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주를 찾은 관광객이 지난 6일 기준으로 90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돌파일인 9월26일보다 20일이나 앞당긴 최단 기록이다.제주도관광협회 제주종합관광안내센터에 따르면 지난 6일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내국인 731만9155명과 외국인 170만5906명 등 총 902만5061명으로 잠정 집계됐다.특히 내국인 관광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 601만1749명에 비해 21.7%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아울러 이 기간 동안 항공 및 선박 등 국내선 공급 좌석수는 총 928만5589석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7% 증가했다.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제주도가 올해를 대표할 제주관광 명품과 명장을 찾아 나선다.제주도는 ‘2015년도 제주관광명품·명장 선정’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이 행사는 제주의 특성과 향토성을 잘 나타내고 품질이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찾아 제주대표 상품으로 키우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제주관광명품 공모대상과 응모자격은 제주도의 특색 및 향토성과 한국의 전통미를 반영함과 동시에 현대적인 감각이 조화를 이루어 독창성이 있는 제품이다. 공고일 현재 제주도에서 생산, 제조되는 제품이어야 한다.제주관광명장은 제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한라산을 보호하기 위한 특별단속이 이뤄진다. 탐방로를 벗어나 등산을 하거나 희귀식물을 채취하다 걸리면 불법으로 간주해 처벌을 받게 된다.한라산국립공원은 1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한라산국립공원 전 구역, 특히 천연보호구역 및 희귀, 멸종위기 식물이 자생하는 지역 등을 대상으로 순찰 및 특별단속을 벌인다고 4일 밝혔다.최근 한라산 곳곳에 절경지들이 알려지면서 비등산로를 등산하기 위해 일부 등산동호회 회원들이 SNS 및 인터넷을 활용, 회원을 모집해 불법 입산하는 일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은 오는 12월2일 인천~베트남 다낭 노선에 신규취항하고 기존 일본 노선은 증편 운항한다고 3일 밝혔다.애경그룹 계열의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Low Cost Carrier) 제주항공은 현재 운항 중인 인천~하노이 노선에 이어 2번째 베트남 노선인 인천~다낭 노선에 오는 12월2일부터 주7회 운항을 시작한다.다낭은 베트남 중부의 최대 상업도시이자 유명한 해변 휴양지로 손꼽히며 베트남 고유의 전통문화와 고대유적 등 관광지가 많아 우리나라 자유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다.제주항공은 지난 여름 성수기 기간 동안
내달 5일 제주에서 열리는 ‘제19회 섬 관광정책(ITOP)포럼’에 앞서 포럼의 위상 강화와 앞으로 글로벌 포럼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추진 전략 논의가 진행됐다.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2일 오후 4시 제주웰컴센터에서 ‘섬 관광정책(ITOP)포럼 발전 전문가 자문 워크숍’을 열었다.워크숍에는 지난 18년간 ITOP 심포지움에 참석했던 학계 관계자들을 비롯한 각계 기관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섬 관광정책(ITOP)포럼은 1997년 하이난(중국), 오키나와현(일본), 발리주(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가 도내·외 웨딩 업계와 손잡고 중국 웨딩시장 공략에 나선다.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2015 추계 중국 북경웨딩박람회’에 참가해 웨딩촬영 및 세리모니를 위한 목적지로써 제주를 본격적으로 홍보한다고 밝혔다.중국웨딩박람회(中國婚博會)는 중국 최대 주요도시인 북경, 상해, 광주에서 매년 춘하추동계 4회씩 열리는 행사다. 20여개 분야 300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중국 최대 규모의 웨딩박람회다.도와 도관광공사는 이번 웨딩박람회에서 제주웨딩 홍
한화호텔앤드리조트(대표이사 심경섭)가 운영하는 아쿠아플라넷 제주가 가을을 맞아 ‘비밀의 섬, Most wanted’ 신규 싱크로나이즈드 공연를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싱크로나이즈와 기계 체조, 하이 다이빙(high diving)이 결합된 컨버전스 공연이다. 러시아, 벨라루스, 우크라이나 등 동유럽 국가의 공연단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감상할 수 있다.‘비밀의 섬, Most wanted’은 비밀의 섬에 살고 있는 요정과 해적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특히 화려한 대미를 장식하는 11m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의료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나섰다.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31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몽골 환경녹색개발관광부와 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몽골과 제주 간 상호 의료관광 활성화 및 문화․관광교류 촉진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과 아울러 몽골관광협회 소속 여행업계 임직원을 초청해 제주 의료관광 상품개발 설명회도 열었다.몽골 환경녹색개발관광부 후렐수흐 차관은 “제주가 가진 맑은공기와 청정자연은 몽골 관광객이
