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이호지역아동센터, 의정체험의 장 가져
안건처리 및 5분 자유발언 등 큰 호응

10일 "오늘은 내가 도의원" 올해 첫 청소년 의정체험 모의회의 개최
10일 "오늘은 내가 도의원" 올해 첫 청소년 의정체험 모의회의 개최

 

제주도의회(의장 김경학)는 이호지역아동센터 학생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첫 청소년 의정체험 모의의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청소년의회 의정체험은 청소년들에게 지방의회 체험 기회를 통해 민주시민으로서의 소양과 자질을 함양하는 교육의 장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이호지역아동센터 청소년의회 의정체험은 의회 소개, 개회식, 보고사항 보고, 회기 결정의 건 처리, 5분 자유발언 순서로 진행했다.

 

특히 5분 자유발언에서는 12명 학생이 참여해 생활 속 불편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리고 행복한 동네 소개는 물론 좋은 이웃들이 사는 연립주택에 대한 발언 등 다양한 소재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참가자들이 많은 호응을 받았다.

 

김경학 도의장은 환영 인사를 통해 “오늘 모의 의회를 통해 친구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대화와 토론의 자세를 배워, 제주의 미래를 이끌어 가는 훌륭한 인재가 되기를 항상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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