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모한 5명중 3명으로 추려내고 10일 최종 면접서 판가름
경우에 따라선 복수추천 안될 가능성…재공모속 결과 주목
제주관광공사 사장 면접이 이뤄지면서 최종 추천 대상이 확정될 지, 아니면 이번에도 복수 추천이 되지 않는 등 문제로 사장 추천이 불발될 지 여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제주관광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당초 사장 재공모에 응모한 5명에 대한 서류심사를 거쳐 3명을 추려내고, 10일 오후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5명중 P 전직 공무원과 H 전 교수는 면접 대상에서 빠지고 나머지 3명을 대상으로 면접이 치러지게 된다.
면접에서도 추천 대상을 뽑는 기준을 어떻게 정하느냐에 따라선 복수 추천이 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으면 복수추천 등이 안돼 또다시 제주관광공사 사장 추천이 무산될 수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날 면접 결과가 어떻게 나올 지 여부가 주목된다.
이날 면접을 보는 대상은 제주도내 호텔 관련, 제주관광공사 전 임원, 다른지역 관광관련 관계자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장 추천을 위한 제주도 인사위원회도 10일 오후 예정돼 있는 가운데, 전 고위직 공무원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이기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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