지난해 제주도내 관광업체들이 과당경쟁과 세월호 사고의 영향으로 경영상태가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제주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지난 26일 ‘2014 관광사업체 운영실태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보고서는 지난해 관광사업체 운영실태를 정량조사와 정성조사로 나눠 조사한 내용을 담고 있다. 정량조사는 도내 1916개 관광사업체 가운데 500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정성조사는 세분 업종별로 심층면접조사가 진행됐다.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3년에 비해 지난해 체감 경영상태가 ‘다소 악화됐다’는 응답이 34.8%, ‘매우 악화됐다’는 의견이 23.6%로 ‘전년도에 비해 악화됐다’는 의견이 전체의 58.4%를 차지했다.반면 ‘전년도와 비슷하다’는 의견을
호텔신라(대표이사 이부진)가 중국의 황금연휴와 메르스 완전 종식 선언을 앞두고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호텔신라는 중국의 중추절(9.26~9.27)과 국경절(10.1~10.7)로 이어지는 황금연휴를 앞두고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중국 여행업계와 언론인 등을 대상으로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초대형 행사를 연다.상하이(上海)는 한국행 중국인 관광객의 약 40%가 출발하는 도시로, 한국 관광산업 입장에서는 가장 중요한 도시로 손꼽힌다.호텔신라는 에버랜드와 함께 내달 9일 중국 상하이 푸동지구에 위치한 '히말라야 예술센터'에서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한 '삼성 관광사업 브랜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삼성 관광사업 브랜드 설명회'는 중국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들과 언론인, 파워블로거 등 중국 내 관광산업 오피니언 리더 600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로 진행된다.
제주관광공사 면세점이 가을을 맞아 풍성한 사은행사를 마련했다.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한글날 연휴와 추석 연휴, 그리고 가을 관광주간 등 다양한 관광이슈가 있는 가을시즌을 맞아 내달 1일부터 11월1일까지 2개월간 고객을 위한 풍성한 사은기획전을 연다.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1층에 위치한 중문 매장에서는 경품, 사은품, 할인전 등이 다양하게 펼쳐진다.‘안녕, 가을제주’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경품행사에서는 여행시 필요한 항공·숙박·렌터카·즐길거리 등을 경품
홍콩의 저비용항공사(LCC)인 HK익스프레스(HK Express)사 내달 1일 제주-홍콩 노선에 첫 취항한다.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내달 1일 오전 6시20분부터 HK익스프레스의 제주 첫 취항에 맞춰 환영현수막 설치와 기념품 제공 등 환영행사를 연다고 밝혔다.HK익스프레스는 지난 2013년 출범한 홍콩 유일의 저비용 항공사다. 홍콩을 중심으로 아시아 전역에 총 22개의 노선을 운행하고 있다.뛰어난 안전성과 정시운항률을 바탕으로 홍콩과 동남아시아 지역을 잇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 노선은 지난해 3월부터 인천-홍콩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과 지오브랜드 상품을 체험하고 SNS를 통해 홍보활동을 펼쳤던 제주 세계지질공원 체험단 활동이 이달 말 종료된다.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지난달 초 제주 세계지질공원 체험단으로 감성사진, 글, 영상제작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 경험과 재능을 갖춘 12팀을 선발했다.제주 세계지질공원 체험단은 세계지질공원과 지오브랜드 상품을 직접 체험하고 즐기며 사진과 영상을 활용해서 창의적인 콘텐츠로 만들어 SNS를 통해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체험단은 자기만의 개성 있는 콘텐츠로 제작해 제주 세계지질공원 페이스북과 제주지
