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지난해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공기업 부분에서 최고등급을 달성했다.기획재정부는 18일 ‘2013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를 발표했다.이번 평가결과 30개 공기업 중 S와 A등급을 부여받은 기관이 없다. B등급(양호)은 모두 4개 기관인데 JDC, 한국도로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조폐공사 등 4개사다.특히 JDC는 지난해 E등급(아주미흡)에서 3단계나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기재부는 지난해 JDC 대해 영어교육도시 분양사업의 매출 및 순이익의 대폭 증가로 주요사업 지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원희룡 제주도지사 당선인의 새도정준비위원회에 강한 불쾌감을 나타냈다. 신화역사공원 건축허가와 착공을 마치 JDC가 추진하는 것처럼 오해를 불러왔다는 것이다.JDC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JDC는 건축허가 절차 및 착공식 추진 주체가 아니”라고 해명했다.JDC는 “신화역사공원의 건축허가 절차와 착공식 주체는 JDC가 아닌 ㈜람정제주개발”이라며 “오는 24일 착공식 개최 결정은 건축허가 소요기간, 준공까지 필요한 공사기간 등을 고려한 투자자의 순
제주 신화역사공원에 추진 중인 대규모 복합리조트 승인과 관련 제주지역 관광호텔업계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관광호텔업계로 구성된 제주도관광협회 관광호텔업분과는 지난달 26일 제주도에서 승인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제주신화역사공원에 추진 중인 복합리조트 조성사업에 대해 강력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관광호텔업분과는 “건축용적률과 고도 완화 및 테마파크로 예정했던 곳을 숙박시설로 바꾸는 등 본래의 신화역사공원 조성취지를 크게 벗어난 사업 변경안 승인에 대해 기존 토종 호텔업계를 죽이는 행태”라고 강하게 비난
양식광어로는 세계 최초로 제주광어가 글로벌 갭(Global G.A.P) 인증을 받았다. 제주광어의 유럽수출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제주도와 제주대 아이해브 RIS(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사업단은 수산물로는 국내 최초로, 양식광어로는 세계 최초로 글로벌 갭 인증을 대주수산과 김녕수산이 획득했다고 밝혔다.‘아이해브’는 제주 광어 브랜드로 양식광어 및 관련제품의 안전성 등을 제주대에서 인증하는 브랜드다. 글로벌 갭은 국제 우수농수산물관리기준으로 전 세계 주요 유통업자들이 연합해 만든 기준이다. 1998년 유럽 갭에서 발
제주에서는 처음으로 참조기 치어가 방류된다.제주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참조기 생산량의 30%를 차지하는 추자도 인근 해역에 참조기 치어를 오는 17일 방류한다.이는 다음 달 11일부터 13일까지 추자도에서 치러질 ‘제7회 추자도 참굴비 대축제’ 행사에 앞서 참조기 주 생산지의 이미지를 제고와 참굴비 산업을 육성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이번 방류는 추자도어선주협희와 공동으로 이뤄진다. 참조기 치어 25만 마리가 방류된다.제주도 양희범 수산자원담당은 “최근 어구·어법의 발달로 제주도
제주지역에 취약한 제조업을 육성하기 위해 소프트웨어산업·연구개발형산업 등 앞으로 미래 산업의 중핵이 될 지식집약형산업과 같은 첨단 제조업 유치·육성 등 산업구조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4일 제주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제주의 노사관계와 일자리 창출 : 현황과 방안’ 세미나가 제주국제협의회·제주상공회의소·제주도지방노동위원회·제주대 평화연구소 공동 주최로 열렸다.이날 세미나는 정부의 고용률 70% 달성 복지 정책공약 실천과 2
제주시 도남주공연립 재건축이 가속도가 붙게 됐다. 제주도내 첫 공동주택 건립이 가시화 되고 있는 것이다.제주시에 따르면 도남주공연립 재건축에 따른 조합설립인가가 지난 11일 이뤄졌다.이에 따라 조합은 앞으로 시공자를 선정, 건축계획심의 등을 거쳐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제주시는 조합설립인가가 이뤄진 만큼 앞으로는 조합에서 주도적으로 재건축 정비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보고 있다.도남주공연립은 1984년 5월에 준공됐다. 대지면적 2만3245㎡에 지상 3층 건물 13동 규모로 180세대가 살고 있는 공동주택이다.하지만 준공된지 2
