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권 퇴진촉구 일제 시행

12일 오후 4시 경적 소리에 놀라지 마세요!

공공운수노조 운수산업협의회 소속 버스, 택시, 화물, 공항항만운송에 소속된 노동자들이 12일 토요일 오후 4시에 일제히 박근혜 퇴진촉구 경적시위를 벌인다.

이번 경적시위는 최순실 국정농단으로부터 시작된 현 정부의 부패와 무능에 대해 범 국민적으로 진행되는 민중 총궐기에 맞춰 진행된다.

전 국민의 분노가 서울로 모이지만 업무 특성상 운전해야하는 운수노동자들 자신의 일터에서 함께한다는 것이 운수산업협의회의 설명이다.

이미 전북지역 버스노동자들은 지난달 29일부터 매일 낮 12시 박근혜 정권 퇴진을 요구하며 경적시위를 벌여왔다.

또한 화물노동자들도 고속도로를 달리는 자신의 차량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운행하고 있다.

12일 이후는 “박근혜 퇴진” 각종 집회 장소를 지나는 경우, “박근혜 퇴진” 매 주말 집회 통과 시에 경적시위를 벌인다.

운전차량에는 현수막이나 손 팻말을 지속으로 게시하고 운행한다. 작업장비에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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