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 제주도민증 받고 11일 제주개발공사에서 ‘만남의 장’
제주 홍보대사로 제주의 물로 빚은 삼다수의 우수성 홍보

명예 제주도민이 된 박인비가 11일 제주개발공사를 찾아 삼다수를 홍보하고 있다.

명예 제주도민이 된 골프여제 박인비 선수가 공식 후원사인 제주개발공사를 찾아 제주도내 골프 꿈나무들과의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제주도개발공사는 11일 오전 원희룡 제주도지사로부터 명예도민증을 받은 박인비 선수가 공사를 찾아 도내 골프 꿈나무들과의 만남을 갖고, 제주 삼다수의 가치를 다시한번 되새겼다고 밝혔다.

명예도민증 수여식 직후 공사를 방문한 박 선수는 물 홍보관에서 공사 임직원과 제주지역 유소년 골프선수들과 함께 하는 ‘명예도민 박인비와 함께하는 만남의 장’ 행사를 가졌다.

각종 국제대회에서도 제주삼다수를 직접 챙기며 마시는 박 선수는 이날 청정 제주물의 가치와 소중함, 제주의 물로 빚어진 보물 삼다수의 우수성 등을 골프 꿈나무들에게 직접 설명하며 견학을 진행, 제주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골프여제 박인비가 11일 제주개발공사를 찾아 제주 골프꿈나무들과 만남의 장을 가졌다.

박 선수는 “제주삼다수를 만들고 있는 제주개발공사는 저에게는 후원사 그 이상의 존재”라면서 “올해도 공사가 주최하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가 열리는데, 전국의 모든 골프 꿈나무들이 출전을 꿈꾸는 명실상부한 ‘꿈의 메이저대회’로 자리매김 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난 2012년부터 제주도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박 선수는 2013년 이후부터 매년 2000여 만원을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으로 기탁하는 등 꾸준한 ‘제주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특히 박 선수는 제주도 골프 꿈나무들을 후원하기 위해 마련된 ‘박인비배 전도 주니어 골프대회’를 통해 도내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도 힘쏟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