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의 2022 작은예술공간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된 '오뮤직'이 세 번째 무대 을 선보인다.2022 오뮤직 하우스 콘서트 세 번째 무대는 오뮤직 마스터 시리즈 IX'로 노부스콰르텟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과 포항음악제, 어텀 실내악 페스티벌 예술감독 첼리스트 박유신의 듀오콘서트로 만나게 된다.대한민국 현악사중주의 레전드, 노부스콰르텟의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 그리고 포항음악제, 어텀 실내악 페스티벌의 예술감독으로 활동하며 대한민국 실내악의 지평을 넓
국권 상실의 비극적인 역사를 되새기고, 독립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을 추모하기 위한 경술국치 추념식이 제주에서 열렸다.제주도와 광복회 제주도지부는 29일 오전 11시 제주시 조천읍 항일기념관 내 영상실에서 ‘제112주년 경술국치 추념식’을 개최했다.경술국치는 1910년 8월 29일 일제에 의해 우리나라의 국권을 상실한 날로, ‘국가적 치욕’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 및 강혜선 광복회도지부장과 광복회원, 보훈 단체장과 회원 등 150명이 참석했다.기념식은 국민의례, 경술국치 연혁 보고, 강혜선 광복회 도지부장의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둔화되고 일상회복의 전환시기로 진입, 제주크루즈관광 활성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제주관광학회는 26일 라마다플라자 제주호텔에서 제주크루즈관광의 회고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아시아크루즈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제9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 행사의 일환으로 제주관광학회 특별세션으로 진행됐다.이날 (전)아시아크루즈리더스네트워크(ACLN) 사무총장인 김의근 제주국제대학교 교수가 '제주크루즈관광의 회고와 전망'을 주제로 그동안의 제주크루즈관광의 발전과정과 현
따가운 햇볕도 누그러들고 마음에 여유가 찾아드는 처서를 맞아 본격 제주의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제주관광공사는 제주에서 즐기기 좋은 여행 콘텐츠를 테마로 '2022년 가을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선 '를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그 어느 때보다 덥고 힘든 여름을 보낸 올 가을, 제주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알짜배기 가을 여행지를 소개한다"며 "이번 가을에는 곶자왈, 도심 속,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무장애나눔길 등 다양한 모습의 제주의 숲을 거닐며
골프존카운티 오라와 골프존문화재단은 22일 제주시 오라동사무소, 연동사무소, 아라동사무소 차례로 방문하여 생필품 키트 350박스( 15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방문지 선정은 오라 골프장 인근 3개동을 중심으로 정했으며, 키트는 3개동의 소외예층과 불우이웃들을 위해 쓰여진다.생필품 키트는 독거 노인 및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위한 간편식 및 즉석식품 등으로 구성, 힘든 조리 시간을 단축하고, 간편하게 조리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제주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물품등을 제주지역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계획 규탄한다”제주도의회 양경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노형 갑)은 19일 제주시 노형로터리 주제주일본총영사관 앞에서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에 항의하는 1인 피켓시위를 가졌다.양 의원은 이날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방류는 도내 수산업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국민의 건강과 생존이 달린 문제다. 그래서 1인 시위에 나섰다”고 밝혔다.
