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원희룡 제주도지사 후보가 ‘제주특별협치도’를 공약했다. 그는 특히 오일시장을 천만 관광객이 반드시 다녀갈 수 있는 필수코스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원희룡 후보는 선거운동 개시일인 22일 오전 제주시 오일시장을 찾아 첫 유세를 펼쳤다.원 후보는 유세에 앞서 오일시장 대표단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듣고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시장 대표단은 주차장 확장, 장옥 시설 등 인프라 확대, 제주공항와의 직선도로 개설, 태양광 발전 시설 등을 건의했다.이에 원 후보는 “정책의 당사자가 행정에 참여해 정책
제주도의원 선거 제10선거구(제주시 연동 갑)에 출마한 고충홍 후보는 22일 “연동에 작은 도서관을 건립하겠다”고 공약했다.고충홍 후보는 “현제 제주도에는 제주시 87개소, 서귀포시 60개소 등 모두 147개소의 작은도서관이 시설되어 있으나 인구 4만3000여명의 연동에는 하나도 없는 실정”이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그는 이어 “연동에 작은도서관을 만들어 생활 속에서 자녀와 함께 쉽게 도서관에 접근해 책을 읽고 품격 높은 문화생활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
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 과정에서 현직 교육공무원들이 개입했다는 의혹으로 곤혹을 치른 고창근 후보가 윤두호·김희열 전 예비후보와 손을 잡고 ‘재도약’을 천명했다.고 후보는 6·4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2일 오전 10시30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윤두호·김희열 전 예비후보와 함께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고 후보는 “단일화 과정에서 생각지 않았던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지만 지난 19일 기자회견을 통해 ‘나와는 무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이 새누리당 원희룡 제주도지사 후보를 향해 “카지노 산업의 조건부 반대가 아닌 분명한 반대 입장을 표명하라”고 촉구했다. 도당은 22일 성명을 내고 “원 후보는 지난 21일 도박산업인 카지노 확대 허용에 대해 사실상 ‘조건부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며 “말 바꾸귀에 불과할뿐만 아니라 기존 카지노 재조정 후에는 신규 카지노 허용이 가능하다는 발언”이라고 전했다. 이어 “언론보도와 TV토론 발언을 종합하면 원 후보는 카
제주지역 일간지 제민일보 기자협회(이하 제민일보)가 새정치민주연합 신구범 제주도지사 후보의 ‘공식사과’를 요구했다. 제민일보는 22일 “신 후보가 발표한 ‘제민일보의 의도적인 불공정 보도에 유감을 표한다’라는 제목의 성명에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이어 “(신 후보가 문제를 제기한) 기사는 선거를 15일밖에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도지사 후보들이 그간 발표했던 공약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제주미래 밑그림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지적한 것&rdqu
제주도의원 선거 제11선거구(제주시 연동 을)에 출마한 새정치민주연합 강철남 후보가 오는 24일 오후 6시, 연동 신시가지 대림아파트 인근에서‘출범식 및 집중유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표밭다지기에 돌입한다.강철남 후보는 “세몰이형 거리유세를 지양 및 지역 유권자들에게 구체적인 생활형 공약을 제시해 이를 실천할 방안을 설명하는 비전제시형 거리유세를 할 예정”이라며 “간이의자 등을 활용해 지역유권자들과 듣고 말하기 등의 경청방식 유세로 새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밝혔다.그는
지난 3월 강정마을 방문을 거부당했던 원희룡 후보가 22일 첫 발도장을 찍는다. 원 후보가 마을주민과의 만남에서 냉랭한 민심을 돌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였다. 새누리당 원희룡 제주도지사 후보 대변인은 22일 오전 오후6시30분 강정마을 마을회관 방문 일정을 공개했다. 이번 방문 일정은 원 후보측의 지속적인 요청에 의해 성사됐다. 22일 강정마을의 한 관계자는 와의 통화에서 “원 후보측이 20일 넘도록 강정마을 방문의사를 타진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마을에서는 여·
제주도의원 선거 제10선거구(제주시 연동 갑)에 출마한 새정치민주연합 양영식 후보는 22일 “학교폭력 치유 대책이 시급하다”고 진단했다.양영식 후보는 “안전하고 교육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학교폭력에 대한 근본적인 청소년 치유대책이 시급하다”며 “템플스테이, 학교선배코칭, 밥상머리교육 실천운동확대 등을 통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치유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 제주도민일보
새누리당 제주도당이 제주 판 3김 시대의 기득권 벽을 무너뜨려야 한다고 주장했다.새누리당 제주도당은 22일 ‘6·4지방선거 선거운동 개시일에 즈음해 제주도민에게 드리는 말씀’을 통해 “도당은 이번 선거의 의미를 ‘제주의 백년대계를 위한 새로운 주춧돌’을 놓는 분수령으로 정의삼아 혼신의 노력을 쏟을 것”이라며 “소위 ‘제주 판 3김 시대’라 불리며 지난 20여년을 독점했던 기득권의 벽을 무너뜨리고, 반목과 분열의 어두운 장막을
제주도의원 선거 제5선거구(제주시 이도2동 을)에 출마하는 무소속 강성민 후보가 22일 저녁 7시, 제주시 도남오거리에서 선거대책본부 출범시과 출정식을 진행한다.강성민 후보는 출정식에서 유세를 통해 5대 약속 실천, 5대 지역 현안 해결, 5대 조례 제정 계획에 대한 실천의지를 표명하고, 밥 값하는 도의원이 될 것을 표명할 예정이다.이날 출정식은 놀이패 한라산 배우 윤미란씨가 사회를, 찬조연설은 이영길 전 제주도 정무부지사와 전 제주도연합청년회장을 역임한 변홍문씨가 하게 된다. / 제주도민일보
제주도의원 선거 제7선거구(제주시 용담1·2동)에 출마한 새누리당 김황국 후보가 오는 24일 오후 5시, 용문로터리에서 원희룡 도지사 후보 등 지지사들과 함께 출정식을 진행한다.출정식을 앞둔 김황국 후보는 “그동안 조용히 선거를 치루겠다는 소신에 따라 공식행사를 열지 않았으나 본격 선거를 시작하는 오늘부터 새롭게 각오를 다지고, 그동안 준비한 정책을 알리는 계기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출정식을 열게 되었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주요공약으로 ▲안전한 동네 조성 ▲공항소음피해에 대한 실질적 보상대책 마련
제주도의원 선거 제2선거구(제주시 일도2동 갑)에 출마한 새누리당 고정식 후보는 21일 “빈집 매입 등을 통해 주차시설 및 작은도서관 확충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고정식 후보는 "두맹이골목을 비롯한 일도2동 원도심 지역에는 주택이 밀집되고 골목이 비좁아 차량통행이 어렵고, 주차할 곳도 찾기 어려워 시민들의 불편이 매우 크다"며 "이러한 원도심 주차문제 등으로 인해 젊은 사람들이 떠나가고, 주거생활 환경은 더욱 나빠지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이어 “따라서 이러
13일 간의 총성없는 전쟁이 드디어 시작됐다. 6·4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22일 '0시'를 기해 본격 레이스에 돌입한 것이다.하지만 시작부터 배려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오히려 세몰이를 과시하며 소수를 묵살하는 추태까지 벌어졌다.공식 선거운동의 첫 스타트는 새정치민주연합 신구범 제주도지사와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후보가 끊었다.
