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시스]
[뉴시스] 정부가 28일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을 갖자고 북한에 제의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대한적십자사는 이날 오전 9시50분께 판문점 연락관을 통해 김성주 적십자사 총재 명의의 통지문을 북한 적십자회 중앙위원회 강수린 위원장 앞으로 보냈다.

우리측은 통지문에서 "22~24일 남북 고위당국자 접촉에서 합의한 추석 계기 상봉을 포함한 이산가족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남북적십자 실무접촉을 다음달 7일 판문점 우리측 평화의집에서 갖자"고 제의했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