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미래전문농업경영인양성교육사업단(사업단)은 17일 27명이 스마트팜 레벨업 교육 첨단기술 교육을 수료했다고 밝혔다.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8주간에 걸쳐 제주지역 농협 조합원을 대상으로 제주대 스마트팜 창업 인큐베이팅 교육 실습장 및 친환경농업연구소에서 진행된 교육이다.지난 9월 5일 농협제주본부와 사업단은 스마트 농업 확산·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육분야 제1호 NH옥토파트너스’로 지정된 사업단은 이후 후속 사업의 일환으로 제주도 농협 조합원을 대상으로 총 48시간(매주 1회, 8주)의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제주농협과 한국감귤수출연합이 14일부터 16일, 3일간 일정으로 제주감귤 수출 확대와 해외 시장조사를 위한 싱가포르 방문에 나섰다.방문 첫날, 싱가포르 제주사무소를 방문해 싱가포르 농산물 수입유통 현황과 제주농산물 수출 확대 방안에 대한 협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싱가포르 대형 유통매장인 ‘폐어 프라이스(FairPrice)’ 매장과 ‘프레쉬마트(Freshmart Singapore)’ 유통시설을 방문해 제주농산물 수입‧수출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교환과 함께 각국 수입농산물 상품화 과정을 둘러봤다.방문 둘째 날은 지난 10월 서귀포농협
서귀포지역 노지감귤 가격이 5kg에 1만 원대를 뛰어 넘으며, 1997년 이후 연일 최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서귀포시는 최근 조생감귤이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연일 좋은 날씨로 품질이 좋아짐과 동시에, 규격 외 감귤의 철저한 선별로 상품성이 확보되면서 2023년산 노지감귤 가격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전날(13일)까지 출하량은 올해 노지감귤 생산 예상량 45만2100t 중 8만761t출하돼 17.9%의 출하율을 보이고 있으며, 누계 평균 가격은 5kg에 1만58원으로 전년 8313원보다 21% 높은 가격이 형성되고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제주센터)는 오는 13부터 19일까지 SSG닷컴의 대규모 프로모션 ‘쓱데이’에서 제주 농수축산물 판매 기획전을 공동으로 진행힌다.쓱데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쇼핑 축제 중 하나로 이번 기획전에는 15개 제주 농축수산물 판매 기업이 참여하며, 감귤, 밀키트, 제주 흑돼지 육포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해당 상품은 기획전 기간 동안 SSG닷컴에서 특별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앞서 제주센터는 지난 9월 SSG닷컴과 지역 소상공인 판로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센터는 제주 소상공인들이 대형 유통플랫폼
제주시농협은 지난 10일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뉴질랜드로 감귤을 수출하며 선적 행사를 가졌다.뉴질랜드로의 감귤 수출은 1999년 12월 감귤 수출 협상이 시작된 이래 2002년 제주도 감귤궤양병 확산으로 협상 지연 등 여러 우여곡절을 겪다 2022년 12월 한국산 감귤류의 뉴질랜드 수출 검역 협상이 최종 타결되며 이뤄지게 됐다.초도 수출물량은 노지감귤 약 1톤으로 제주시농협은 2023년산 감귤류 약 100t을 뉴질랜드 수출 목표로 잡고 있다.또한 제주시농협은 뉴질랜드 뿐만 아니라 미국, 캐나다, 동남아시아, 러시아
제주해녀문화가 지난 2015년 제1호 국가중요어업유산에 이어 2016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2017년 문화재청 국가무형문화재, 올해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의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되는 등 4관왕을 달성하며,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제주도가 내년도 ‘제주해녀문화 대백과사전’ 발간 사업비로 국비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도는 지난해 문화재청의 ‘국가무형문화재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에 제주해녀문화 대백과사전 발간사업을 2개년 사업으로 신청했으며, 올해 국비 1억 원을 확보해 사업을 진행하고
제주도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응해 도민 불안 해소와 어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한 생산 및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지난 4~10일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모두 7건(올해 누적 314건)이며, 검사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했다. 같은 기간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총 2건(올해 누적 190건)으로 적합으로 판정됐다.또한 제주 전 지역은 지난 달 31일 정부가 추진하는 ‘수산물 안심관리 마을’로 지정됐다. 수산물 안심관리 마을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도내 단
