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 허영형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제주시을)이 8일 제주도지사와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을 연이어 만나 "제주가 교육발전특구에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김한규 의원은 이날 "일자리와 교육은 생동하는 제주를 위한 두 기둥"이라고 강조하며 "협약기관들이 특구 지정 준비를 충실히 해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도와 도의회, 도교육청, 제주대학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지난 2일 제주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협약기관
[제주도민일보 이서희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고기철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8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2공항은 제주의 경제와 관광, 문화, 교육 등 제주의 미래를 변화시킴은 물론 제주의 성장을 위한 원동력이라 생각한다”며 제2공항 관련 핵심 6대 정책을 발표했다.우선 고 예비후보는 제2공항 현지 법인화 추진을 약속했다.고 예비후보는 “제2공항 현지 법인화를 통해 각종 세금을 제주도에 납부하고 면세점 등 수익사업을 제주도가 직접 운영토록 해 제주도에서 번 돈은 제주도를 위해 쓰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도민일보 이서희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이경용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8일 보도자료를 내고 서귀포 지역에 위치한 군 관련 시설을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이 예비후보는 “서귀포시 송산동 지역에 위치한 옛 해군관사를 서귀포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문화·체육·공원 등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이 예비후보는 “송산동 서귀포초등학교 인근에 해군아파트가 있는데 제주도의원 당시 서귀포시와 옛 해군관사 토지 등을 매입하거나, 교환하는 방식을 추진했었다”며 “하지만 국방부 입장과 여러 가
[제주도민일보 허영형 기자] 송재호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가 6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1차 산업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송재호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현재 연간 130만원으로 지원되고 있는 농어업 직불금 규모를 200만원까지 증액되도록 추진하겠다"며 "또 현재 운영되고 있는 경관보전직불제 지원 대상 농지의 하한선을 낮추고, 전략작물직불제에 밭작물도 포함시키겠다"고 약속했다.이어 송 예비후보는 "농수산물 가격이 기준가격 미만으로 하락할 경우 그 차액을 국가가 의무적으로 지급해 농어민의
[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제주도민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한라산신제를 일제강점기 신사참배로 비유한 원희룡 국토부장관을 향해 오영훈 제주지사가 “제주인의 자존감을 훼손하는 적절치 않은 발언”이라고 작심 비판했다.오영훈 지사는 7일 도청 출입 기자들과 차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최근 원희룡 장관의 발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앞서 원희룡 장관은 지난 4일 전광훈 목사가 집회한 '경북·대구 장로총연합 지도자대회'에 참석해 지난 2015년 제주도지사 시절 제주시 산천단 제단에서 봉행한 한라산신제 봉행 과정에서 당시
제주 4·3 희생자와의 사실혼 관계, 입양자 관계가 있음에도 법적으로 인정받지 못했던 유족들의 가족관계를 회복시킬 수 있는 특례를 마련한 ‘제주 4·3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소관 상임위 문턱을 넘었다.더불어민주당 송재호 국회의원(제주시 갑·행안위)은 혼인신고와 입양신고 특례를 신설하고, 인지청구 특례조항을 보완하는 내용을 담은 ‘제주 4·3사건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통과됐다고 23일 밝혔다.이번에 통과된 개정안은 지난 3월 송재호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위성곤, 김한규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도선관위)는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본관 대강당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등 입후보안내설명회’를 개최한다.설명회에서는 내년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도의회의원보궐선거(제주시아라동을선거구)의 입후보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예비후보자 등록, 선거운동, 정치자금 수입·지출 방법 및 제한·금지 사항 등에 대해 안내한다.내년 국회의원선거의 예비후보자 등록신청은 12월 12일부터, 도의회의원보궐선거의 예비후보자 등록신청은 12월 29일부터 할 수 있다.도선관위는 “이번 설명회에서 선거 전반에 걸
