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 이서희 기자] 제주 제2공항 관련 갈등 해소 방안에 대한 4·10 총선 후보자들의 의견이 엇갈렸다.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는 1일 민주노총 제주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 제2공항 정책 질의에 대한 후보자들의 답변을 공개했다.앞서 도민회의는 수요예측 변화에 따른 공항확충 대안 재검토 필요성, 현 제주국제공항 확충개선 대안에 대한 검증 필요성, 시설규모의 적정성과 공군기지 전용 우려, 24시간 공항 가능성, 환경영향평가가 진행될 경우 국회의원으로서의 역할, 투명한 정보 공개와 실질적인 주민참여를 위한 환경영향평가
[제주도민일보 이서희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제주지역 후보자들이 평등하고 정의로운 젠더관계를 위한 사회문화 조성에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2024 총선 여성주권자행동 제주지역 ‘어퍼’는 1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평등 정책 과제 제안 결과를 발표했다.앞서 제주지역 어퍼는 제주지역 4·10 총선 후보 7명에게 성평등 정책 7대 의제·33대 세부 과제 제안서를 보냈고, 제안서를 받은 후보 모두 답변을 보내왔다.제주지역 어퍼가 답변서를 분석한 결과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고기철 국민의힘 후보는
[제주도민일보 이서희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지역 체육시설 확충 등을 공약하고 나섰다.위 후보는 1일 정책 보도자료를 내고 “생활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개선해 시민이 건강한 생활체육 도시 서귀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위 후보는 구체적으로 동호회 활성화 지원, 생활체육지도자 처우개선, 전지훈련센터 등 체육시설 전면 개보수, 종합체육관 건립, 읍면별 파크골프장 추진 등을 약속했다.앞서 위 후보는 배드민턴 전용체육관 건립과 어르신 체육활동 지원, 장애인들을 위한 수영장 포함 문화
[제주도민일보 이서희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고기철 국민의힘 후보가 표선면 교육특구 조성을 공약했다.고 후보는 1일 정책 보도자료를 내고 표선면 교육특구 조성과 지역 활성화 계획을 발표했다.고 후보는 우선 “교육으로 지방 소멸을 막을 수 있다. 아이들의 가능성을 일깨우는 국제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도입으로 표선면 인구가 증가하고 지역 활성화가 이뤄졌다”고 공약 배경을 밝혔다.그러면서 “표선면의 인구 증가는 IB 프로그램 도입의 직접적인 결과”라면서 “진학 위주의 교육을 넘어 학생들의 진정한 성장을
[제주도민일보 이서희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후보들이 공식 선거운동 시작 후 처음 주말을 맞아 총력 유세에 나섰다.위성곤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지난 30일 서귀포고등학교에서 열린 ‘서고인 체육대회 및 한마당 축제’에 참석한 뒤 서귀포유채꽃축제 현장을 방문했다.이어 같은 날 서귀포시 신시가지와 중문에서는 거리 유세를 펼쳤다.31일 서귀포시장배 전도족구대회에 참석한 뒤 대정오일시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날 안덕면 화순 사거리와 대정 하모교차로에서 거리 유세도 이어갔다.위 후보는 “정치가 국민
[제주도민일보 허영형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강순아 녹색정의당 후보가 31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에서 제주도연합청년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강순아 후보는 “청년이 계속 살고 싶은 제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고권필 제주도연합청년회장을 비롯한 회장단이 선거사무소를 찾아 강순아 후보에게 연합청년회의 6대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 정책제안서에는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위한 사회적 지원 확대, 농촌 지역 청년들에 대한 지원 확대, 읍면 지역의 교육환경 개선, 청년들의 결혼 및 출산
[제주도민일보 허영형 기자] 제주도의회의원 보궐선거 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에 출마한 강민숙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기간의 첫 주말을 맞아 거리 인사와 집중 유세를 통해 공약을 알리는데 주력했다.강 후보는 31일 오전 영평동 마을 입구에서 아침 인사에 나선데 이어 첨단마을과 아라2동, 영평동, 월평동 등 마을 안길을 다니며 주민분들을 직접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또 저녁에는 제주아라주공아파트 인근에서 저녁 인사에 나섰다.특히 강 후보는 주님 부활 대축일 맞아 김기량성당과 동광성당 등을 방문해 신자분들과 함께 부활의 기쁨을 나눴다.앞선 3