[제주도민일보=안서연 기자] 제주도는 도정소식지 편집위원회를 구성해 제호 응모작을 심사한 결과 최우수상으로 ‘제주이음’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지난 11일부터 21일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제호를 공모한 결과 201명이 참여해 380개의 제호가 접수됐다.이 중 경기도 안모씨가 응모한 ‘제주이음’은 보물섬 제주의 다양한 소식이 전 세계로 이어져 청정 제주의 참 모습이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는 뜻이 담겼다. 아울러 제주e음 또는 제주이音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이외 우수상에는 ‘제주
[제주도민일보=안서연 기자] 제주도에서는 국유림의 합리적인 경영과 산림의 집약적 관리 기반시설인 국유임도시설사업을 휴양·여가·산악레포츠 등 다양한 수요에 반영할 수 있는 산림휴양시설로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국유임도시설사업은 국유림의 기반시설로 산림의 육성, 임산물 반출, 산불방지 및 산림보호, 산림병해충방제 등 산림이 지닌 다양한 기능의 발휘를 위한 산림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필수적인 시설이다.제주시 애월읍 고성리 산145번지, 유수암리 산28번지 일원,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지난 26일과 27일 2일간 도내 관광종사자를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 안전과정 교육을 진행했다.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회장 김영택)와 함께 안전요원을 배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총 14시간 동안 운영됐다.교육은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AED)사용법, 기도폐쇄, 상처처치, 골절처치, 학교·학생의 이해 등 안전사고 사전예방 및 대처능력 배양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도관광협회는 올해 이달까지 현장체험학습 안전과정과 응급처치법 일반과정 교육을 병행 실시해 총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지난 25일 웰컴센터에서 중국 크루즈 모항 관계자들과 제주의 크루즈 관광산업발전 및 고품격 크루즈 관광상품개발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는 상해 우성구 국제크루즈터미널유한공사(WSICT) 왕요우농 회장 및 상해국제크루즈경제연구센터 치우링 부주임 등 일행이 참석했다.WSICT는 이날 간담회에서 크루즈 관광산업 및 관광상품 개발 등을 위해 상해지역을 중심으로 한 크루즈 전문 관광협회를 설립·운영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에 제주도관광협회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향후 재방문을 창
외국인 자유여행자들이 단 하루 만에 제주를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사단법인 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는 외국인 여행자들을 위한 원데이 체험 프로그램 ‘A day Away Awesome Jeju’를 내달 18일부터 11월14일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최근 제주를 찾는 외국 여행객들은 대규모 패키지 여행에서 개별자유여행객(FIT) 형태로 변화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들에게 유명 관광지를 벗어나 제주올레길을 중심으로 한 제주의 숨은 명소를 찾아 걷고 힐링하며 제주 지역민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
[제주도민일보=안서연 기자] 메르스로 인해 경제가 침체됐던 제주도가 회복 소식을 알리며 이번 위기를 체질 강화의 기회로 삼을 방침이라고 밝혔다.제주도는 메르스 위기에도 불구하고 관광객 800만명을 지난해보다 앞당겨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도민과 도, 유관기관이 한마음으로 메르스에 대한 전 방위적 대응을 했기 때문이라는 것이 도 경제산업국 분석이다.지난 5월20일 메르스 발생 이후 제주도정은 6월10일부터 비상경제체제를 운영함으로써 소비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았다.특히 중소기업 특별경영안정자금, 중소기업 특별
‘제18회 제주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섬이야기 박종호 씨가 대상을 수상했다.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24일 웰컴컴센터에서 ‘제18회 제주도 관광기념품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이날 시상식에는 권영수 제주도 행정부지사, 김영진 도관광협회장, 김남선 도관광산업과장, 도관광기념품개발육성위원회 위원, 공모전 심사위원, 수상자와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시상식에서는 입상작 18점에 대해 각각 상장과 함께 대상 1명 500만원, 금상 1명 300만원, 은상 2명에 각 2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