제주해녀 어업시스템이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의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됐다.제주도는 지난 8~10일까지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된 유엔 식량농업기구 과학자문평가단 심의를 거쳐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가 최종 확정됐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심의에서는 우리나라 제주해녀 어업시스템을 비롯해 안도라(목초지), 오스트리아(건유), 중국(밤, 백생강, 왁스베리 지역), 이란(홍수 확산 정원, 호두 재배지역) 등 5개국 8건의 유산이 등재가 확정됐다.과학자문평가단은 이번에 추가로 지정된 중국, 이란, 한국의 농업시스템들은 아시아의 전통적 농업 관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멧돼지 집중포획이 이루어진다.서귀포시는 겨울철 멧돼지 번식기에 따라 멧돼지의 활동성이 증가하는 시기로 인한 등산객 피해를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 경로 차단을 위해 멧돼지 집중포획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서귀포시 유해야생동물 대리포획단은 안덕면 광평리·남원읍 한남리 일대 오름 등 멧돼지 출몰이 잦은 지역 위주로 오는 13일부터 겨울철 멧돼지 번식기 먹이활동이 활발해지기 전에 멧돼지 포획을 강화할 예정이다.올해 초 멧돼지 대리포획단(8명·2팀)을 구성해 연중 활동 중이며, 올해 10월말 기준
서귀포시는 감귤 품종별로 월등하게 뛰어난 농가를 감귤 명인으로 지정하고, 감귤 명인을 활용한 억대 농가 육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2019년 12월 6일 비가림 온주, 성목이식(일반조생), 성목이식(유라조생), 한라봉, 레드향 등이 명인에 지정된 바 있다.9일 시에 따르면 ’제1호 감귤 명인‘ 강만희 명인이 출하한 비가림조생온주가 어제(8일) 서울 가락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3kg에 8만5000원에 거래되며 올해 연일 최고가를 경신했다.전국 9대 도매시장 하우스온주 평균 누계 가격은 3kg당 1만7462원(kg당 5820원)이며
‘2023 제주감귤박람회 감귤품평회’에서 제주시 삼양동의 허철훈 농가(하례조생, 피복재배)가 올해 최고의 감귤로 선정되며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품평회는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가 (사)제주감귤연합회(회장 백성익)와 공동주관하며 품질경연을 통한 제주감귤 경쟁력 향상과 고품질 감귤 재배농가의 자긍심 및 영농의욕 고취를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주관단체는 9일 대상 및 극조생, 조생(노지·피복 통합), 친환경재배 3품목에 대한 품목별 금·은·동상 수상자를 발표했다.허철훈 농가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품목별 수상자는 극조생 품목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농협, (사)제주감귤연합회, 감귤의무자조금 관리위원회는 11월부터 12월 중순까지 ‘2023 감귤데이 홍보 및 판촉주간’으로 설정하고 대대적인 소비촉진행사를 집중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감귤데이는 매해 12월 1일로 겨울철(12월) 1등(1일) 과일, 당도 12브릭스 이상 산도 1% 이하 고품질 감귤 등의 뜻을 담았다.행사 일정을 살펴보면 지난 1일 제2회 국제 Smart 농업엑스포 참가를 시작으로 한국마사회,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등 5개 기업 및 기관과 연계한 도외 홍보행사, 제주감귤박람회와 연계한 감귤데이 기
서귀포시축협은 지난 8일 한우데이(한우의 날)를 맞아 1000만원 상당의 한우고기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을 통해 서귀포시 관내 중학교에 전달했다.행사는 서귀포시축협이 한우데이를 맞이해 지역 학생들에게 제주한우 우수성 홍보 및 성장기 학생들에게 우수한 맛과 고품질의 한우고기를 제공할 목적으로 실시했다. 서귀포시축협은 이 자리에서 최근 럼피스킨병 확산으로 인해 한우 소비가 감소되면서 가격 하락으로 이어져 한우 사육농가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제주도교육청은 “매우 어려운 시기인데도 우리 아이들을 위해 한우고기를 지원해 줘서