제주4·3평화재단 조례 개정과 관련, 제주도가 4․3평화재단의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특히 이번 조례안은 4․3평화재단의 책임경영 강화와 미래지향적인 역할 확대를 위해 상근 이사장 체제로 전환하는 내용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조상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2일 오전 11시 30분께 앞서 고희범 4․3평화재단 이사장 입장 발표 2시간 뒤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목조목 반박에 나섰다.앞서 고희범 이사장은 “이번 조례 개정안과 관련해 ‘도지사의 재단 장악 시도’이며, ‘4․3은 제주도지사가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에 대한 임명권을 제주도지사가 갖겠다고 나서자, 어제(1일) 고희범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이 “도지사의 재단 장악 시도”라며 전격 사의를 표명하고 나서면서 잡음이 일고 있다.고희범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은 2일 오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도의 제주4·3평화재단 관련 조례 개정 강행’과 관련, 입장을 내놨다.고희범 이사장은 “제주도가 재단의 책임경영 강화를 빌미로 비상근 이사장을 상근 이사장으로 전환하고, 이사장과 선임직 이사를 도지사가 임명하기 위해 조례를 개정하려 한다”며 “이는 그동
“제주4·3은 북한 김일성 지시에 의한 것”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제주시을)은 30일 국민의힘 혁신위에서 1호 안건으로 자당 탈북인 출신 태영호 의원의 이 같은 망언에 '당내 통합을 위한 대사면'을 채택한 것에 대해 SNS에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김 의원은 “어떤 방식으로 혁신을 하든 자유이지만, 제주 4·3 망언을 일삼은 태영호 의원에 대한 사면은 '혁신'이 아니라 명백한 '퇴행'이고, '당내 통합'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국민 통합'의 포기‘”라고 날을 세웠다.그는 태영호 의원에 대해 “4·3 유족들의 가슴을 헤집고도 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중기위)가 16일과 17일 이틀간 제주 주요 산업현장 시찰에 나섰다.이재정 위원장을 비롯한 상임위원 17명과 산업통상자원부 관계관 등 4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산자중기위 국정감사 현장 시찰은 제주 전기차배터리산업화센터를 시작으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전력거래소 제주본부 3개 기관과 탐라해상풍력단지, 화장품전문기업 ㈜유씨엘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16일 오전 처음 방문한 제주 전기차배터리산업화센터에서 문용석 제주테크노파크 원장은 전국 선도모델인 사용 후 배터리 전주기 생태계 추진사업 현황을 보고했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6일 제주를 찾은 가운데 제주시 종달어촌계 해녀휴계실에서 해녀와의 대화에 나섰다.김 여사와의 대화에는 김계숙 제주 해녀협회 회장, 김형미 제주 해녀협회 청년분과 위원장, 정희선 해녀, 전유경 해녀, 김성희 종달어촌계 해녀회장, 고봉순 종달어촌계 대의원, 김태민 종달어촌계장, 고승철 법환어촌계장(법환해녀학교 교장), 김하원 ‘해녀의 부엌’ 대표가 자리했고,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과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이 배석했다.제주 해녀 관계자들은 이날 김 여사를 만나 방문 감사 인사와 함께 해녀의 문화와
제주4‧3을 서울 시민들에게 영화로 알리는 ‘4‧3영화제 서울 특별상영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상영회 관객들은 잘 알지 못했던 4‧3이란 역사를 알 수 있어 유익했다며, 4‧3을 만나는 자리가 더 많아지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고희범)은 지난 7일과 8일 서울시 마포구 동교동에 위치한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4‧3영화제 서울 특별상영회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재단은 서울 상영회 기간 동안 총 8편의 영상·영화 작품을 선보였다. ‘땅은 늙을 줄 모른다’(2022, 김지혜) ‘메이 제주 데이’
