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아침마다 옷 고르기 귀찮아 3년째 같은 스타일의 옷을 입고 출근하는 미국 여성이 화제가 됐다.최근 미국 패션잡지 하퍼즈 바자는 뉴욕의 한 광고회사에서 아트디렉터로 근무 중인 마틸다 칼의 패션에 대해 이같이 전했다고 데일리 메일 등이 전했다.3년 전까지만 해도 매일 다른 옷을 골라 입고 출근하던 칼은 옷을 고르는데 오랜 시간이 소요되고 "치마가 너무 짧지 않아" "너무 격식을 차린 것 아닌지" 등의 걱정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그의 직장은 의상을 자유롭게 입을 수 있었지만 그는 결국
[제주도민일보=김영하 기자] 최근 두 달 새 제주경제는 호조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 제주본부의 ‘2015년 2~3월 제주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제주경제는 관광객수 및 소비가 꾸준히 증가하는 등 상승세를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2월 중 소비는 신용카드사용액과 대형소매점판매액이 모두 늘어나면서 호조세를 이어갔다.신용카드 사용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 늘어났으며 대형소매점판매액도 24.4% 증가했다.2~3월 중 건설경기는 건축허가면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8% 늘어난 반면 건설수주
【서울=뉴시스】KT, LG유플러스에 이어 SK텔레콤도 18일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6'과 '갤럭시S6 엣지' 보조금 경쟁에 뛰어들었다.SK텔레콤은 이날 오전 10만원대 요금제 기준 갤럭시S6 32GB 보조금을 24만8000원으로 공시했다. 갤럭시S6 출시날인 10일 공시했던 13만원보다 11만8000원 오른 금액이다. 갤럭시S6 64GB도 전주 12만원보다 8만7000원 인상한 20만7000원으로 게재했다.갤럭시S6 엣지 ▲32GB는 12만원에서 17만8000원으로, ▲64GB는 14만원에서 16만8000원으로 각각 5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재선충에 감염돼 말라 죽은 소나무가 훌륭한 친환경 연료로 재탄생돼 싼 값에 공급된다.㈜유성에너지산업(대표 원윤재)은 17일 재선충병에 감염되어 벌목된 소나무를 활용한 우드펠릿연료를 생산해 저렴한 가격으로 도내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유성에너지산업은 구좌농공단지에 300평 규모의 부지에 우드펠릿 생산을 위한 설비공사를 최근 마무리했다. 생산규모는 1일 40톤, 연간 1만2000톤이다. 지난달 목재생산업을(제재업 4종) 등록했으며 현재는 시험생산 중으로 5월부터 본격 생산할 계획이다.우드펠릿은 원목을 분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침체된 일본 관광시장을 다시 활성화 시키기 위해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가 본격 활동에 나섰다.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20일까지 일본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Korea 지자체 위크 in Japan’에 참가 제주관광설명회와 비즈니스상담, 소비자상담 세일즈 행사를 벌인다.또 22일부터 24일까지는 KTO 도쿄지사 및 대한항공 도쿄지사 등 유관기관을 방문해 제주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 및 일본 항공 노선의 안정적 운항, 노선확대와 관련해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이
롯데호텔제주(총지배인 송중구)는 깜짝 이벤트 ‘블랙 프라이데이’를 17일과 24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단 2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블랙 프라이데이’는 온라인 예약 이벤트로 롯데호텔제주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예약할 수 있는 패키지 최대 할인 이벤트다.할인 상품은 베이직 상품과 프리미엄 상품 2가지가 마련돼 있다.실속형인 베이직 상품은 20만원에 슈페리어 마운틴 객실 1박과 조식 2인이 포함돼 있다. 프리미엄 상품은 24만원에 디럭스 레이크 객실 1박과 조식 2인, 2박시 시그니
신라스테이 제주의 호텔 로비(Lobby)가 갤러리형 카페로 변신했다.신라스테이 제주는 로비에서 제주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며 이탈리안 명품 브랜드 코바(COVA)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현재 호텔 로비에는 제주 출신 이승수 작가의 조형물과 문창배 작가의 유화가 전시돼 있다.이승수 작가의 '숲(Forest)'은 호텔 내부 아뜨리움을 장식하고 있다. 넝쿨줄기가 뭉쳐 있는 것 같은 자연적 이미지의 모빌로 호텔에 들어서자마자 눈길을 사로잡는다.로비 한 켠 벽면을 장식하고 있는 그림은 문창배 작가의 '시간-이미지'로 제주의