최근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산업을 육성하고, 제주를 반려동물 문화 선도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제주도는 박람회 참가업체와 연관산업 유관기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려동물 산업박람회 ‘제주 펫페어’의 성과평가 보고회를 7일 오후 3시 제주웰컴센터에서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지난 달 6~8일까지 사흘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반려동물 산업박람회 행사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개선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펫푸드, 펫용품, 펫헬스케어, 펫리빙, 펫테크,
감귤 과수원에 가축분뇨를 유출해 지역사회의 공분을 불러일으켰던 제주시 한림읍 소재 양돈장을 비롯해 24개소에 대해 행정처분이 내려졌다.제주시는 올해 자치경찰단, 악취관리센터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양돈농가 93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가축분뇨 유출 양돈농가 등 24개소에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7일 밝혔다.위반 유형별 처분 사항은 △퇴비사를 무단 증축한 3개소에 과태료 부과와 사용중지명령 1개월 △악취배출허용기준 초과 5개소와 시설파손 등 관리기준 위반 11개소에 개선명령 및 과태료 부과 △가축분뇨 위탁량 초과 4개소 과
제주시는 이달 농작물 수확기에 들어서면서 꿩, 까치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입은 경우, 피해 보상금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지원 범위는 ‘제주특별자치도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 보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가축, 인명 피해 보상 등 피해 금액의 80%, 최대 1000만 원까지 지급된다.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가 해당 읍면동에 방문해 피해보상 신청을 하면 보험회사 손해사정사의 조사를 통해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단, 야생동물로 인한 교통사고 등 간접적 피해는 보상에서
제주농협은 6일 농협중앙회가 선발하는 ‘이달의 새농민상(像)’ 10월 수상자로 선정된 서귀포시축협 조합원인 고기정·강수임 부부의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들 부부는 2000년 축산업을 시작해 현재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소재 ‘서성목장’을 경영하고 있는 영농경력 23년차 농업인으로써, 고급육 생산을 위한 여러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축산농가의 경쟁력 향상에 앞장서는 모범적인 선도농가다.특히, 2012년도에는 전국에서 100농가밖에 없는 한우육종농가에 제주에선 두 번째로 선정되며 제주를 넘어 대한민국 한우산업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으며
조천농협은 지난 3일 농산물 제1유통센터에서 2023년산 노지감귤 약 40t을 첫 선적하며 수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올해 추진하고 있는 감귤 수출은 미국, 러시아, 동남아 등을 대상으로 500여톤을 예상하고 있으며, 특히 2011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노지감귤 수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과 협력해 수입국 조건에 맞는 농약안정성관리를 통해 농산물 수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제주본부는 5일 오전 한라중학교에서 농축협 하반기 동시채용을 위한 필기고사를 실시했다.이날 필기고사에는 서류전형에 합격한 300여명의 수험생이 응시했으며, 17일 치러지는 면접시험을 거쳐 30여명이 최종 합격자로 선정된다.윤재춘 본부장은 “2019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약 250여명의 지역인재를 채용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인재 육성에 앞장섰다”며 “앞으로도 계속 취업난 해소와 제주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전국단위로 실시되는 농협중앙회(경제지주, 금융지주 포함) 신규직원 채용도 10월 서류접수를
제주시농협은 지난 2일 도시‧농촌간 상생과 균형발전을 위해 대정농협과 효돈농협에 각 1000만원씩 총 2,000만원의 도농상생 한마음기금(일종의 기부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제주시농협은 지난 2018년부터 제주와 육지의 농촌지역 농‧축협에 매년 2000만원의 도농상생 한마음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지원 기금은 영농자재, 물류기기 등의 구입에 활용된다.제주시농협은 자체적으로 전하는 도농상생 한마음기금 외에도 전국의 도시‧농촌 간 균형발전을 위한 도농상생기금을 농협중앙회에 출현하고 있는데 올해 4억원을 포함 총 71억원을 출현했다. 농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