[제주도민일보 이서희 기자]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오는 4·3 추념식날 선거운동 중단을 선언함과 동시에 더불어민주당에 상호비방 중단을 제안하고나섰다.국민의힘 도당은 31일 논평을 내고 “4월에 실시되는 국회의원 선거 기간에는 4·3 추념일이 있어서 그날만큼은 통상적으로 도내 각 정당의 선거운동이 일시 중단됐다. 국민의힘 도당과 각 후보 캠프 역시 4월 3일에는 일체의 선거운동을 하지않을 것”이라고 했다.그러면서 “국민의힘 도당은 더불어민주당 도당에 추가적으로 제안한다. 올해 4·3 추념일엔 양당이 상호비방 및 정치공세도 전면 중단하자
[제주도민일보 현봉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제주지역 국회의원 후보들은 다음 달 3일 열리는 제76주년 제주4·3희생자추념식에 추모 분위기 조성을 위해 조용한 선거운동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이날 유세차량 확성기 사용 중단하는 등 거리유세를 일시 중단한다.또 후보별 유세차량 로고송 송출과 거리율동이 중단되고, 후보 캠프별로 진행되고 있는 거리인사도 하루간 멈춘다.특히 추념식에 참석하는 제주시갑 문대림 후보와 제주시을 김한규 후보, 서귀포시 위성곤 후보는 제주4·3평화공원 안팎에서 명함 배부를 중단하고, 후보자 기호 등을 새긴 선거운
[제주도민일보 허영형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제주시을 국회의원 후보가 30일 오후 이도광장(옛 세무서사거리)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을 열고 제22대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이날 출정식에는 현길호, 박호형, 강성의, 김경미, 박두화, 한권, 한동수, 홍인숙, 김기환 도의원과 안창남, 고태순, 강성민, 문종태 전 도의원, 김희현 전 정무부지사 등 제주 지역 정치를 이끈 전·현직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했다.또 제주시을 지역의 각종 단체장들과 종교·기업·사회복지·체육·문화예술·언론·보훈 등 시민사회 리더들 및 지지자들도 참석해 김 후보를
[제주도민일보 이서희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고기철 국민의힘 후보가 방송 토론회에서 제2공항 등을 두고 격돌했다.서귀포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29일 JIBS제주방송 공개홀에서 서귀포시 선거구 후보자 토론회를 열었다.이번 토론회에서 위 후보는 핵심 공약으로 어린이병원 등 서귀포 의료 강화, 농·어업 소득 보장 국가 책임제, 청년 우선 고용제 도입 등을 제시했다.고 후보는 2공항 조속 착공, 서귀포 지역경제 활성화,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의료 복지 서귀포 구현 등을 발표했다.위 후
[제주도민일보 현봉철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공식선거운동 이후 처음 열린 제주시갑 후보자 TV토론회에서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고광철 국민의힘 후보가 제2공항 건설과 4·3왜곡 문제를 놓고 공방을 벌였다.제주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토론회에는 KBS제주방송에서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와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가 참여해 토론했다.이날 고광철 후보는 제주 최대 갈등 현안인 제2공항 건설과 관련해 “7조원이라는 막대한 자금이 제주에 들어오면 침체된 건설경기라든지 자금 흐름의 활성화를 통해 빠르게 제주 경제를 회복할 수 있
[제주도민일보 이서희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9일 정책 보도자료를 발표하고 “스마트 신기술을 적용한 보행 안전길을 구축하고, 어린이 보호구역과 통학로에 열선을 설치해 스쿨존 안전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위 후보는 “아이들이 휴대전화를 보며 횡단보도를 건너다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어린이 통학로 주변 횡단보도에 전파를 차단하는 기술 등을 적용함으로써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추운 겨울 도로가 얼어 아이들이 등하
