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김명선기자]제주특별자치도가 9월부터 중증장애인 가정의 부양부담을 경감하고 이들의 자립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을 추가 확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이에 따라 기존 최중증장애인 1인 가구에 대해 종전 월 20시간의 활동지원이 이뤄졌지만, 이번달부터는 월 90시간으로 확대된다. 또 지원대상을 종전 활동지원등급이 1~3등급서, 1~4등급으로 확대됐다. 이번 사업으로 4등급의 경우 국고지원으로 월 48시간 가량 활동지원이 되던 것을 도비를 투입해 월 20시간을 추가 지원한다.특히 제주자치도는 시간당 급여비용을 심
[제주도민일보=김명선기자]제주특별자치도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 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 위문 집중기간’을 설정, 대대적인 위문·나눔활동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이에 따라 제주자치도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도내 사회복지시설 100개소 3800여명과 차상위계층, 긴급지원대상자, 다문화가정 등 3400여 가구에 총 2억 45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한다. 또 제주자치도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 100여명은 독거노인, 장애인가정 등 지역의 소외계층 가정을 발
【서울=뉴시스】김형섭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은 6일 제주 추자도 인근에서 발생한 낚시어선 돌고래호 전복 사고와 관련해 "실종자들의 수색과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에게 지시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40분께 전복 선박 발견과 생존자 구조에 대한 상황을 전화로 보고받고 이같이 지시했다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박 대통령은 또 "국민과 실종자 가족, 사고 관계자들에게 실종자 수색 상황 등 이번 사고와 관련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라"고 당부했다.박 대통령은 전날 오후
정부가 5일 북한군의 비무장지대 지뢰매설 도발 당시 다쳐 치료비를 자비 부담하게 된 하재헌 하사를 지원하기 위해 법령 개정 등을 검토하고 있다.국방부는 법제처와 군인연금법 개정 등 하 하사 관련 법령 개정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하 하사 지원방안이 이달 중으로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지난달 4일 경기도 파주시 군사분계선 남쪽 비무장지대에서 지뢰 폭발로 오른쪽 발목을 잃어 군병원으로 이송된 김정원 하사와 달리 하 하사는 오른쪽 무릎 위와 왼쪽 무릎 아래를 절단하는 수술이 필요해 민간병원으로 이송돼 현재 입원 중이다.다만
[제주도민일보=안서연 기자] 도내 일간지 기자가 제주시청 공무원을 폭행한 사건이 결국 사실로 드러난 가운데, 노동당 제주도당이 언론계의 성찰과 검찰의 투명한 조사를 요구하고 나섰다.노동당 제주도당(위원장 김영근)은 4일 논평을 내고 “지난달 19일 발생한 제주도 유력일간지인 제민일보 기자의 제주시 공무원 폭행 협박과 그에 따른 투신사건과 관련한 경찰 수사 발표를 접하고 우려와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노동당 도당은 이어 “공정보도와 언론책무를 다해야 하는 언론사 기자가 붓의 힘을 남
[제주도민일보=김명선기자]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3일 제주도 해양수산과, 제주소방안전본부,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 제주·서귀포시 소속 도내 물놀이 장소 안전관리 담당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평가보고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는 지난달 31일을 기준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대책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마련됐다. 올해부터는 해수욕장에 대한 안전관리업무가 해양경찰에서 지방자치단체로 이관됐다. 이에 따라 전관리 인력 부족과 사전준비, 전문성 부족 등으로 인해 주변에서 안전관리에 대한 문제를 제기되어 왔다. 제주자치도
새누리당 중앙당 정책위원회(정책위의장 김정훈)는 2일 제주도청 4층 대강당에서 제주도와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었다.이날 협의회는 내년도 제주지역에 대한 국비지원사업 및 지역현안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원희룡 제주도지사, 김정훈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김성태 예결 정조위원장, 주영순 정책위부의장, 이연봉 제주도당 위원장, 정종학 제주시(갑)당협위원장, 강지용 서귀포시당협위원장, 김창남 정책국장, 황우진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협의회는 김정훈 정책위의장, 김성태 예결 정조위원장, 원희룡 도지사, 이연봉 도당위원장의 인사말에 이어 제주
