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상처 흔적...정확한 사인 규명 위해 부검 예정
서귀포 경찰서에 따르면 발견 당시 변사체는 속옷을 포함해 치마 깅스와 두꺼운 소재의 티셔츠를 입고 있었으며 성인 여성이라는 정도만 추정되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 여성에는 찔린 상처가 있지만 부패가 심해 언제 사망했는지는 알기 어려운 상태로 14일 오후 부검이 끝나면 사망시점을 추정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변사체를 발견한 사람은 50대 남성으로 고사리를 채취하던 중 변사체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홍희선 기자
huiseon93@naver.com