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와 대한한돈협회 제주도협의회(회장 김영선)는 7일부터 9일까지 제주시탑동광장에서 제55회 탐라문화제에 참가 제주도민 및 관광객 등 3000여명을 대상으로 제주돼지 삼겹살, 전지, 쏘세지, 치즈, 우유 등 시식코너 운영 및 치즈 2+1 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돼지열병으로 종식에 따른 제주산 돼지고기 안전성을 홍보하고 유제품 재고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가의 어려움을 해소 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제주축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위하여 700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는 4일 대한한돈협회 제주도협의회(회장 김영선)와 제주시 노형동 월랑마을 노인복지 회관에서 어르신 70여명에게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돼지고기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농협은 또 오는 18일에도 애월읍 광령3리 경로당을 방문해 ‘축산물 情 나눔 행사’를 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한돈데이(10월1일)를 맞아 열린 것으로 어려운 이웃 및 어르신들에게 축산물 전달을 통한 축산인의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300만원을 지원했다.
[제주도민일보=이기봉 기자] 구제역과 고병원성 AI특별 방역대책이 추진된다.제주도는 4일 “이달 1일부터 내년 5월31일까지 구제역·고병원성 AI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그간 발생 시기와 주변국 발생상황, 국내의 과거 구제역 감염항체 검출, 겨울 철새 유입 시기가 다가옴에 따른 조치다.이에 앞서 도는 지난 9월30일 농축산식품국장 주재로 생산자단체와 공수의사·학계·행정·유관기관 등이 참석하는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 협의회를 가졌다.특별방역대책으로 도는 도와 동물위생시험소·행정시 등 방역기관에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상
[제주도민일보=조문호 기자] 2016년산 노지감귤 경매가 3일 진행됐다.10㎏ 기준 경매가 편차가 큰 가운데 평균 경락가는 지난해보다 조금 높은 수준으로 비교적 순조롭게 출발했다.3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노지감귤 첫 경매 물량은 서울 가락시장에서 모두 67톤으로, 경매가격은 10㎏ 기준 최고가 2만6000원, 최저가 8000원으로 기록됐다.평균 경락가격은 10㎏ 상자당 1만6800원으로 지난해보다 5.6% 높았다.지난해 첫 경매(10월 6일)는 63톤에 최고가 2만5000원, 최저가 5000원으로 평균 낙찰가는 1만5900원
[제주도민일보=고민희 기자] 농협이 경영악화와 김영란법 시행에도 불구, 여전히 약 800억원의 골프장 회원권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2일 국회 농해수위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중앙회와 계열사가 보유한 골프장 회원권은 103.5구좌로 취득금액은 모두 79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가운데 중앙회 및 중앙회 직속의 교육지원 계열사는 8.5구좌에 100억원치의 회원권을 보유하고 있다.또 금융지주 및 소속 계열사는 79.5구좌에 584억원, 경제지주 계열사는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추자수협에 공적자금 320억원이 긴급 투입된다.이에 따라 추자수협 현 조합장이 직무정지 되고 수협중앙회에서 관리자가 임명돼 비상체제로 들어간다. 제주시 추자수협 이정호 조합장이 10월 1일부터 3개월간 직무정지 됐다.제주도 등 수협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추자수협 조합장 직무정지는 부실경영이 주원인으로 파악되고 있다.추자수협 관내 참조기 어선들이 추자수협이 아닌 한림수협으로 대거 위판하면서 위판량이 크게 줄고 이와 동반, 수입도 급감 부실경영이 계속돼 왔기 때문으로 수협주변에선 설명하고 있다.이에 따라