한국해양안전자원봉사자협회가 관광과 연계한 세계 최초 ‘국제해양재난안전교육센터’ 건립이 제주에서 추진된다.한국해양안전자원봉사자협회와 스프링데일 골프장은 공동으로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58번지 외 2필지와 인근 부지일대에 월드오션리조트 개발을 추진한다.이를 위해 한국해양안전자원봉사협회와 투자자인 세계화인조직연맹 세계경제개발촉진회는 오는 15일 오후 2시30분 서울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구로호텔에서 투자의향서를 체결한다.한국해양안전자원봉사협회에 따르면 월드오션리조트는 국내·외 관광객과 일반인 등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가 월드컵을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와 특별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는 먼저 대한민국 선수단의 첫 경기 전날인 오는 17일 오후 12시20분과 5시20분에 메인수조 ‘제주의 바다’에서 대형 태극기 수중 퍼포먼스를 선보인다.또 13일부터 15일까지 ‘제주의 바다’ 앞에서 매일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4시간씩 대한민국 선수단에게 보내는 응원엽서 이벤트 ‘대한민국 선수단을 응원합니다!’를 진행한다.이벤트 참가자 전원에게 아쿠아플라넷 제
우리나라 국민이 생각하는 중산층 기준은 월515만원을 벌고 341만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준협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12일 ‘당신은 중산층입니까’라는 제목의 연구보고서를 통해 성인남녀 817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설문조사 응답자들은 4인가족 기준 월평균 가구소득이 평균 515만원 수준이어야 중산층이라고 답했다. 아울러 한 달에 네 차례 가족과 와식을 즐기고, 외식비로 매회 12만3000원 정도를 지출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이들이 생각한 중산층의 주택평수는 34.9평, 주택 가
제주와 러시아 하늘길을 있는 첫 항공기가 뜬다.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12일부터 11일까지 러시아 하바로프스크~제주 간 직항전세기가 운영된다.모두 10회에 걸쳐 운항되는 이번 전세기는 야쿠치아항공(Superjet 100)에서 운항하는 항공기다.공급좌석 91석으로 총 910명의 러시아 관광객들이 이 기간 동안 제주를 방문하게 된다.항공기는 하라보프스크에서 오후 12시40분(현지시각)에 출발해 제주에 1시45분에 도착한다. 또 제주에서는 오후 3시10분에 출발해 오후 8시(현지시각)에 도착한다.한편 12일 첫 항공편으로 전세기 상품개발
제주지역에서 올들어 두 번째로 멸강나방이 발견됐다. 제주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12일 “지난 11일 오후4시40분경 제주시 한림읍 수원과 대림리 일대에서 멸강나방을 예찰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예찰된 멸강나방 피해는 한림읍 일대 기장밭 4ha면적에서 발견됐다. 나방 유충은 대부분 1령 정도로 지금까지 피해는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해당 농가에 작물보호제를 살포하도록 지도하고 멸강나방 발생동향의 언론홍보를 통해 사전 예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멸강나방은 중국에서 비래해 국
제주도가 전국에서 관광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 이어 가장 높은 평가를 얻어 관광1번지로서의 위상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간한 ‘2013 국민여행 실태조사’에 따르면 제주도는 세종시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의 관광만족도 조사에서 15개 지표 중 11개 지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제주가 가구여행 만족도 지표 중 1위를 차지한 항목은 전반적 만족도·자연경관·문화유산·교통·숙박시설·관광정보 및 안내시
제주지역 취업자 수가 지난해보다 늘어났다. 하지만 고용률은 조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호남지방통계청 제주사무소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도 고용률은 66.6%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0.4%p 하락한 것이다.취업자는 31만6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8000명(2.5%) 증가했다.산업별로 보면 전기·운수·통신·금융업(9000명·32.6%), 도소매·음식숙박업(1만명·15.2%),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3000명·2