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병호)는 제주도와 공동으로 오는 11월11일부터 13일까지 열릴 ‘2015 제주 홍콩 미용전시회(COSMOPROF ASIA 2015)’에 참가할 도내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올해 19회째를 맞은 홍콩미용전시회는 아시아 최대 미용박람회다. 세계 각국의 도소매업자와 수출입업자들이 방문해 수출상담을 하는 전문 무역전시회다. 지난해 기준으로 전세계 124개국 2362개 업체가 참가하고 참관객은 6만 명에 이르는 등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시장 개척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
올해에도 제주를 찾는 해외여행객의 증가세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와 함께 면세한도를 초과해 세관에 유치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필요하다.제주세관(세관장 이소면)에 따르면 올해 1/4분기까지 제주로 직접 입국한 해외여행자는 32만여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2% 증가한 수치다.입도한 경로를 보면 제주공항을 통해서는 26만여 명이, 제주항으로 6만여 명이 제주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제주공항 이용객은 60% 증가한 수치다. 반면 제주항을 통한 입국여행자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제주시 한경면 두모리 해안가에서 송곳살파가 대량 유입돼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제주시는 지난 14일 서부지역 해안가에서 괭생이모자반 유입실태 조사했다. 이 결과 한경면 두모리 해안가를 뒤덮은 미확인 수산생물이 ‘송곳살파’인 것을 확인했다.송곳살파는 한꺼번에 유입될 경우 양식장 취구수를 막아 사육수 유입을 방해하거나 양식생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정치망어업에도 피해를 줄 가능성이 있다.제주시는 16일부터 전 해안변을 대상으로 송곳살파 유입실태를 조사할 계획이며, 조사결과에 따라 관계
제주 성산일출봉과 해안가를 잇는 ‘성산·오조 지질트레일’ 코스가 마련돼 새로운 도보여행길로 눈길을 끌고 있다.제주관광공사는 오는 26일 오전 10시 성산읍 오조리 해녀의 집 인근에서 ‘화산, 바다와 사람을 만나 해양문화를 품은 이야기 길’인 성산·오조 지질트레일의 길열림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네 번째 지질트레일 코스인 이번 성산·오조 지질트레일은 7000~5000년 전 수성화산활동으로 형성된 성산일출봉과 내수면을 함께 마주보고 있는 성산리, 오조리 마을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는 14일 농협 제주지역본부 회의실에서 2015년 품목별제주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각 품목별 협의회장을 선출했다.이번 정기총회를 진행한 협의회는 4개 협의회로 양파제주협의회장에는 고산농협 이성탁 조합장이, 양채류제주협의회장에는 애월농협 강경남 조합장이, 마늘제주협의회장에는 대정농협 이창철 조합장이, 제주농협 밭농업경쟁력강화협의회장에는 성산일출봉농협 현용행 조합장이 선출됐다.각 품목별협의회는 협의회장을 중심으로 제주의 품목별 경쟁력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 품목별 발전 도모
[제주도민일보=김영하 기자] 제주항공이 올 1분기 제주기점 국내선 여객수송 점유율을 지난해보다 끌어올리며 ‘항공업계 빅3’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진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항공은 지난 1분기(1~3월) 제주기점 4개 국내선에서 평균 91%의 탑승률을 기록하며 93만8084명(이하 유임여객 기준)을 수송했다고 13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70만8591명에 비해 약 32.4% 증가한 것이다. 같은 기간 제주기점 국내선에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105만5385명과 108만6069명을 각각 수송했다.수송객수가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제주특별자치도는 14일 제주도청에서 제주 농산물 판매확대와 상생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농협중앙회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 체결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 농산물의 판매촉진을 위한 상호간의 이해 도모와 기업체의 농산물 상생마케팅 참여 유치에 공동노력키로 했다.또 꾸러미상품 판매확대 및 기관에서 운영중인 농산물 쇼핑몰간 제휴협력 등 제주 농산물의 판매 확대를 위한 전략적 추진과 지역 현안에 대해 공동 노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제주도는 농산물 과잉생산으로 수