[제주도민일보] 서귀포 한 양돈장에서 돼지열병으로 의심되는 항체가 검출됐다.지난 27일 표선면 A농장에서 모돈 등의 혈청을 1차 검사를 한 결과 모돈 1마리에서 돼지열병 의심 항체가 나왔다.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이 농장에서 검출된 항체의 항원에 대한 정밀검사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의뢰했다. 그 결과는 오는 10월1일쯤 나올 예정이다.시는 또 돼지열병 의심 항체가 검출된 농장에 대해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출입과 차량을 통제하는 등 이동제한 조치했다.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허일승)는 오는 10월 22일 제주시수산업협동조합장 보궐선거를 치른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선거는 현직 조합장이 사직함에 따라 치러지게 된다. 투표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이에 따라 제주시선관위는 10월 4일 오후 2시 선관위 대강당에서 입후보안내 설명회를 개최하며, 후보자등록기간은 10월 7일과 10월 8일 이틀간이다. 선거운동은 10월 9일부터 10월 21일까지 후보자만이 할 수 있으며 ①선거공보, ②선거벽보, ③어깨띠·윗옷·소품 이용, ④전화(문자메시지 포함
[제주도민일보=이기봉 기자] 제주지역 농촌진흥사업이 60돌 행사가 다채롭게 마련됐다.제주도농업기술원(원장 강성근)은 제주지역의 농촌진흥사업 60주년과 농업기술원 개원 60년을 맞아 29일 농업인회관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기념식과 심포지엄을 갖고 그간의 성과와 미래를 내다보는 시간을 가졌다.이 행사는 제주도농업기술원과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 산하 도내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 감귤연구소, 난지축산연구소 등 도내 4개 농업관련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했다.29일 오전 10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기념식을 갖고 제주 농촌진흥사업이 진행되온
[제주도민일보=이기봉 기자] 최근 제주도내 갈치와 참조기 어획량이 늘고 있다.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9월9일부터 9월22일까지 2주간 제주도내 전체 위판량과 위판액은 2783톤/281억3500만원으로, 그전 2주(1957톤/155억8500만원) 대비 위판량 42%, 위판액 80% 증가했다.주요 어종별 위판실적을 보면 갈치는 최근 2주간 1152톤/174억7200만원)ㆍ지난 2주(717톤/88억1400만원) 대비 위판량 61%, 위판액 98% 늘었다.참조기도 최근 2주간 775톤/79억4300만원)으로 지난 2주간 320톤/30억870
[제주도민일보] 올해산 가공용 감귤 수매가가 ㎏당 150원으로 결정됐다.제주도개발공사 감귤운영위원회는 2016년산 가공용 감귤 수매단가를 지난해보다 kg당 10원이 낮은 150원으로 결정했다.공사는 감귤농축액 재고량이 적지않고 감귤주스 시장 축소 등을 감안,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또한 공사는 앞으로 제주감귤의 발전과 감귤혁신 5개년 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오는 2020년까지 가공용 감귤 수매단가와 수매 제비용 등을 단계적으로 낮춰 나가기로 했다.
[제주도민일보=이기봉 기자] 제주지역 농촌진흥사업이 60돌을 맞았다.이에 따라 지나온 60년동안의 역사와 성과 등을 돌아보는 시간이 마련된다.제주도농업기술원(원장 강성근)은 28일 “제주지역의 농촌진흥사업 60주년과 농업기술원 개원 60년을 맞아 기념식과 심포지엄을 29일 농어업인회관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갖는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제주도농업기술원과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 산하 도내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 감귤연구소, 난지축산연구소 등 도내 4개 농업관련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한다.29일 오전 10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기념식
[제주도민일보=이기봉 기자] 제주산 키위가 올해도 수출길에 오른다.제주도농업기술원(원장 강성근)에 따르면, 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 조합원이 생산한 레드키위 6톤을 지난해에 이해 올해도 항공과 선박을 통해 수출된다.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0일부터 수확한 레드키위를 저온 저장했다가 400g 규격의 투명 팩포장을 해 1팩당 3000원에 선적하게 된다.첫 수출 물량은 항공편으로 1톤을 수출하고 올해 수출은 총 300톤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이는 지난해 175톤보다 125톤이 늘어난 물량이다.제주산 키위 해외 수출 성과는 지난해 제주농업기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한인용 제주시수협 조합장이 사표를 제출했다. 제주시수협은 정관에 따라 한달 이내에 다시 조합장 선거를 치러야 한다. 최근 제주시수협 내외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한인용 조합장은 26일 사표를 제출했다. 