제주도교육감선거 고창근 후보의 지인이 관련된 ‘카톡 논란’을 두고 강경찬 후보가 TV토론회에서 공세를 퍼부었다. 지난 21일 밤 10시10분 KBS제주방송총국은 ‘2014 지방선거 교육감후보 초청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단일화로 사퇴 의사를 표명한 윤두호·김희열 전 후보를 제외한 강경찬·고창근·양창식·이석문 후보가 참석해 서로의 정책과 제주 교육 발전 방안을 논했다. 토론회 마지막 무렵 강경찬 후보는 고창근 후보를 향해 “
양창식 제주도 교육감이 내건 '제주 역사문화 교과서를 만들겠다'는 공약을 두고, 이석문 후보가 제동을 걸었다.지난 21일 밤 10시10분, KBS 제주에서는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팽팽한 지지율의 양상을 띠고 있는 4명(양창식, 고창근. 강경찬, 이석문)의 교육감 후보들이 토론회가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이석문 후보가 양창식 후보를 겨냥해 "최근 보수단일 후보에 추대됐는데 그 단체중 4.3은 폭동이라고 했던 단체가 있다"며 "이런 단체가 속한 곳에서 보수단일 추대로 역사문화 교과서가 제대로 이행될 꺼라
제주도의원 선거 제6선거구(제주시 삼도1․2동․오라동)에 출마하는 무소속 김계환 후보가 오는 23일 선거레이스에 뛰어든다.김 후보는 "오는 23일 오후7시 선거사무실이 위치한 전농로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세월호 참사로 온 국민이 슬픔에 잠긴만큼 로고송 제작을 하지 않고 선거용 유세차량도 손수레로 대신할 것"이라며 "클린선거를 위해 솔선수범할 것"이라고 말했다.김 후보는 "오는 23일 거리유세에서는 가족과 친지, 지역주민이
제주도의원 선거 제29선거구(서귀포시 표선면)에 출마한 새정치민주연합 김도웅 후보가 “표선지역에 겨울축제를 발굴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21일 “표선에 겨울축제를 만들 수 있다면 명실상부한 축제의 고장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축제 연계구조와 상생발전 구조를 확립해야 한다”고 전했다.그는 “지역축제는 주민 주체로, 주민을 위한 축제로 기획·진행되어야 한다”며 “표선 개최 축제는 서로 연계할수 있는 구조를 확립하고 주민주
제주도지사 및 교육감선거 후보자 총 8명 중 21일 현재 새누리당 원희룡 후보만 선거비용 수입·지출 내역 공개를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21일 후보들 중 원 후보만 현재 선거비용을 공개하고, 새정치민주연합 신구범 후보를 비롯한 교육감 후보 6명이 공개의사를 표명했다고 밝혔다.도선관위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유권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정치자금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nec.go.kr)에 후보자의 선거비용을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있다.후보자가 자신의 정치자금 수입&middo
새누리당 원희룡 제주도지사 후보가 “마라도가 천혜의 관광자원으로 유지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원 후보는 21일 마라도를 방문하고 “대한민국 국토 최남단 마라도에서 새로운 제주 비전이 대한민국과 동남아를 덮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원 후보를 만난 지한봉 마라리장은 “접안시설이 불편해 확충이 필요하다. 쓰레기 양도 늘어 처리시설이 확대되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원 후보는 “쓰레기와 접안시설에 대한 전반적 대책을 세워 마라도가 천혜의 관광자
제주도의회 교육의원 제2선거구(제주시 일도1동, 이도1·2동, 삼도1·2동, 건입동, 용담1·2동, 오라동)에 출마한 오창수 후보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방과 후 교실 허와 실을 '삼다삼무' 정책으로 치유하겠다"고 공약했다.오창수 후보에 따르면 도내 한 개의 초등학교에서 시행되는 강좌는 20개, 프로그램은 58개로 10개 교실에서 주당 2회 50분씩 1150명이 2만1500원 수강료를 내며 참여하고 있다.오 후보는 "이렇게 진행되는 방과 후 수업을 관리, 감독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