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회 요구량 높은 밭에만 모래거름 쳐바다모래에는 석회 성분이 많아서 밑거름으로 주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함부로 주다가는 토질을 망치는 경우도 있다. 특히 ‘된땅(찰기가 많아 마르면 단단하게 굳어지는 땅)’에는 금물이다. ‘뜬땅(토질이 부석부석하여 찰기가 약하고 보수력이 낮은 땅)’ 중에서도 석회 요구도가 높은 밭
제주도에는 이런 속담이 있다. “청명(淸明, 4월5일경)에는 하루에 말(馬)은 한 말(斗), 소(牛)는 닷 되의 풀을 뜯는다” 청명 무렵에 산과 들의 초목은 미처 자라지 못한다. 이빨이 위턱과 아래턱 양쪽에 있는 말은 하루에 한 말, 이빨이 아래턱에만 있는 소는 닷 되의 풀을 뜯는다는 것이다. 입하(立夏, 5월5일경)에는 소도 하루에
암소와 수소는 발정기 때만 교미를 한다. 대부분의 동물이 그렇듯이 이는 송아지의 생산을 위해서다.중요민속자료 제236호로 지정된 외암마을(충북 아산시 송악면)에 사는 김효정씨(1930년생·남)로부터 암소와 수소의 교미에 대한 가르침을 받았다. 암소는 생후 14개월이면 발정한다. 음부가 부어오르고 소리도 지른다. 발정기를 “암내를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