70여 년 전 독도에서 물질을 했던 제주해녀들이 후배 해녀들과 함께 18일 독도를 찾았다.오영훈 제주지사는 이날 오전 11시 제주해녀 34명과 함께 독도를 방문해 70여 년 전 열악한 환경에서 강인하게 살아온 선배 해녀들의 발자취를 되짚고, 독도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한 해녀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특히 이날 방문에는 1950~60년대 독도에서 물질을 했던 제주해녀인 김공자, 고정순, 임영자, 홍복열씨가 함께 했다.제주해녀들은 일제강점기 때 최초로 독도를 방문했고, 1953년 이후에는 독도에 거주하며 활발한 조업 활동을 펼쳤다. 제주
제주4·3 당시 토벌대가 쏜 총탄에 턱을 잃고 한평생 후유장애인이자 여성으로서 이중고를 겪으며 가혹한 삶을 견뎌낸 우리의 할머니, 故진아영 할머니를 다시 뵙게 될 소중한 기회가 우리곁에 다가온다.제18주기 무명천 진아영할머니 추모문화제가 오는 9월 3일 오후 6시 제주시 한림읍 월령리 해변공연장에서 열린다.이번 추모제는 '기억'이라는 주제로 지난 2004년 9월 90세를 일기로 한 많은 삶을 마감한 故진아영 할머니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자리로 진행된다.추모문화제는 월령리 주민들의 추모합창, 재릉초등학교 학생들의 합주공연 등 진아영 할
제주 최초 몰입형 예술 전시관 '빛의 벙커'가 내달 12일을 마지막으로 세 번째 전시 '모네, 르누아르… 샤갈'전을 마무리한다며 11일 밝혔다.지난해 4월에 개막, 지중해 연안에서 활동한 모네, 르누아르, 샤갈을 비롯해 피사로, 시냑, 뒤피 등 20명 거장들의 작품 500여 점을 선보이고 있다.8월 기준 관람객 50만여 명을 돌파하며 제주도민들과 제주를 방문하는 여행객 모두에게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는 '모네, 르누아르… 샤갈'전은 미술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갖고 있지 않아도 누구나 부담없이 접근이 가능하다.특히 전시관 '빛의 벙커
제주서 올해 첫 출하되는 ‘블랙사파이어 포도’가 눈길을 끌고 있다. 특이한 가지모양에 씨가 없고 껍질째 먹을 수 있어 감귤 단일품목 위주의 제주농업 집중화를 해소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새로운 소득과수로 고수익 농가소득이 기대된다.제주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고봉철)는 이달 중순부터 한경면 12농가 2.9ha에서 생산된 블랙사파이어 포도가 본격 출하된다고 11일 밝혔다.최근 기능성과 편리성, 새로움을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신선편이 과일 소비가 급격히 늘고 있다. 때문에 제주고산농협(조합장 고영찬)에서는 지난
제주도의회(의장 김경학)는 이호지역아동센터 학생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첫 청소년 의정체험 모의의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청소년의회 의정체험은 청소년들에게 지방의회 체험 기회를 통해 민주시민으로서의 소양과 자질을 함양하는 교육의 장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이날 이호지역아동센터 청소년의회 의정체험은 의회 소개, 개회식, 보고사항 보고, 회기 결정의 건 처리, 5분 자유발언 순서로 진행했다. 특히 5분 자유발언에서는 12명 학생이 참여해 생활 속 불편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리고 행복한 동네 소개는 물론 좋은 이웃들이
아트제주가 총 관람객 약 1만 3천여명, 총 작품 거래액 약 32억원(잠정)의 최고 매출을 기록하며 작년 기록을 갱신과 함께 또 한번 최고 성과를 달성했다며 9일 밝혔다.이날 이우환, 김창열 등 블루칩 작가들의 작품을 비롯해 김춘수, 오병욱, 이근화, 남관 등 국내 중견 작가의 작품이 참가 갤러리를 통해 다수 판매, 해외 작가로는 요셉 보이스, 카우스, 앤토니 리스터, 타파즈와 아돌프 테가 등이 제주 지역 컬렉터 품에 안겼다. 이어 제주 출신 또는 제주로 이주한 작가를 조명한 특별전I SPOTLIGHT도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과 동시
이어도문학회는 지난 6일 서울 한국인성개발원 석세스룸에서 제3회 이어도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제주도민일보방송, 이어도문학회, 계간 문예감성이 공동주최한 이번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은 '파랑도를 읽다'를 출품한 송영일 시인이 수상했다.이어 금상 한영숙 시인, 은상 조우리 시인, 동상 엄선미 시인, 장귀자 시인, 이석구 시인이 공동 수상했다.수상자들에게는 상패, 상금과 함께 꽃다발이 수여됐다.당선 소감과 함께 당선작품을 낭독해 이어도의 가치와 의미를 되돌아 봤다.이날 뜻깊은 자리에 장한라 회장은 "공정한 심사를 해주신