[뉴시스] 북한이 2일 비무장지대 지뢰매설 도발을 재차 부인하면서 남북 고위당국자 접촉 합의 뒤집기 시도를 재개했다.북한 국방위원회는 이날 정책국 대변인 담화에서 "괴이한 것은 남조선당국이 우리가 공동보도문에서 표명한 유감이 비무장지대에서 벌어진 의문의 사건에 대한 우리의 시인이고 사과인 것처럼 여론을 돌리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국방위는 "남조선당국의 주장은 유감이라는 문구가 법률적으로나 국제정치협상의 관례를 놓고 보나 사과의 뜻이 포함된 전용어이기 때문에 북조선식 사과로 된다는 것"이라며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31일 이연봉 새누리당 제주도당 위원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지역 국회의원들이 골프장 개별 소비세제 감면 폐지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힌 것을 두고 새정치민주연합이 발끈하고 나섰다.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은 1일 논평을 내고 “합심해도 모자랄 일을 ‘뒷북 정치’의 정쟁 수단으로 왜곡 말아야 한다”고 이연봉 새누리당 제주도당 위원장의 발언을 지적했다.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은 “이연봉 새누리당제주도당 위원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의 제주 골프장 개별 소비세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제주를 지역구로 하는 국회의원들이 골프장 개별소비세 면세 제도 문제에 팔을 걷어 붙였다.국회의원 강창일‧김우남은 1일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대대표실에서 제주도내 관광업계 및 골프장 관계자들과 함께 골프장 개별소비세 면세 제도 연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간담회에서 김영찬 제주상공회의소 관광진흥분과위원장은 “2002년 당시 해외로 나가는 골프관광객(약 1조 2000억 원 외화유출)을 제주로 흡수하기 위해 정부에서 지역 간 형평성을 배제하고 감면제도를 시행하여 골프장이 당시 7개
[제주도민일보=김명선 기자] 31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 이하 JDC)에서는 JDC와 제주도청, 람정제주개발(주), 제주대·한라대·관광대·국제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지역 청년인재 양성 공동사무국 2차 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 신화역사공원 투자기업인 람정제주개발(주)의 이동주 부사장은 특화 프로그램 교육과정을 개발하기 위한 각 대학별 ‘콘텐츠개발위원회’와 ‘실무진행팀’ 구성을 제안했다. 이에 따라 각 대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제주도와 경기도가 상호 발전과 협력을 위해 손을 잡고 힘을 모아가기로 약속했다.원희룡 제주도지사와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31일 제주도청 2층 삼다홀에서 ‘상호 소통과 교감을 통해 더 큰 미래로’ 나가가기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제주도가 민선6기 이후 다른 광역자치단체와 업무협약을 맺는 것은 지난 2월 서울시에 이어 두 번째로, 이번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직접 제주를 방문해 협약을 체결했다.제주도와 경기도는 상호 강점이 있는 5개 분야 14개 과제에 대한 공동협력을 통해 상생과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새누리당 제주도당이 2016년 총선 전략을 발표하고 총선에서 승리하겠다고 선언했다. 새누리당 제주도당이 내건 기치는 ‘현장’, ‘혁신’, ‘화합’이다.새누리당 제주도당(위원장 이연봉)은 31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도민의 기대와 지지에 부흥하고 도민 중심의 정치를 통해 2016년 4월 13일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절체절명의 기로에 서있다”며 이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제주지역의 해양쓰레기 및 감귤박 처리난을 해결하기 위한 260억원 규모의 해양쓰레기 종합처리장과 97억원 규모의 감귤부산물 처리시설 신설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국회 농해수위 김우남 위원장은 30일 260억원 규모의 제주지역 해양쓰레기 종합처리장과 97억원 규모의 감귤부산물처리시설 건립을 위한 2016년도 국비 지원분이 기재부의 정부 예산안 편성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제주도는 계절풍 및 조류 등에 의해 중국과 남해안 등지에서 연간 2만톤에 이르는 해양쓰레기가 해안가에 유입됨에 따라 해양오염 및 경관
"지금 박근혜 대통령이 노동개혁을 하면 청년일자리가 늘어난다고 주장하는데, IMF(국제통화기금) 이전 세대들은 IMF 이후 세대들을 이해못한다."새정치민주연합 장하나 의원은 최근 뉴시스와 인터뷰에서 IMF 이전과 이후 세대가 생각하고 겪는 생활상 자체의 간극이 상당하다고 단언했다.96학번인 장 하나 의원은 IMF 직격탄을 맞은 '원조 IMF' 세대다."국회에서 만나는 모든 국회의원들이 청년실업이 문제라고 말하고 있지만 정말 기성정치인들이 20대의 고민과 현재의 20대를 바라보면 이해를 못하는 것 같다.