오영훈 제주도정의 최대 아킬레스건인 도지사 선거법 위반 혐의의 핵심인 ‘상장기업 육성’ 공약이 이번에는 관련 기업 먹튀 논란으로 도마에 올랐다.국민의힘 제주도당은 24일 논평을 내고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코넥스 시장에 상장된 IT관련 기업을 제주도가 선정한 건실한 상장기업으로 오영훈 지사가 직접 소개하기도 한 P기업이 지난 21일 코넥스 시장에서 주식거래 정지를 당했다”며 작심 비판했다.도당은 “거래정지를 당한 기업들은 통상 주가조작에 연루됐거나 부실기업일 가능성이 농후하다”며 “기업의 대표는 현재 연락 두절이라고 알려져 있다”고
‘섬속의 섬’ 우도지역 농어촌폐기물 소각시설(하루 5t 처리) 가동이 초읽기에 들어섰다.제주시는 우도면 농어촌폐기물 소각시설 확충공사가 준공됨에 따라 시험가동을 거친 후 오는 9월 본격 운영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우도지역의 관광객 증가 등으로 인한 생활폐기물 증가와 기존 소각시설이 노후돼 지난 2021년 11월 착공했던 ‘우도면 농어촌폐기물 소각시설 확충공사’가 올해 6월 준공됐다.‘우도면 농어촌폐기물 소각시설 확충공사’는 사업비 55억 원(국비 15억 원, 지방비 40억 원)을 투입해 생활폐기물 1일 1.5t을 처리했던 기존
제주특별법 7단계 제도개선이 1년 8개월 만에 국회를 통과, 이제는 새로운 방식의 권한이양 방식을 고민해야 할 숙제를 남겼다.더불어민주당 송재호 국회의원(행정안전위원회, 제주시 갑)은 지난 2021년 11월 정부가 제출한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이하 제주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했다고 밝혔다.1년 8개월 만에 국회 문턱을 넘은 제주특별법 7단계 제도개선안은 ▲도의회 소속 공무원의 인사권과 감사위원 선출방식의 변경 ▲국제자유도시 개발센터(JDC)의 지역농어촌진흥기금
100년 전 일본에서 모진 핍박에 시달렸던 재일 조선인들의 삶을 담아낸 다큐멘터리가 제주에서 다시 상영된다.천주교 제주교구 사회사목위원회는 ‘제3회 제주 기쁨과 희망 포럼’이 오는 21일 제주4.3평화공원 내 평화교육센터에서 개최된다고 15일 밝혔다.천주교 제주교구가 세 번째로 마련한 포럼의 주제는 ‘관동대지진 조선인 학살 100년, 망각과 기억’으로, 1923년 일본 열도를 강타했던 관동대지진이 올해로 100년째를 맞게 되는 것을 기억하기 위해서다.21일 오후 2시부터 4.3평화공원 내 평화교육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40
[제주도민일보 창간 13주년 축사] 김한규 제주시을 국회의원 친애하는 제주도민일보 애독자 여러분!반갑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 국회의원 김한규입니다.제주를 대표하는 종합 일간지, 제주도민일보의 창간 1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건강한 신문, 깊이 있는 신문”이라는 사시를 바탕으로 언제나 제주도민의 곁에서 제주의 소식을 전달하는 제주도민일보 성일승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아울러 제주도민일보에 대한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구독해 오신 애독자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제주
[제주도민일보 창간 13주년 축사] 송재호 제주시갑 국회의원 안녕하십니까?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 국회의원 송재호입니다.‘정론직필’을 실천하는 제주도민일보가 어느 덧 올해로 창간 13주년을 맞았습니다. 제주도민일보를 이끌어 주시는 성일승 대표님을 비롯한 임원진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드립니다.아울러 제주도민일보의 ‘정론직필’을 위해 노력하시는 기자분들과 스텝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제주도민의 삶과 권익을 위한 보도를 이어나가시길 기원합니다.제주도민일보는 도민의 소중한 목소리를 대변하고, 제주 지역의 다양한
[제주도민일보 창간 13주년 축사] 강병삼 제주시장 언론의 독립성과 보도의 중립성을 견지하며 도민의 삶을 성실하게 알려 온 제주도민일보의 창간 13주년을 축하합니다.제주도민일보는 지역 대표 인터넷신문으로서, 제주 지역의 사회적 이슈,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소식을 알차게 제공하면서 독자 여러분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13년이란 시간 동안 도민 여러분의 한결같은 신뢰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성일승 대표님과 기자 여러분의 남다른 노력과 헌신 덕분이었습니다.여러분께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제주 사회는 언제나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