한 조합장은 지난 24일, 25일 구좌읍 세화리에서 열린 해녀축제에서 이 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제주시수협은 한 달 이내에 조합장 선거를 다시 치러야 한다. 시기는 10월 27일 즈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시수협 선거는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위탁받아 진행된다.제주시수협 조합원은 총 5000여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제주산 햇 노지감귤’이라고 적힌 감귤이 온라인에서 한 상자에 7900원에 팔리고 있어 농민들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관계 당국은 이를 규제할 수 있는 방안이 부족해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보인다.특히 제주산 극조생 감귤은 10월 1일부터 출하되지만 이 사이트에서는 한 상자에 1만8000원짜리를 56% 할인해 7900원에 판매하고 있어 자칫 감귤 가격 하락을 부채질 하는 것 아이냐는 우려가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최근 한 인터넷 홈페이지에 따르면 ‘제주 햇 노지감귤’이라는 감귤이 버젓이 팔리고 있다.이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서울에 사는 사람이 제주에서 농사를 짓는다며 직불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 직불금 부정 수령에 대한 전수조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 농해수위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주소지를 농지 소재지와 다른 시·군·구에 두면서 직불금을 수령하는 관외 경작자가 5만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제주의 경우 64필지의 밭 주인들이 외지에 살면서 제주도에서 직불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 이에 대한 조사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농지수를 보면 서울
[제주도민일보=이기봉 기자]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이하, 지역위)가 주관하는 ‘2017년 창조지역사업’에 `큰 고을 대정, 제주돌담 다우멍 배우멍‘과 ’보멍, 알멍 VR로 만나는 제주의 설화‘ 등 2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제주도에 따르면 지역위는 지역의 차별화된 유·무형 자원에 창의적인 발상을 접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함으로써 지역 경쟁력을 제고시키기 위해 매년 창조지역사업을 전국 공모로 선정해오고 있다.창조지역사업에는 사업별로 3년 이내, 국비 3∼4억원으로, 대상사업은 문화예술, 자연자원, 관광자원, 유
[제주도민일보=이기봉 기자] 제주도내 농촌마을의 기초생활 기반확충과 농촌관광 활성화를 통한 소득증대를 위한 농산어촌개발사업과 도시활력 증진 지역개발에 285억원이 투자된다.이들 사업에 소요되는 국비를 농림축산식품부를 거쳐 기획재정부에 신청한 결과, 올해보다 13억원이 증가한 192억원이 정부 예산안으로 확정됐다.제주도에 따르면 내년도 농촌마을 발전사업은 농촌마을을 권역단위로 묶어 생활기반 확충, 문화복지, 경관개선 및 소득기반을 갖추도록 5년 이내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일몰사업 지구는 7곳, 계속 추진하는 사업은 38곳이다.또한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지난 10년간 제주지역 2738ha의 농지가 전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지역의 농지 전용 면적은 2006년부터 꾸준히 증가해 땅값이 급격히 오르던 2014년과 2015년에 집중적으로 늘어났다. 실제 2014년 농지전용 면적은 339ha, 2015년에는 579ha로 나타났다. 정부와 여당이 쌀값 안정을 위해 ‘농업진흥지역’ 해제를 논의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적으로 지난 10년(2006~2015년)간 여의도 면적(290ha)의 553배(16만495ha)에 해당하는 농지가 사라졌다.이번 해제를 추진중인 농업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정부가 농업의 기업화, 규모화를 주창하며 야심차게 추진해온 농업법인들이 부동산 건설, 매매의 온상지로 전락하고 있다. 전국 6개 시도 농업법인 가운데 709곳이 목적외 사업을 운영중인 것으로 조사돼 정부 정책의 실패가 고스란히 드러났다.특히 건설, 임대, 매매, 분양 등 부동산 농업법인이 271곳인 것으로 드러나 농업법인의 대대적인 수술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중·소농의 조직화, 활성화를 통해 규모화를 이뤄야 한다는 농민들의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