[제주도민일보 이서희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고기철 국민의힘 후보가 제주 영어교육도시 교통안전 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고 후보는 29일 정책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제주 영어교육도시 발전협의회와 주민회, 상인회, 학부모들로부터 정책 건의를 받고 제주 영어교육도시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고 후보는 “당선된다면 영어교육도시의 교통안전 인프라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가장 시급한 서귀포 대정읍 구억리 연결도로 보행로와 가로등 설치를 위한 인접 토지주들
[제주도민일보 현봉철 기자] 고광철 국민의힘 제주시갑 후보는 29일 “청각장애인을 위한 다중시설 음성자막과 동시통역 지원이 시급하다”고 밝혔다.고 후보는 지난 28일 김재호 (사)대한난청협회 이사장과 이승만 제주도농아인협회 노인회장 등을 만나 애로와 고충을 듣고 정책개선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후보는 “해마다 난청 장애가 늘어나고 연령과 원인까지 다양해지고 있지만 난청인과 농아인, 청각장애인에 대한 이해도와 복지정책은 아직도 피상적이라는 지적이 많다”며 “사회 통념상 수화 사용자와 청각장애인, 농아가 같다는 인식이 팽배하
[제주도민일보 현봉철 기자] 4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발인 28일 출정식을 열어 필승을 다짐했다.문 후보는 이날 오후 제주시 연북로 선거사무소 앞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윤석열 정권 심판이 민생회복 첫걸음”이라며 “제주의 고달픈 민생을 살리고 지역경제 회복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이날 출정식에서 문 후보와 경선을 함께 치른 문윤택 전 예비후보는 “제주의 1%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서는 문대림을 전국에서 가장 높은 득표율로 당선시켜 대한민국을 깜짝 놀라게 해야 한다”며 “제주를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으
[제주도민일보 허영형 기자] 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 김한규 국회의원 후보가 29일 이종섭 전 주호주대사의 사퇴에 대해 '망신외교'라고 질타했다.김 후보는 "윤석열 정부가 애초에 아태 핵심 우방국인 호주에게 해선 안 될 짓을 한 것"이라며 "'명품외교'가 아니라 '망신외교'"라고 비판했다.이어 "국정운영이 이래선 안 된다"며 "채상병 순직사건 수사외압 의혹의 실체를 명백히 밝히고, 이번 정부의 무도함을 총선에서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주도민일보 허영형 기자] 김승욱 국민의힘 제주시을 국회의원 후보가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 국회의원 후보에게 "더이상 도민들을 우롱하지 말라"고 쓴소리를 날렸다.김승욱 후보는 "지난 28일 김한규 후보가 오전 6시부터 제주시을 선거구 지역이 내려다보이는 한라산에 올라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고 전하며 사진을 올렸지만, 사실 사진에 실은 장소는 모 대학 캠퍼스인 것으로 알려졌다"며 "제주에 사는 사람들은 그곳에 간다고 해서 한라산에 오른다고 하지 않는다. 공식선거 운동이 시작되는 날 첫 행사부터 김한규 후보는 제주도민을 기만했고,
[제주도민일보 이서희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제주지역 여야 후보들이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한 가운데 서귀포 선거구 총선 주자를 둘러싼 진흙탕 싸움이 점입가경이다.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선거대책위원회 한동수 대변인은 지난 28일 논평을 내고 고기철 국민의힘 후보 배우자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제기했다.한 대변인은 “후보자 재산 등록결과 고 후보의 배우자가 강원도 속초시 도문동에 331㎥ 규모의 토지를 소유하고 있다”며 매입 경위 등에 대해 해명하라고 요구했다.한 대변인은 고 후보의 배우자가 소유한 토지는 인근에 동해고속도로
[제주도민일보 이서희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공식선거 운동 첫날인 지난 28일 오후 6시30분 서귀포시 일호광장에서 총력 유세를 펼쳤다.이 자리에서 위 후보는 “제주도를 홀대하는 정권에 제주를 맡길 수 없다”며 “오만하고 무능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달라”고 호소했다.위 후보는 “국민 삶이 이토록 나락으로 떨어질 때까지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정부는 무엇을 했나”라면서 “부자를 위해 감세하고 주가조작으로 수사를 받아야 하는 아내의 특검법은 거부했다. 국민이 준 권력을 사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