식어류 생산의 93% 이상을 광어에만 의존하고 있는 현재 양식산업 구조 변화를 위해 광어 이외의 터봇, 강도다리, 돌돔 등 다양한 종자구입 지원을 통해 광어양식의 대체 품종을 보급하고, 광어 생산량을 조절해 광어가격 안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특히, 제주
서귀포시는 감귤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소득 증대 및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8개 교류도시(자매 및 우호도시)를 대상으로 한라봉 판매를 추진한다.지난 달 31일부터 2월 10일까지 태백시, 안성시, 이천시, 장흥군 등 8개 교류도시 직원 등을 대상으로 한라봉 구매 수요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이를 통해 600여 상자를 판매하게 된다.최근 유행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과 수요자 편의를 위해 이달 20일까지 개별 택배를 통해 판매가 이루어진다.이번 자매도시 대상 한라봉 판매는, 농가 소득 증대에 실질적으로 기여
제주시는 신학기를 맞아 이달 28일까지 그린푸드존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 관리원과 합동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또 이와 함께 최근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증 예방 홍보활동도 병행한다.점검대상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학교의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미터 범위 안)내 학교매점, 문방구, 분식점 등 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업소 416개소가 대상이다.주요 점검사항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조리․판매 여부 ▲조리 종사자 건강진단 및 위생용품 착
제주에서 발생한 여성폭력 가운데 가정폭력이 가장 빈번히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고, 이로 인한 부부갈등 문제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이들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제주시청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가족 사랑상담소 운영결과 6795건 여성폭력 피해 가운데 가정폭력이 2575건으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부부갈등이 1926건, 이혼문제가 874건, 가족문제 838건,성폭력 213건 순으로 조사됐다.또 제주가족사랑상담소가 지난해 가족폭력 피해자 지원건수는 총 5973건 가운데 심리정서 지원이 4491건으로, 가장 많았고, 기타(정보제공 1,2
제주시가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양육부담을 줄이고 자립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도 44억원을 들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제주시는 '한부모가족지원법' 에 따른 저소득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만 18세 미만의 아동에게 월 20만원의 아동양육비를 지원하고, 미혼 한부모·조손가족의 만 5세 이하 아동에게는 월 5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또한 “부”또는“모”의 연령이 만 24세 이하인 청소년 한부모가족의 아동에게는 월 35만원의 아동양육비를 지원하는 한편, 청소년 한부모가 취업이나 진학, 직업훈련 등을 통해 자립활동을 하는 경우에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