'ART WILL MAKE US DREAM(예술은 우리를 꿈꾸게 할거야)'라는 슬로건으로 제주의 대표 아트페어 '아트제주'가 4일 프리뷰를 시작으로 7일까지 4일간 롯데호텔 제주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올해 6회째를 맞이한 아트제주는 도민 뿐만 아니라 관광객을 위해 8월 초 중문관광단지에서 행사를 진행한다.국내 대표 갤러리인 가나아트를 비롯해 갤러리 데이지, 브루지에-히가이 갤러리 등 비트리갤러리 등 서울, 파리, 상해, 대구, 제주 지역에서 총 30개 갤러리가 참가하는 이번 행사에 M컨템포러리, 갤러리 엘르 등
(사)제주여민회는 올해 23회째 제주여성영화제를 개최한다며 2일 밝혔다.이번 제주여성영화제는 '거센 바람에 더 높게'라는 슬로건으로 9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영화제를 운영한다.운영 기간 동안 제주씨네페미학교, 요망진당선작(단편경선)공모, 제주지역작품 초청 공모, 집담회 및 포럼 등 다양한 섹션을 꾸려 최근 한국사회를 뜨겁게 달구었던 이슈를 여성영화를 통해 만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이번 제주여성영화제는 도민들이 여성주의적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제주여성영화제라는 자체의 의미를 담고있다.(사)제주여민회는 일
제주관광정보센터의 서비스 만족도가 지난해에 비해 향상되고 있다.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정보센터는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궁금해하고 있는 제주관광에 대해 전화 또는 채팅 상담을 통해서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2일 밝혔다.제주관광정보센터의 운영 목적을 달성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하여 상반기 제주관광정보센터 서비스 만족도 조사가 실시됐다.지난해 상반기 종합만족도 92.2점보다 1.7점(+1.84%) 높아진 93.9점을 획득했다.세부 점수는 상담친절도 95.0점, 정보충분성 93.5점, 정보정확도 93.4점, 상담 전반에 대한
『태풍 전망』오전 08시 30분 기준,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에는 태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제6호 태풍 '트라세(TRASES)'가 북상함에 따라 08시 30분을 기해 제주도남쪽안쪽먼바다에 태풍주의보가 발효됐다.태풍이 빠르게 이동함에 따라 제주도남쪽먼바다에 영향을 주는 시간은 짧겠다. 태풍은 차차 열대저압부로 약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태풍특보가 발효된 제주도남쪽먼바다와 풍랑주의보가 발효중인 제주도해상(북부앞바다 제외)에는 오늘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
제주와 광주 학생들이 4‧3이 지향하는 평화‧인권의 가치와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공유하는 역사적 시간을 가졌다.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고희범)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4·3평화공원과 도내 4·3 주요 유적지에서 ‘제11회 전국청소년 4·3평화캠프’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하고 제주4‧3평화재단‧5‧18기념재단‧광주광역시 교육청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지난 2019년 이후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른 팬데믹 현상으로 운영되지 못했지만 확산세가 완화되면서 3년만에 추진하게 됐다.이번 캠
한라산에서 바다의 다시마를 닮은 국내 미기록 선태식물이 발견돼 학계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한라산에서 국내 미기록종인 ‘(가칭)산다시마이끼’를 발견했다고 밝혔다.산다시마이끼(Pallavicinia levieri Schiffn.)는 엽상체의 선태식물로 계곡부 주변의 그늘지고 습한 흙 위에서 생육, 흔히 이끼식물이라 불린다. 엽상체의 중심속은 1개이고 엽상체의 양쪽 가장자리가 비대칭으로 자라는 것이 특징이다.이 선태식물은 세계유산본부가 ‘한라산국립공원 자연자원조사’ 과정에서 광령천의 발원지인 윗세오름 주변 계곡부
도내 골프꿈나무육성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골프존카운티오라는 지난 21일, 22일 양일간 '2022 골프존카운티 오라배 및 전국체전 대표선발전'을 개최했다.골프존문화재단 (재)유원골프재단, 골프존카운티오라가 주최ㆍ후원하고 제주도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초ㆍ중ㆍ고 남녀선수 70여명이 참가했다.또한 초등부 6명, 중등부 8명, 고등부 8명 등 총 22명의 장학생 선발을 겸하는 행사도 진행했다.장학금 지원은 (재)유원골프재단에서는 제주 골프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해 골프 꿈나무 장학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