[제주도민일보=김영하 기자] 제주테크노파크(JTP)가 제주 향토자원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현장으로 달려갔다.JTP는 지역 주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찾아가는 JTP’ 첫 대상지로 지난 10일 대정읍을 찾았다.대정읍사무소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지영배 대정읍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김창식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 지역주민들과 제주테크노파크 김일환 원장을 비롯한 관계직원 등이 참석했다.JTP는 사업 소개에 이어 성공적인 지역 명품 브랜드(마늘) 육성과 대정 지역 내 밭작물 및 약용작물의 고부가가
제주국제공항에서 신분을 확인하던 중 도주한 외국인을 검거하는데 도움을 준 홍정민 씨와 김태오 씨가 한국공항공사로부터 포상을 받았다.한국공항공사(사장 김석기)는 14일 제주국제공항에서 외국인 신분확인 중 도주하는 외국인을 검거하는데 혁혁한 공로를 세운 항공보안요원에 대한 포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민병훈)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5시47분 신분검색장에서 근무 중이던 항공보안요원 홍정민(㈜건은) 씨는 항공기 탑승을 위해 입장하고 있는 외국인 2명을 신분검색 하던 중 얼굴과 외국인등록증의 사진이 상이한 것을 확인했다.이에 같이 근무 중이던 특수경비원 조장
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병호)은 오는 30일까지 중소기업 제품의 홍보·마케팅을 지원하는 HIT500사업의 제2차 신규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있다.모집대상은 창업 3년 미만 또는 신제품 출시 2년 이내의 생활 소비재 완제품을 보유한 제조기업이다.중진공은 중소기업 히트제품 육성을 목표로 매년 시장에 갓 출시되거나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유망제품을 발굴하고 있다.발굴된 제품 중 소비자 및 전문가평가단의 객관적 평가를 통해 우수 중소기업제품을 ‘HIT500’제품으로 선정하고 있다.HI
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제주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에 나섰다.제주인자위(공동위원장 원희룡 제주도지사·현승탁 제주상공회의소 회장)는 14일 오전 11시 제주상공회의소 4층에서 ‘제주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공동·전문훈련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날 협약식에는 박정하 정무부지사와 현승탁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노정진 한국폴리텍대학 제주캠퍼스 학장, 김성규 제주관광대 총장, 한국산업인력공단 제주지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번 제주인
[제주도민일보=고연정 기자] 제주지식재산센터의 무료 변리상담서비스가 오는 16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제주지식재산센터 1층 상담실에서 진행된다.‘공익변리사 무료변리상담’은 제주도와 특허청이 지원하고 제주지식재산센터가 수행한다. 매월 1회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공익변리사 특허상담센터)에 소속된 공익변리사를 초청해 지역주민들에게 지재권 상담을 무료로 지원해주는 사업이다.이번 무료변리상담은 김기호 변리사(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 소속)를 초청해 상담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제주지식재산센터에 따르면 지난 달 제주지역 무료변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제주 물류혁신을 위해서는 소규모 컨테이너를 표준화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한승철 제주발전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제주지역 컨테이너 물류표준화 방안 연구’에서 “섬이라는 특성을 가진 제주의 열악한 물류의 혁신을 위해서는 소규모 컨테이너의 표준화사업을 시행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현재 제주지역 농산물‧가공품 컨테이너 화물의 물류흐름은 일관된 표준화, 효율화, 자동화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규격에 맞지 않는 6FT, 7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