제주지역 연안어업의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선원들의 급여가 상당히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지역 연안어업이 상당히 열악한 상태다.제주도는 지난해 7월부터 수산자원관리공단에 위탁해 연안어업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이는 연근해어업의 구조개선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다. 조사는 262척을 대상으로 이뤄졌다.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연령분포는 50대 이상이 78.9%에 이르고 있다. 40대 이하는 21.1%로 조사됐다.어업경력은 20년 이상이 45%, 5년 미만은 1%다. 선령별 어선현황을 보면 15~19년
호텔신라가 제주지역에 추진하고 있는 ‘맛있는 제주 만들기’ 프로젝트가 4번째 결실을 맺었다.호텔신라는 제주시 중앙로 24번 길에 위치한 ‘불턱식당’(옛 화목식당)을 업그레이드 해 11일 ‘맛있는 제주 만들기’ 4호점으로 재개장했다.불턱식당은 호텔신라 임직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메뉴 조리법 ▲손님응대 서비스 ▲주방 설비 등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했다.‘맛있는 제주 만들기’ 4호점으로 선정된 불턱식당 운영자 박미희(56·여)씨는 18년 전
가금류 이동시 받아야 했던 이동승인 의무 명령이 해제했다. 이동승인서 없이도 이동이 가능해진 것이다.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적으로 가금농가의 가금류 이동시 의무화 했던 이동승인서 발급을 11일부터 해제했다.이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H5N8)가 진정국면에 접어들었기 때문이다.농식품부는 지난 1월28일부터 AI 확산방지를 위해 가축전염병예방법 제15조 와 같은 법 시행규칙 제17조에 따른 검사명령에 의거 전국적으로 가금농가의 가금류 도축출하나 분양 등 이동할 때 이동승인서 발급을 의무화 했다.이에 그 동안 고병원성 A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제2단지 조성 추진계획이 확정됐다. 현재 1단지 인근에 마련된다.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지난해 국책연구기관인 산업연구원(KIET)에 의뢰한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제2단지 개발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완료했다. 이어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제2단지 조성 추진계획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제2단지 조성사업은 기존 성과의 지속적인 확산을 통해 첨단지식산업 중심의 지역 산업구조 개편을 가속화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특히 제주특별법, 제2차 제주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2012~2021년
수인성 감염병 주의보가 발령되며 누리꾼 화제로 부상했다. 질병관리본부는 10일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여름철을 앞두고 각종 전염병, 특히 수인성 감염병 주의를 당부했다. 수인성 감염병은 휴가철 오염된 물이나 해외 여행지의 오염된 식수를 통해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병원성 미생물이 오염된 물에 의해 전달되는 질병으로 고열과 복통, 설사 등을 동반한다. 대표적 수인성 질병과 식품매개 감염병으로는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세균성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수족구병 등이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대부분의 감염병은
제주신라호텔이 브라질 월드컵 시즌을 맞아 ‘삼바페스티벌’을 진행한다.제주신라호텔은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밤, 제주신라호텔의 야외 수영장에서는 정열적인 삼바 페스티벌을 펼친다.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브라질에서 초청한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화려하고 정열적인 삼바 무대 공연이 펼쳐진다.제주신라호텔 고객들은 야외 수영장에서 삼바 공연을 감상하며 ‘문라이트 스위밍’을 즐길 수 있다. 삼바 리듬과 함께 삼바에 모던재즈의 감각이 가미돼 발달한 보사노바 공연도 선보인다.제주신라호텔의 ‘스타일리시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