[뉴시스] 정부가 28일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을 갖자고 북한에 제의했다.통일부에 따르면 대한적십자사는 이날 오전 9시50분께 판문점 연락관을 통해 김성주 적십자사 총재 명의의 통지문을 북한 적십자회 중앙위원회 강수린 위원장 앞으로 보냈다.우리측은 통지문에서 "22~24일 남북 고위당국자 접촉에서 합의한 추석 계기 상봉을 포함한 이산가족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남북적십자 실무접촉을 다음달 7일 판문점 우리측 평화의집에서 갖자"고 제의했다.
이연봉 새누리당 제주도당위원장이 제주지역 골프장에 대한 개별소비세 감면제도가 연장되도록 중앙당과 정부에 강력하게 요구하겠다고 밝혔다.이연봉 위원장은 28일 오전 제주도내 한 골프클럽 회의실에서 김영찬 제주도골프협회 부회장을 비롯한 제주도내 골프장 대표 20여명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제주지역 골프장 개별소비세 감면기한 연장’을 주제로 마련됐다.김영찬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이연봉 위원장에게 제주지역 골프장에 대한 개별소비세 감면기한을 연장해 달라는 취지의 건의문과 5000여명의 서명이 담긴 서명부
[뉴시스] 정부가 27일 홍대클럽에서 춤추기를 금지하거나 캠핑장에서 화기사용을 금지하는 내용의 규제를 일부 완화키로 했다.국무조정실은 이날 "상반기 동안 파급효과가 큰 중요규제안 중 약 70%의 규제에 대해 개선·철회권고했다"고 밝혔다.국무조정실 산하 규제개혁위원회(민간위원장 서동원)는 "각 부처가 새로 도입하거나 더 강화시키려는 규제안 중 파급효과와 규제부담이 큰 중요규제안(55건)을 뽑아내 이 중 69%(38건)에 대해 철회시키거나 필요 최소한의 규제내용만 도입토록 개선
[제주도민일보=안서연 기자] 정부가 제주지역 회원제 골프장 입장료에 적용하는 개별소비세 감면제도를 폐지하기로 한데 대해 새누리당 제주도당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새누리당 제주도당은 27일 성명을 내고 “지역경제와 직결되는 제주지역 골프장 개별소비세 감면제도는 반드시 연장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도당은 “최근 정부에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면서 다른 지역과의 과세 형평성 등의 이유로 올해 말 제주지역 골프장 개별소비세 감면제도를 폐지하겠다고 밝혔다”며 “이에 지
집중호우 때마다 유실 및 침수 피해를 입어온 제주시 구좌읍 송당 농경지 침수지구에 대한 배수로정비 사업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김우남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은 27일 국민안전처가 구좌읍 송당 농경지 침수지구 배수로정비 사업비 5억 원을 특별교부세로 지원하기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구좌 당오름 주변의 농경지들은 매년 집중호우가 발생할 때마다 농경지의 유실 및 침수 피해를 입고 있다.또 농경지 주변 도로 역시 침수 및 배수 불량으로 인해 농사용 차량의 출입이 제한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교통사고의 위험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