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들 집중포화 끝 “좀 더 논의 필요”

[제주도민일보=조문호 기자] <제주도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사로 막판까지 난항을 겪고 있는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가 15일 오후 5시13분 현재 두 번째 정회 중이다.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하민철 위원장은 15일 오후 5시2분 <제주도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사 관련 “좀 더 논의가 필요하다”며 이날 오후 5시30분까지 정회를 선포했다.

환도위 소속 의원들은 기존에 제기된 공공하수관 처리 능력 한계, 도로폭 확보의 어려움, 택지 공급 노력 부족 등을 들어 도집행부를 맹공했다.

하 위원장은 이후 “이 자리에서 결정하기는 버겁다”며 “도와 관련 위원회, 전문가 집단의 자문을 많이 받았지만 부족하다. 좀 더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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